(비씨엔뉴스24)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지속되는 관광객의 요청에 응답하여 정기휴장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변경한다. 단양 관내 대다수의 관광지가 월요일 휴무인 관계로 월요일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선택권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들어왔다. 자체 설문조사 결과 역시 화요일보다 월요일 방문객이 더 많고 무엇보다도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월요일 운영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는 점이 이번 변경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한다. 그 결과, 2023년부터 단양군과 관내 요식업, 관광 관계자들과 면밀한 논의를 진행한 끝에 오는 4월 첫째 주부터 화요일을 정기휴장일로 정하고 운영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휴무일 변경과 함께 작년 시범운영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야간개장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4월 5일부터 매주 금, 토, 일 18시에서 22시까지 아름다운 단양의 야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개장 7년 차에 접어들며 노후화된 짚와이어 시설을 약 2억 5천여 만원의 비용을 들여 전면 교체하는 등 안정기에 접어든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재도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단양관광공사
(비씨엔뉴스24) 단양군 적성면은 산불 예방을 위해 관내 농가에게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 주고 있어 화제다. 면은 2월 5일부터 신청을 받았고 2월 26일부터 면사무소 자체 인력으로 농업부산물 파쇄를 진행했다. 3월 22일 기준으로 파쇄 진행률은 신청받은 농가의 84%다. 이번 파쇄로 논·밭두렁 불법소각을 방지해 산불을 예방하고 파쇄 결과물은 농업용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한 농가주는 “농업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사무소에서 이렇게 직접 나와 파쇄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농업부산물 파쇄를 진행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파쇄도 안전하게 진행해 주시고 적성에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단양군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생활 속 10가지 암예방수칙’ 홍보 캠페인을 지난 21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예방·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암 예방수칙과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며 대상 암종은 6대 암으로 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으면 된다. 단, 대장암은 매년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 여부 조회 및 검진 기관 찾기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 사업에 관한 문의는 단양군보건소 건강검진팀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국가암검진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루지 말고 꼭 검진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시민덕희’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28일 오후 7시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박영주 감독이 연출했으며 라미란, 공명, 엄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과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비씨엔뉴스24)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회 전국협의회는 지난 25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21년 100만 원, 2022년 100만 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비씨엔뉴스24) ㈜대한전력이 단양군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싶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전력은 2023년 후원금 400만 원, 2022년 후원품 400만 원 상당, 2021년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비씨엔뉴스24)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적성면 3개 마을과 어상천면 1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4월부터 6월까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8개 읍면 중 고령인구 비율이 높고 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지며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노인 비율이 높게 나타난 마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치매예방교실은 경로당에서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치매안심마을’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이 가능하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한다. 2019년에 이 마을로 지정된 적성면은 당시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38%로 관내에서 가장 높았다. 2024년 1월 신규 지정된 어상천면은 46.70%로 현재 49.16%인 적성면 다음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시기를 늦추기 위해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인지 워크북, 공예 활동, 신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대근육·소근육 운동을 함으로써 기억, 인지기능뿐 아니라 성취감, 자존감 향
(비씨엔뉴스24) 충북 단양군이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인 바실러스 벨레젠시스(Bacilus veleaensis) GH1-13을 지역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도입될 이 미생물은 작물 생육 활성화와 발근 촉진, 식물병 방제 효과, 환경 스트레스 내성 증진 효과가 있는 복합 기능성 미생물이다. GH1-13은 최근 냉해와 우박, 가뭄 등 기상이변으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농가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농가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생물은 시험배양 및 비료등록신청 후 4월경부터 관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매년 5종의 미생물 180톤을 지역 농업인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유용 미생물의 높은 인기로 해마다 공급량이 늘고 있다. 군은 향후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올해 테스트를 거쳐 지역 농가에 추가
(비씨엔뉴스24) 감곡면 주민자치회는 26일 감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월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분과(복지환경, 문화체육, 도시건설)별 사업 일정 건에 대한 승인이 결정됐으며, 특히 제22대 국회의원선거로 미뤄진 청미천 작은 문화예술 축제 및 걷기대회 일정과 반기문마라톤대회 지원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효열 주민자치회장은“우리 회원님들의 열정적인 활동으로 주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와 화합으로 감곡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자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반기문마라톤대회와 경로잔치 등 지역 행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감곡면 주민자치회는 풍물·요가·노래·색소폰·기타·탁구교실, 줌바 피트니스, 패션쇼잉, 어반캘리, 재담소리, 스포츠댄스 프로그램 등의 수강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프로그램 횟수와 시간대를 늘려 운
(비씨엔뉴스24) 음성향교는 26일 오후 2시 유림회관에서 장남훈 대학장을 비롯해 음성향교 정성구 전교, 유림대학 수료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유림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음성향교 유림대학은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여러 유학(儒學)관련 강좌를 개설해 관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2년간 총 4학기로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림대학에서는 유림의 기본학문인 한문(漢文)을 주 과목으로 해 명심보감(明心寶鑑), 대학(大壑), 중용(中庸), 논어(論語) 등을 강독하는 등 유교 문화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체험 교육(서예, 기본예절 등)을 함께 진행해 전통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남훈 대학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배우고자 하는 학업의 의지로 수료라는 결실을 보게 돼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교 문화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