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고, 신규공직자와 선배공직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지난해 8월 전체 공직자
(비씨엔뉴스24) 옥천군보건소는 성인 비만 예방 및 건강 체중 유지를 위해 올인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인 ‘바디 핏 디자인 교실’을 이달 말부터 6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중 체질량 지수 또는 허리둘레 위험 요인 보유자인 비만 관리군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초체력검사,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 측정, 운동처방실을 활용한 1:1 맞춤형 운동 지도, 영양플러스실 연계 전문 영양 관리, 모바일 앱 플랫폼 활용 전문 비만 관리, 온라인 걷기대회 연계 걷기동아리 운영, 덤벨 등 4종으로 구성된 자가 운동 꾸러미를 지원하는 올인원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충북 최초로 모바일 체중 관리 전문 플랫폼인 워크온 앱 성인 체중관리 프로그램을 도입해 7주간 주차 별 비만 관리 전문 매거진 제공, 동영상 활용 교육, 건강 퀴즈, 신체활동 증진 및 식단 조절 등 다양한 생활 습관 관리 챌린지 운영 등 초기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워크온 앱 커뮤니티 ‘옥천군 바디 핏 디자인교실’을 개설해 대상자별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개인별 복합적 요구를 반영한 올인원
(비씨엔뉴스24)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P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 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이하 수정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하면 등록면허세·지방교육세·법인세 등 세금을 몇 배를 내야 하니 수원에 남아있는 우량 기업들도 규제가 덜한 지자체로 옮기려고 준비하는 상황이다. 커튼·블라인드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안OO대표는 2년 전 수원에 매장을 짓고, 인근 도시에 있던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했다. 과밀억제권역인 수원으로 본사를 설립하면 중과세가 부과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세금이 나와 당황했다. 안 대표는 “수원이 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개 식용 종식법* 공포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개 식용 종식법 공포일(24.2.6.)부터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 등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이 금지되고, 공포 3년 후인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도살과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 유통·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개 식용 업계 영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을 군·구청 업종별 담당 부서에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종식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정부는 신고자를 대상으로 전·폐업 기준을 정해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다양한 업종의 형태로 사각지대에 있는 개 식용 유관 업종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3월 14일 경제산업본부장을 팀장으로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했다. 농장·도축장·유통·식품접객업과 관련된 농축산과와 위생정책과가 개 식용 종식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신고를 직접 처리하는 군·구에서도 개 식용 종식 TF를 구성 중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개농장, 개고기 음식점 등 관련 업종 영업
(비씨엔뉴스24) 옥천군은 가축분뇨 퇴비의 농경지 환원 촉진을 통한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농업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경축순환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옥천군의회와 옥천군이 타 지역 축분 공동살포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 후 군 실정에 맞게 사업계획을 수립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축분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낮춰 토양을 살리면서 영농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화학비료 대신 축분 퇴비를 활용하면 쌀 재배 시 논 이끼 발생이 감소하고 쌀알이 더 굵은 고품질 쌀이 생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한층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옥천읍 대천리, 안남면 청정리, 청성면 산계리, 청산면 하서리 일대의 규모화 된 논 재배지 106필지 23.5ha로 경종 농가 33명이 참여한다. 논에 살포되는 축분 퇴비는 해당 지역 인근의 축산농가에서 부숙도 검사를 통과한 퇴비 366톤으로, 해당 지역의 퇴비 살포단이 맡아서 추진한다. 퇴비 살포단은 총 3개소로, 옥천읍 지역 자연순환영농조합법인(대표 최갑석), 안남 지역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어선 사고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일까지를 ‘어선안전분야 특별경계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에선 해양수산부, 해경, 전남도, 시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이 참여해 구명·기관·전기·소방·무선설비 구비 여부와 작동 상태를 살피고, 어선안전조업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한다. 특히 어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위치를 확인해 구조할 수 있는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구명조끼 상시 착용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조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해 소방 장비를 점검하는 등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1일까지 이틀간 어선 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어선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도 펼쳤다. 캠페인에선 기상 악화 시 출입항 규정 준수와 출어선 안전 해역 대피, 어선 운항 시 주의 등 수칙을 어업인에게 적극 홍보했다. 박영채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최근 연이은 어선 사고
(비씨엔뉴스24) 전국 유일의 묘목산업특구인 옥천군에서 ‘제22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옥천묘목공원(충북 옥천군 이원면 이원로 828) 일원에서 3일간 열리며,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선양소주가 옥천묘목산업특구 홍보를 위한 ‘이제 우린’ 소주병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양소주는 51년 동안 충청인의 사랑을 받아온 향토기업으로 무료 예술공연 개최, 지역사랑 장학금 기부 등 지역민의 행복을 위해 이바지했으며, 옥천군 지역발전을 위해 옥천묘목축제와 포도·복숭아 축제를 홍보한 바 있다. 이날 상표전달식에 따라 ‘묘목의 고장, 옥천’ 홍보 보조상표를 부착한 소주‘이제 우린’ 20만 병이 충청, 대전, 세종 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된다. 아울러 올해 22회 개최를 맞은 전국 최대 옥천묘목축제는 더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매일 13시부터 14시에는 하루 7천 주씩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보조무대 앞 가식장에서는 ‘명품 묘목을 찾아라’가 열린다. 복주머니를 찬 묘목을 찾으면 옥천의 명품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도내 소·염소 75만 8천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가 접종 농가는 14일까지 2주 내에 신속히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소규모 사육농가는 공수의사 등 접종 지원 인력을 감안해 2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전남도는 철저한 백신 접종으로 육지부 유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 농가에 백신 구입 비용 100%를 지원하고 있다. 또 정확한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도 자체사업비를 확보해 50마리 이상 100마리 미만 소 사육농가에도 백신접종을 확대 지원하는 등 총 1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가가 백신접종을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접종 4주 후인 5월부터 농가를 무작위로 선정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확인한다. 항체양성률 기준 미만 농가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백신을 재접종하고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해 충북에서 11건의 구제역이 발
(비씨엔뉴스24)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야간 운동교실은 시민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 체조를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민속공원 ▲관산운동장 ▲와동체육공원 ▲달미공원 ▲둔배미공원 ▲선부역광장 ▲화랑유원지에서 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운동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율 감소로 이어져 지역사회 건강 수준도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간 운동교실은 당일 현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나, 장소에 따라 운동하는 요일 및 시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은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DMA 캠프 2024’의 참여 기획자 3인을 선정했다. ‘DMA 캠프 2024’의 첫 번째 전시로 한주옥 기획자의‘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이 3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원도심에 위치한 대전창작센터(중구 대종로 470) 전관에서 개최된다. 대전시립미술관 기획자 공모‘DMA 캠프’는 동시대 미술계에서 부각되고 있는 기획자의 역할에 주목하면서 장르를 불문하고 예술의 유의미한 확장성을 적극 실험하는 거점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매년 포트폴리오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3팀이 선정되며, 전시지원금 및 전시장 조성비, 출판비, 비평가 매칭 등이 지원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 ‘DMA 캠프 2024’에는 ▲한주옥 ▲이다솔 ▲김전희 기획자가 선정되어 대전창작센터 전관에서 독특한 주제의 기획전 및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메신저의 신비한 결속’은 인간과 자연, 예술 사이에 발생하는 고유한 감각의 총체와 교감적 경험을 메신저(messeanger)의 영역에 빗대어 회화, 영상, 사운드 설치, 드로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