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이찬동)은 25일, 급변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이번 여름방학을 활용해 교원 연수를 통해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교원 및 교육전문직의 AI 전문성 제고를 목표로, 청주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7월 28일, 29일, 8월 1일 등 3일간 진행되고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터에서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방학특강은 방학과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교원들의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교실 혁신과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나아가는 교사들의 노력이 돋보였다. 프로그램은 초급부터 중급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구성되어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을 단계별로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주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AI 도구를 활용한 수업 및 업무 적용법 ▲디지털 창의수업 ▲생성형 AI 과정 등 실습 중심의 연수를 제공한다. 또한, 바이브 코딩으로 웹앱을 제작하고 어도비 포토샵(Adobe Photoshop)을 활용해 맞춤형 수업 자료를 만드는 내용도 포함했다. 충주소프트웨어교육센
(비씨엔뉴스24) 연제구는 7월 18일 연제구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에서 어르신 및 20대 청년(사회복지 실습생)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3세대가 공감하는 공감 통통놀이터'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세대별 문제풀기 △세대통합놀이(1세대: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 3세대: 다트던지기 등) △협동 요리놀이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의 활동을 통하여 서로 다른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서로 다른 세대가 공감하며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5일 대구무역회관에서 ‘제13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13기 수료생은 60명으로 사전 온라인 교육에 이어,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에서 3주간(7.2~7.25)에 걸쳐 합숙 과정을 이수했다. 무역계약, 통관, 무역영어, 직무산업기술 등 무역전문교육과 현직자 선배들의 취업 진로 상담으로 무역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과 취․창업 역량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수료식은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무역협회대구경북지역본부장 외 수출 관계기관 3곳과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보고, 수료생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해외마케팅경진대회(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개인 모범상)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1·2위팀은 대만 로봇전시회 해외 현장 탐방과 실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교육 수료 후에도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연계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 전문 자격증 및 어학시험 지원, 채용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실무형 무역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
(비씨엔뉴스24) 경기도는 25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주재로 ‘제5차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폭염 대응 ▲소비 진작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해 대응과 관련해 가평·포천 등 침수 피해 지역의 이재민 보호와 응급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도는 현재 총괄반·구조반·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각 시군에는 피해 현황 조사와 재난관리기금 투입 및 재해복구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 건의로 지난 22일 가평군이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됐다. 도는 현재 자체 조례에 따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옥외 근로자, 농촌 작업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체감온도 35도 이상 시 공사장 작업 중지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조치를 강조하며, 부단체장이 무더위쉼터를 직접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도는 기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도민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피
(비씨엔뉴스24) 지난 20일 가평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 공무원들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 소속 신희섭·박수완 주무관 등 10명의 직원은 용추계곡 상류의 가평군 가평읍 중산리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왕복 8km를 지게를 지고 걸어가 긴급구호 물품을 날랐다. 20일 내린 폭우로 중산리마을 입구까지 2km 이상의 도로가 유실돼 마을 내 6가구 80대 어르신 7명이 고립됐기 때문이다. 폭우로 전기도, 수도도, 전화도 끊긴 상태. 마침 부모님이 걱정돼 인근 독점골마을을 찾았던 한 남성(40대)이 고립된 사실을 알게 됐고, 이 남성이 21일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가평군 전역에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어서 신속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근에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연인산도립공원(가평군 가평읍)에 도움을 요청했다. 구조 요청을 받은 도립공원 직원들은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한 후 가평
(비씨엔뉴스24)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부터 보령시 청소면 일대에서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조건을 이겨낸 ‘2세대 빠르미’를 본격 수확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에 수확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쌀인 빠르미는 이앙 후 80여 일 만에 수확이 가능한 초조생종 벼 품종으로, 가을 햅쌀과는 또 다른 신선하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생육 기간이 짧은 만큼 일반 품종 대비 농업용수 사용량은 53%, 메탄 발생량은 32%, 비료와 농약 사용량은 20% 이상 절감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친환경성과 기후적응성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기후위기 대응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세대 빠르미는 밥맛과 병해충 저항성이 한층 강화된 중간찰 품종(아밀로스 함량 11.6%)으로, 보령시·당진시·서산시·홍성군 등 4개 시군에서 총 15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다. 모든 재배지는 통상실시 계약방식으로, 무분별한 재배 확산에 따른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수확된 쌀은 건조 및 정선·가공 과정을 거쳐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정부계획 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읍면동까지 포함한 ‘2025 냉매관리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 오승환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지원처장, 도·시군·공공기관 냉매사용기기 사용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냉매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및 냉매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냉매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공공부문 냉매 관리체계 구축 및 디지털 냉매관리 기반시설 지원 등 냉매관리 종합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냉매사용기기 현황조사, 사용자 교육 등 관리체계 구축과 지자체 냉매정보관리시스템 운영, 유지관리, 사용자 요구 기반 기능개선 등 시스템 운영이다. 이와 함께 시스템을 통한 냉매 이력관리 등 냉매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냉매 통계기반 확대 등 정책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20RT 미만 냉매사용기기 관리자 지정 △냉매관리
(비씨엔뉴스24)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자여)는 7월 25일,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인 이대성·황영숙 부부와 ㈜칠공사로부터 각각 100만 원과 20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2018년부터 폐지 수거로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꾸준히 모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대성·황영숙 부부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들 부부의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8일 열린 제59회 청룡봉사상 시상식에서 청룡봉사상 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칠공사는 지역 내 도장 및 창호 전문 기업으로, 건설 산업 현장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회에 기탁해 왔다. 박재훈 ㈜칠공사 대표는 “지역 학생
(비씨엔뉴스24)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애·안정순)가 25일 복날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에 닭백숙을 전달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전파했다. 이날 행사는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원기 회복을 위한 닭백숙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피며 온정을 더했다. 안정순 민간위원장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며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에도 따뜻한 위로 밥심 드림유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20가구에게 따뜻한 닭백숙을 추가 전달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25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구) 블로그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국내 인터넷 전문가들을 대표하는 비영리단체로, 인터넷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활용성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공신력 있는 단체다. 이번 평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관계 기관 후원 아래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브랜드, ▲서비스, ▲콘텐츠, ▲마케팅,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정량·정성 평가했다. 연수구 공식 블로그 ‘행복투유’는 2011년 4월 개설 후 구정 소식뿐 아니라 문화·행사, 생활정보,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뤄왔다. 특히 민선 8기는 이용자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개편해 구독자 수가 1만 5천여 명에서 2만 7천여 명으로, 3년 새 약 8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구는 블로그뿐 아니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당근, 유튜브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구민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행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