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지난 25일 14시 보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9기 대표협의체는 김동일 공공위원장과 명성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하여 지역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기관 위원 등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제작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라는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신규 대표위원 위촉(7명)과 2023년 협의체 업무성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의 주요사항을 공공과 민간이 함께 심의 자문하고,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를 연계 지원하는 등 보령시의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 시민사회가 더욱 협력적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확립하기 위해 대표위원들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때 만세보령 OK보령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4월부터 11월까지 파주, 남양주 등 도내 8개 시에서 ‘도심속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은 쉽게 접하기 힘든 민물고기를 도민의 생활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도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에서 전시하는 사업이다.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 민물고기 12종을 전시한다. 기관별로 1개월씩 전시하며 ▲4월 파주 가람도서관을 시작으로 ▲5월 남양주 정약용도서관 ▲6월 용인 서농도서관 ▲7월 하남 미사도서관 ▲8월 포천 소흘도서관 ▲9월 김포 통진도서관 ▲10월 의왕 중앙도서관 ▲11월 성남 중원도서관 순으로 민물고기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민물고기 전시와 더불어 멸종위기종 배너를 설치하고 도서관별로 민물고기와 관련된 도서를 협업해 전시해 도민의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작년에는 성남 등 8개 시에서 우리 민물고기의 아름다움을 홍보했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민물고기 설명회를 개최해 민물고기의 생태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열대어의 화려함과 다르게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지난 24일 천연기념물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일원에서 구기선 부시장과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연도 풍어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연유산 민속행사이자,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당제보존회(회장 복경종)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4일에서 15일 사이에 열린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전통행사인 외연도 풍어당제는 외연도 상록수림 내 전횡장군 사당에 장군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를 올리는‘당제'와 산신에게 제를 올리는‘산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용왕제' 순으로 진행됐다. 당제의 주신 격인 전횡장군은 2000여 년 전 중국 전국시대 제나라의 실존 인물이며, 서해안에 자리 잡은 다양한 인물 신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풍어의 신으로 모셔진 특별한 존재다. 이는 지리적 입지상 중국 제나라와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전횡장군의 의로운 죽음을 기리는 주민들의 마음이 그를 당제의 주신으로 모시는 단초가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러한 외연도 풍어당제는 400년 동안 이어진 것으로 보이며,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5일 기준으로 3월 하순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자가격이 전월 대비 대파 37.2%, 사과 16.7%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3월 이후 본격 추진 중인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등 긴급 가격안정대책의 효과이다. 특히 대파는 2월 잦은 강우 등으로 도‧소매가격이 모두 높았으나 3월 하순 도매가격도 전월 대비 36.5%, 전순 대비 13.7%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중순부터 1,500억 원의 긴급 가격안정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가격의 적정 수준 유지를 통한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지은 지 10년이 넘은 오래된 공공도서관 10곳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경기도에는 319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도는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을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설비 등의 환경개선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도비 7억 2백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신속한 사업 추진이 필요한 10개 도서관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가평군 청평도서관 ▲고양시 대화도서관 ▲광주시 초월도서관 ▲김포시 통진도서관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시흥시 월곶도서관 ▲안양시 어린이도서관 ▲양평군 지평도서관 ▲파주시 교하도서관 ▲포천시 영중꿈나무도서관으로 옥상 방수공사, 노후 화장실‧시스템 교체, 공간 개선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김동주 도서관정책과장은 “도민들의 도서관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신규 공공도서관 확충과 더불어 노후된 도서관의 환경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역량강화 사업은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사업운영, 창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애로를 전문인력과 함께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경영안정 상담(컨설팅)’, ▲‘기업가형 육성 상담(컨설팅)’, ▲‘무료법률구조 지원’으로 나뉜다. 첫 번째로, ‘경영안정 컨설팅’은 경영, 기술, 수출 등 분야별 전문가가 소상공인의 사업체를 최대 4회까지 찾아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해주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간이과세자, 연매출 8천만원 미만, 백년가게 등에는 ‘자부담금 10% 면제’ 혜택이 있다. 올해는 특히 소상공인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지원방식을 다양화하고 사업 내실화를 기했다. 먼저, 성공한 선배 사업가의 경험・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선배 상담(멘토링)’과, 소상공인 모임・그룹의 공동애로를 해결해주는 ‘동네 상담(컨설팅)’을 신설하여 추
(비씨엔뉴스24) 보령시는 지난 24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7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청소년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수여하고 프로그램 소개와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내가 생각하는 보령시란?’이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워크숍을 진행하여 상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도농노시, 문화재와 관광지가 풍요로운 문화예술도시 등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의회 운영의 막을 올렸다. 앞서 시는 아동의 4대 권리 중 취약 분야인 참여권을 확대하고, 권리의 주체로서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22일까지 29일간 제7대 의원을 모집했다. 이번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8명 총 25명으로 아동문화, 관광문화, 안전환경 3개 분과로 구성해 운영한다. 위촉된 학생들은 5월 23일까지 모의 의회체험 및 정책 발표, 다양한 주제로 한 정책제안 워크숍, 아동권리 정책 모니터링 및 피드백 수렴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송희서
(비씨엔뉴스24) 경기도가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환경 유해 물질인 석면 제거를 위해 올해 2,301동의 주택과 창고, 축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다. 도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지방비 총 97억 원의 예산으로 주택 1동당 철거비 최대 352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축사․창고는 최대 540만 원을 지원한다. 1동당 200㎡ 이하 소규모 면적을 우선 지원하며 취약계층은 철거비 전액, 지붕 개량비는 1천만 원 한도 안에서 전액 지원한다. 건축물 소유자(또는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임차인)는 시군․구 환경부서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에는 시군에서 선정한 공사업체가 방문해 철거와 지붕개량 작업을 하게 된다. 또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대책에 활용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슬레이트 건축물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2011년부터 14년간 슬레이트 철거지원 사업에 국비와 도비 포함 지방비 총 596억 원을 지원해 2만 1,496동을 철거했고, 34억 원을 지원해 813동의 지붕을 개량했다. 박대근 경기도 환경보건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2024년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참여기업을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수출시장진출사업’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국제(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매체제작물(미디어콘텐츠) 마케팅 ▲해외향 자체 쇼핑몰 구축 ▲물량 집적을 통한 물류비 할인 ▲물류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올해는 그간 개별 사업별로 따로 공고되어 생긴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공고를 실시하고, 접수화면 간소화에 더해 1차 신청을 자가진단 방식으로 변경하여 사업신청의 편의성을 도모하였다. 국제(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사업은 아마존, 쇼피 등 국제(글로벌) 쇼핑몰 입점 및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은 직접 입점판매 또는 전문판매점(셀러)를 통한 위탁판매 중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참여기업의 판매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직접판매 지원업체를 기존 400개사에서 900개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매체제작물(미디어콘텐츠) 홍보(마케팅) 사업은 중소기업 제품 제
(비씨엔뉴스24) 보은군4-H연합회는 올해 회원들의 농심 함양을 위해 한국4-H보은군본부와 함께 보은읍 강산리에 감자 공동과제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동과제포 활동은 4-H 회원들이 파종부터 수확, 판매 과정까지 직접 경험함으로써 영농정보를 공유하고 지·덕·노·체 4-H이념 정립을 위한 활동이다. 지난 25일 30명의 4-H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미감자 700평을 정식했으며, 앞으로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재배 기술을 익혀나갈 계획이다. 4-H연합회는 이날 정식한 감자를 하반기에 군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연수 회장은 “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고 지역과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은 “이번 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4-H회원들의 농업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어려운 고충을 털어놓고, 서로 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