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진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특히 젊은 세대 공무원이 더 나은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특별휴가 개정으로 △배우자 다태아 출산 시 휴가일수 확대 △저연차 공무원 자기성찰 특별휴가 신설 △회갑 및 탈상휴가 삭제 등이다. 특히 회갑 및 탈상휴가는 최근 사회통념에 비춰 맞지 않는 경조사 휴가로 삭제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또한 시간외근무를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돼 연가 사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개정을 통해 근무 유연성이 증가하고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재직기간 10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률이 증가하는 현실 속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저연차 공무원의 휴식을 장려해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직원의 복지가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오는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가격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군 소재 단독․다가구주택 등 미공시 포함 개별주택 2만545호이며, 개별주택가격(안) 상승률은 작년 -3.33% 보다 소폭 상승한 1.09%로 나타났다. 주택가격(안)은 예산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하거나 군청 재무과 재산세팀 혹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8일까지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4월 16일까지 7일간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4일까지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공과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이 인근 주택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확인하고 의견이 있을 경우 기한 내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새싹지킴이병원)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2개소 등의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아동학대 대응관련 전년도 사업실적과 올해 사업의 현안에 대한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년도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아동학대 판단건수 감소(2022년 1,708건 →2023년 1,370건, 약 20% 감소) ▲학대피해아동 사전발굴을 위한 조사 2,389명 실시 ▲아동학대예방 교육 1만 1,828명 ▲울산형 아동학대 예방 모델 구축 연구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 개소, 1개소 이전 ▲새싹지킴이병원사업 및 방문똑똑 마음 톡톡 사업 참여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올해 주요 현안으로는 ▲피해장애아동쉼터 개소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전문성 강화 ▲중구의 아이 마음 담은, ‘꿈꾸는 희망 버스’ 사업 ▲남구의 ‘행복 희망이(e)음’ 사업(프로젝트) ▲울주군의 아동학대 신고 봉사단 모집・운영 ▲아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내 산책로에 맨발 걷기 열풍과 건강증진 관심 증대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번 산책로 새단장은 생활 안전망 구축을 통한 군민과 관광객 편익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황톳길은 산책로 내 잣나무길 300m 길이에 1m 폭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부대시설로 세족시설과 신발 거치대, 안개분사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안개분사시설은 타 시군 본따르기(벤치마킹)를 통해 문제점으로 파악된 황토의 경화현상을 해소할 방안으로 구상했으며, 온천수를 활용한 군만의 차별화된 황톳길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산책로 내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를 설치해 유사시 산책로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유입차단을 위해 집중 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발생이 감소했으나 지난 2023년부터 941명으로 증가했다. 일본은 올해 2월 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는 등 예년대비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 발생 환자 414명 중 90명이 사망해 21.7%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50세 이상은 24%의 치명률을 나타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해 3월 22일부터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와 동일한 원인균인 성홍열(A형 연쇄상구균)에 대한 전수 감시 강화에 들어갔다. 국내 성홍열 발생률은 지난 2020년부터 감소 추세이나 현재 일본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방역경계심이 완화된 점 등을 고려해 집중감시를 실시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은 과도한 불안보다는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해외여행 후 증상
(비씨엔뉴스24) 현행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은 개인회생・파산절차를 이용하는 개인채무자의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채무 변제를 위하여 사용되는 매각 대상 재산에서 6개월간 생계비 명목으로 제외할 수 있는 재산의 상한 금액을 대통령령에 정하도록 위임하고, 동법 시행령은 그 상한을 ‘1,110만원’ 정액으로 규정하고 있다(채무자회생법 시행령 제16조 제2항). 그러나 채무변제에 사용하는 재산으로부터 생계비 명목으로 제외할 수 있는 재산의 상한을 정액으로 규정할 경우, 물가변동 등 경제상황을 즉시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채무자의 최소 생계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물가변동 상황을 적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채무자회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게 됐다. 생계비 명목 파산재단 면제재산 상한을 ‘정률’로 개정 채무자의 개인회생・파산신청 시 채무자의 생활에 필요한 6개월간의 생계비는, 일정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법원의 판단에 따라 변제에 사용하는 재산에서 제외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파산재단 또는 개인회생재단으로부터 제외할 수 있는 6월간의 생계비
(비씨엔뉴스24) 예산군은 2024년 문화재청에서 실시하는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 예산 확정에 따라 올해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10개소에 대한 보수·정비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소재 국가지정유산 및 주변 시설의 보수·정비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국비 지원액은 약 40억으로 국비 70%, 지방비 30%를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 사업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관광시설사업소 주관으로 추진되며, 총 20건의 사업이 진행된다. 주요 추진 사업은 △문화유산 보수 4건 △문화유산 주변정비 5건 △문화유산 기록연구 1건 △국가유산 안내판 정비 5건 △천연기념물(황새) 관리 5건 등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국가지정유산 보수·정비를 통해 관내에 소재하는 국가유산의 관람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의 지속적인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해 후대에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예산군체육회가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육회는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이번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21일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시작한 참가 신청이 지난해 신청 인원인 4524명 보다 1000여명 이상인 5500명에 이르면서 대회의 원활한 운영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마감일보다 이르게 조기 마감했다. 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성공적인 개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0회를 맞는 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최하고 있으며,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는 3월 26일 오후 3시 울주군 언양읍 구수리 언양수질개선사업소에서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서범수 국회의원, 시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울주군의원, 환경단체 대표, 주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인사말씀, 줄 자르기(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 서부권에 케이티엑스 역세권 개발 등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하수 발생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언양 하수처리시설 증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증설사업은 지난 2022년 9월 착공해 15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언양하수처리시설은 이번 증설을 통해 1일 6만 톤의 하수처리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처리용량 증가에 따른 1·2차 침전지와 생물반응조에 기계 및 전기설비를 설치했고 악취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에 탈취기를 새로 설치하는 등 민원 예방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언양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완료되어 울주
(비씨엔뉴스24)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29일 오후 2시, 코시스센터(한국프레스센터 10층)에서 ‘제16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해외에 한국을 바로 알리기 위해 활동 한국 관련 잘못된 정보 신고, 한국바로알림서비스와 한국문화 홍보 수행 ‘바로알림단’은 해외 언론매체, 누리집 등 해외에서 유통되는 한국 관련 정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바로 잡으며 전 세계에 한국을 바로 알리는 활동을 하는 청년 서포터스들이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함께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국내외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명의 단원이 활동해왔다. 스페인 에이치(H)매체에서 한복을 기모노의 일종으로 설명하고 있는 오류를 발견해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복이라고 정보를 시정하도록 하는 등 그간 총 11,323건의 오류를 발견·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문화홍보 활동을 펼치며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단원 선발 횟수를 연간 2회로 늘리고, 선발 인력도 50명에서 70명으로 확대한다. 올해 7월말까지 활동 예정인 제16기 단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