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촌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 제공을 통한 생산적 복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20% 이상은 초고령화로 구분하는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충북 전체 농업인 152,749명 중 65세 이상은 73,929명으로 고령화율이 48%를 넘어 초고령화에 접어들었다. 이에 충북 기술원에서는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와 노하우 등을 활용한 마을 소일거리 기반 조성과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노인에게 부담이 안되는 고구마·고추·배추 등 농산물 공동 재배, 두부, 들기름, 고춧가루 등을 상품화하는 소일거리 활동과 생활원예, 건강 체조, 목공예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해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지역별 농촌 마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소일거리를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공동체 활동에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적극
(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도로, 철도 신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 해제된 경지정리 농지를 해당 용도구역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농지전용허가 심사 규정을 완화 적용한다. 시는 그동안 경지정리 등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이 시행된 농지에 대하여 계속 보전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고 판단해 농지전용허가를 제한해 왔으나, 이는 농업진흥지역 해제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원주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농업진흥지역에서 변경 해제된 자투리 경지정리지역은 농지로써 계속 보전할 만한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이러한 지역에 대해서는 심사 규정을 완화해 적용하기로 했다. 심사 규정이 완화 적용되면 원주시 농지 중 40ha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찾아 적극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며,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원주시는 25일 원강수 원주시장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원주에서 개최된 제22차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원주 관련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원주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 ▲강원‘보건의료 데이터 글로벌 혁신특구’와 연계해 원주를 첨단 보건의료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 ▲기회발전 특구 지정 시 다양한 지원책 마련, ▲ 교육클러스터 구축, AI 영재프로그램 실시 등 교육환경 혁신, ▲ GTX-D 원주 연장, 여주~원주 복선 전철 완공 등 수도권 원주 시대 개막 등 민생토론회에서 언급된 주요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특히, 원주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및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차별화된 K-디지털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D 원주 연장 반영, 의료기기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 디지털
(비씨엔뉴스24)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경찰서 등과 협업하여 지난 2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약 1개월에 걸쳐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4년 상반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상 75세 이상의 경우 면허갱신 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지만 도내 교육이 가능한 운전면허시험장은 청주, 충주 2개소 뿐이여서 충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업, 고령운전자 이수 편의를 위해 교육장이 없는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충북 전체 교통사망사고 155명 중 65세 이상의 고령자 사망사고는 44명(28.4%)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운전자의 교육 이수 편의를 제공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는 등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은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4에 도내 화장품 7개 기업이 참가해 316건 5,282만달러(710억)의 바이어 상담과 147건 1,475만달러(198억)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55회째 개최된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는 홍콩, 라스베가스와 더불어 세계 3대 미용 박람회 중 하나이며 화장품뿐만 아니라 미용기기, 네일 등 미용산업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도 공동관에는 코리안이센셜(아이크림 및 뷰티 디바이스), ㈜바이오글로리우스(기능성화장품), ㈜데쥬벤트(펩타이드세럼), ㈜씨엘메디시스(케미컬필-전문가용 화장품), 미뇽(속눈썹 펌제), ㈜젠스인터내셔널(스킨부스터), 스톨존바이오㈜(기능성화장품) 7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참가업체 중 3개 기업이 4건 3백30만 달러(한화 44억)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선보이며 향후 유럽 뷰티시장에 충북 화장품 기업의 수출 확대로 이어질
(비씨엔뉴스24) 상주시와 상주지역 민간봉사단체인 상맥회는 3월 23일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 기념탑 앞에서 독립유공자 후손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3일 상주읍 장터에서 시작되어 이안면 소암리, 화북면 장암리와 운흥리 일대를 중심으로 관내 전 지역에서 크고 작은 독립만세운동으로 퍼져나가 수백 명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강용석, 박인옥, 석성기, 성필환, 성해식, 송인수, 조월연, 한암회 선생을 비롯하여 수십명이 옥고를 치렀다. 이날 기념식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상주항일독립만세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호국보훈선양 표창수여, 헌시낭송, 헌화‧분향,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끝으로 군사시설 통합이전 상주유치의 염원을 담은 캠페인을 실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항일운동 역사를 볼 수 있는 독립운동 사진전과 제105주년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 어린이 미술 공모전을 통해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상주시는 22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4개 읍면동 환경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환경업무 지침시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도 당면현안업무와 보조사업 지침시달 교육을 제공하여 효율적인 환경업무를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는 환경관리과 팀별 주요 당면 현안업무 전달에 이어 전기자동차, 노후 경유차 등 지원사업 절차, 환경민원 애로사항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읍면동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공동으로'제6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충북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에게 육아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2세~6세(2018년생~2022년생) 자녀를 둔 도내 거주하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7일까지이며 ‘충청북도 가치자람 홈페이지’와 인구청년정책담당관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올해 100인의 아빠단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육아 미션수행,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 등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육아에 서투른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임동면에서 취약계층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이동세탁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동세탁 사업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동세탁차량지원 배분사업 공모를 통해 받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대형이불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동면이 이번 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돼 3월 22일 망천2리, 25일 지리, 27일 대곡2리에서 세탁서비스를 진행한다. 망천2리 이철환 이장은 “그동안 대형이불을 세탁하는 데 불편이 컸는데 이번 서비스로 취약계층 주민의 불편이 개선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송우섭 임동면장은 “임동면에 이동세탁서비스를 지원해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안동시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 태화동에 있는 태화쉼터경로당 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장수사진 찍어주기' 1회차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장수사진 찍어주기'봉사활동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경로당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월 1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사진 촬영 내내 웃음꽃이 피었으며, 촬영한 사진은 현장에서 보정, 인화 등을 거친 뒤 액자에 담겨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화창한 봄날에 예쁘게 화장도 하고 사진을 찍으니 봄처녀처럼 설렌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건호 회장은 “이번 장수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웃음을 보니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미등록경로당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더 발굴해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미 민원새마을과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가운데도 어르신들에게 애정 어린 관심과 소중한 선물을 해주신 직·공장새마을운동안동시협의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