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서울 동대문구가 서울시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AI안부든든 서비스’와 ‘장애인 친화 북카페·동행 미용실’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춘 취약계층 대상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약자동행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개 모두 자치구에서 실시하여 효과가 검증된 인센티브 사업으로,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AI안부든든 서비스’는 현재 구에서 진행 중인 사업으로, AI로 고독사 위험군 1인가구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여 돌봄 공백·중단 없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서비스이다. 가정 내 추가적인 기기 설치 없이 전력·통신·돌봄앱 분석을 통해 이상상황 감지 시 AI가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비상시 관제센터에서 현장 출동하여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기존 돌봄 대상 260가구에서 1,100가구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고독사 없는 동대
(비씨엔뉴스24) 서울 용산구가 내달 8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서울신보)과 공동 운영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창업할 때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내달 15~16일 이틀간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지하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이수자에게는 서울신보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에 필요한 교육 수료증을 교부한다. 교육 과정은 1일차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과 2일차 ▲온라인 마케팅 ▲창업 세무 ▲노무 및 직원관리 등으로 꾸렸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장동근 위원이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활용법과 신용관리 성공·실패 사례 등을 소개한다. 상권입지 관련 교육은 KYG상권분석연구원 김영갑 교수가 이끈다. 상권입지 조사분석 방법과 상권분석시스템 활용 사례로 목 좋은 자리를 찾는 법을 배운다. 업력이 짧은 예비 창업자나 소상공인이
(비씨엔뉴스24) 마포구가 부서마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모든 직원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한데 모아 ‘구유재산 공유데이터’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기존 재산관리 부서에서 관리하는 공유재산을 타 부서에서 확인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구 재산 총괄부서인 재무과를 통해 알아봐야 했다. 사업 추진 시 공유재산을 찾는 일부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이에 마포구는 각종 업무를 추진할 때 공유재산을 편리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고, 구 새올행정시스템에서 쉽게 조회되도록 했다. 현재 ‘구유재산 공유시스템’에 등록된 마포구의 공유재산은 토지 4,051필지(2,006,002㎡)와 건물 186동(286,901㎡) 등으로, 지목과 면적, 위치, 공실 여부, 재산관리관 등의 정보가 시스템에 함께 담겨있다.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각 부서에서는 재무과를 통하지 않고도 사업에 필요한 공유재산을 손쉽게 확인하고 해당 재산관리관 부서와 협의 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함께 불필요한 임차 및 취득 비용 등을 절감
(비씨엔뉴스24) 마포구가 2024년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두 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총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자치구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5개 자치구의 총 74개 사업을 심사, 최종 선정된 30개 사업 가운데 마포구는 2개 사업이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첫 번째 사업 ‘세상쿡! 키친(키오스크와 친해지기)’은 지역 내 1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키오스크가 현재 급속도로 대중화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연습 없이 사용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발달장애 특성에 맞게 반복적으로 키오스크 사용 방법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거점기관으로 총 6곳의 장애인복지기관에 전문 교육용 키오스크를 보급하고 3개 기관에는 전문 디지털 기기 강사를 파견,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연 12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기관에 키오스크를 보급해 디지털 취약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지난 20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송정보건지소와 송정노인복지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았던 송정·용답 권역 어르신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 지원과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지역사회 건강망 구축에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보건·복지 통합적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 대상자 발굴 지원 ▲성동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 조성 ▲보건지소 및 노인복지관 운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간 홍보활동 운영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3월 27일부터 성동구 송정보건지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어르신 집중 건강관리-어르신 건강멘토링’을 송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며 보건·복지 통합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 송정노인복지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건과 복지가 함께하는 건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동구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성동구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의 안전관리 정책을 심의하고 기관 간 협의·조정하는 기구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소방서장, 육군제3298부대 2대대장,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중앙봉사관장 등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성동구의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예방 조치실적 등 재난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주민에게 알리는 ‘2023년도 성동구 재난관리실태공시'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이는 이달 말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지역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계기관 간 공동 대응과 상호협력을 위해 '봄철 지역축제 안전관리', '2024년 안전한국훈련', '안전취약가구 등 안전점검 및 정비', '스쿨매니저 시범학교 운영' 등 재난안전 현안업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재난양상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선제적인 예방체계 구축과 신속한 대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는 따뜻한 햇살 가득한 봄을 맞이하여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4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소월아트홀에서 2024 봄바람 콘서트 ‘기쁜 우리 봄날’을 개최한다. 사랑·희망·힐링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따스함 등 다양한 감정이 공존하는 계절을 맞이하여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콘서트로, 봄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송민경이 ‘청명한 심장소리’, ‘칵테일 사랑’ 등을 준비했으며, 이어지는 무대로 가수 지세희가 ‘오늘보다 내일’과 ‘사랑비’ 등의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가수 박기영이 ‘시작’, ‘나비’, ‘Nella Fantasia’ 등을 통해 소월아트홀을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복지카드 소지자와 다둥이 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동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봄이라는 계절이 선사하는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동구가 올해 3월 성수동 전역으로 붉은벽돌 건축물을 확산하기 위하여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을 추가 확대 지정했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숲 북측 일대 아틀리에길 주변의 건축물 약 30개소를 대상으로 서울시에서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붉은벽돌 건축물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성수동에 분포한 70~80년대에 지어진 붉은벽돌공장과 창고, 80~90년대에 조성된 붉은벽돌 주택의 보전 및 지원을 통해 성수동만의 특색있는 정체성을 갖춘 붉은벽돌 마을을 조성한 것이다. 이로써 붉은벽돌 재료가 지역의 새로운 도시경관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벽돌 건축물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기성세대도 즐겨 찾는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사업지를 확장해 뚝섬역 남측 일대 약 28,000㎡ 지역을 '붉은벽돌 건축물 밀집지역'로 추가로 지정해 현재까지 5건의 건축물이 등록돼 건축 중에 있다. 성동구는 붉은벽돌 건축물이 성수동 전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존 시범 사업지였던 서울숲 북측 아틀리에길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가 봄철 성어기를 맞아 전국에서 어선 사고 발생이 잇따르자, 도내 해상 어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경북도는 25일 해양수산국장 주재로 포항·울진 해양경찰서, 연안 5개 시군,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및 어업인 협회와 함께 ‘봄철 성어기 어선 사고 예방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상북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사고 현황 및 문제점 분석을 통한 각 기관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기관별 어선 사고 예방 관리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경북도 해상에서는 어선전복과 해상추락 등 4건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1월에는 어선의 위치 신호 소실로 인한 연락 두절로 막대한 구조 자원이 동원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유사 사고 예방, 대응을 위해 국가 차원의 ‘어선 안전 분야 특별경계 강화 기간(3.18.~4.1.)’ 동안 어선설비 구비 여부·작동상태, 어선 위치 발신 장치 임의차단 여부, 운항 시 상시 경계 강화 홍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 또한 어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제2회 도서관의 날 및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연기한 성우들의 진행으로 '김영만 선생님과 함께해요! 종이접기 이야기' 공연을 연다. 도서관주간을 기념하는 이 공연에서 아이들은 부모님과 짝을 지어 ▲피구왕 통키, 도라에몽 진구 역 성우들의 연기를 눈앞에서 맛보고 ▲종이접기의 전설 김영만 선생님과 즐거운 놀잇감 만들기를 배우고 즐길 수 있다. 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오래 기억하여 도서관과 독서를 가까이하는 어른으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