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실과 국회의사당의 완전 이전을 비롯해 중부권 국가 메가 싱크탱크, AI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등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한다. 시는 행정수도 완성 관련 공약 10건, 국가 대도약 성장동력 기반 조성 7건, 품격 있는 행정수도 완성 9건 등 총 3개 분야 26개 대선 공약 과제를 지난 14일 각 정당 세종시당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실국장이 참여하는 보고회와 산하기관·연구원 등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대선 공약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대선 공약 과제는 시가 행정수도로서 지위와 기능을 확고히 하고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와 행정수도에 걸맞은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는 행정수도의 지위와 위상을 확고히 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대통령실 및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미이전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등을 최우선 과제로 반영했다. 또한 행정수도로서 갖춰야 할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 조속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또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
(비씨엔뉴스24)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현장 중심의 전문 축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2025 세종축제단 세모네모’ 참가자를 5월 7일까지 전국에서 모집한다. 세종축제는 22년부터 시민 누구나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참여형 도시문화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축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축제단 ‘세모네모’는 ‘세’종시 축제를 위해 ‘모’인 사람들, ‘네’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세종축제 현장 활동 등 필수 일정에 참여 가능한 지원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축제단으로 선정되면 총 8회의 공통 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멘토링을 통해 축제 현장의 사례를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교육 강사로는 지구닦는 사람들 황승용 대표, 코레일 공식 유튜브 크리에이터 ‘미스기관사’ 강하영 대리, EBS 세계테마기행 총괄 프로듀서 추덕담 CP 등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 수료증, 활동 확인서, 봉사 시간과 함께, 기념품·단원증·명함·활동비가 제공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세종특별자치시장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2025년도 ‘유치원 마을배움터’ 연수·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역량 강화와 마을 연계 교육과정 실행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유치원 마을배움터’는 유치원과 마을이 연계한 마을교육과정을 계획 하고 실천하여 지역 및 단위 유치원의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여 운영한다. 올해 세종교육원은 세종시 관내 공·사립유치원 64개원 대상 사전협의회를 시작으로 유치원과 마을이 공동으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배움터 운영 유치원에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마을연계 교육과정 운영 ▲유치원과 마을간 교육공동체 조성 ▲유아교육 역량 강화 등 공교육력 제고를 위해 총 87,600천원의 예산을 유치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마을배움터 운영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와 사전협의회를 통하여 마을배움터 운영 이해, 운영사례 발표, 마을자원 목록 공유 등 마을배움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나눔의 날과 연계하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유치원간 교사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15일 오후에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교 교육공동체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운영,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운영,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했으며, 학교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하여 운영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은 협의회 이후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정책협의회는 총 10회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
(비씨엔뉴스24)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최근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14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시천면에서 최초 발화해 산청군으로 확대된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원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산청군시천면생활개선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박병남 한국생활개선세종특별자치시연합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시는 시천면 주민분들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원들이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는 지난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계기로 한국생활개선산청군연합회와 꾸준히 연을 맺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보건환경연구원이 내달 31일까지 관내 소·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전남 영암 구제역 발생으로 이뤄진 세종지역 내 긴급 구제역 백신접종의 후속 조치로,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검사 대상은 ▲지난해부터 검사 이력이 없는 농장 ▲항체 양성률 저조 농장 ▲자가접종 농장 등 백신접종 미흡 우려 농가 등 소·돼지 사육농가 73호, 1,180두다. 특히 최근 전남 무안에서 7년 만에 돼지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고려해 지역 양돈농가의 약 50%인 28호를 검사 대상으로 확대하고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항체 검사 결과 양성률이 법적 기준치(소 80%·돼지 3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원인 파악과 백신 관리법 및 접종 요령 지도, 재접종 후 1개월 뒤 추가검사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럼피스킨과 구제역 등 각종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 검사 과정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백신 보관요령 등을 지도할 방침이다. 정경용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자율방재단 세종시연합회 회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산사태 등 풍수해 대피훈련과 노인·여성·어린이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맞춤형 대응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약 55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재해 약자에 대한 대피 조력자로 지정돼 주민대피 등을 지원한다. 또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위험지역 등 예찰 활동, 각종 재난에 대한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등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양길수 세종시 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역량과 조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과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에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지역 청년의 주거와 교통, 가족, 교육, 건강, 문화 등 12개 부문 66개 문항에 대한 실태를 파악한다. 조사는 조사원의 대상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이뤄지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오는 12월 세종통계포털 등에 공개하고, 향후 세종시 청년 및 일자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성문현 정보통계담당관은 “청년들의 삶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세종공동캠퍼스는 따뜻한 봄날, 책과 함께하는 위로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오는 4월 29일 오후 2시, 학술문화지원센터 1층 계단식도서관에서 입주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나태주 시인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 ‘희망: 시작하는 이들을 위하여’를 개최한다. 나태주 시인은 짧은 시 속에 깊은 울림을 담아내며,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국민 시인으로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언어로 위로와 공감을 전해왔으며, 대표작 '풀꽃'을 비롯한 작품들은 삶의 소중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세대를 잇는 감성의 다리가 되어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공동캠퍼스를 ‘희망을 꽃피우는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이번 북 콘서트에서 나태주 시인은 '풀꽃'의 탄생하게 된 이야기와 함께, 시를 통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으로 시작하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과 함께 하는 공동캠퍼스의 설립 취지에 맞게 지역 구성원의 식전 공연이 어우러져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며, 사전 참여신청 및 시인과의 대담 질문을 작성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