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4일 가오근린공원에서 영유아 부모들과 함께하는 ‘눈높이 육아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이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영유아 부모 12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황톳길을 맨발로 함께 걸으며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고 양육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육아 소통 타임’을 통한 공감 토크 ▲아이들을 위한 동구문화원 촉감 놀이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육아에 대한 고민이나 바람을 전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구청장님과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무척 뜻깊었다”며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한 시간도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부모님들이 현장에서 전해주신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제3회 ‘동구夜놀자’ 개장을 앞두고, 4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 강당에서 먹거리 점검과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사전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시장 상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스별로 준비된 메뉴를 직접 시식하고, 성공적인 야시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다양해진 먹거리 구성과 개성 있는 부스 구성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박황순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장은 “올해도 ‘동구夜놀자’ 야시장을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식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야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중앙시장 야시장은 동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채롭고 내실 있게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중앙시장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
(비씨엔뉴스24)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께 드리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시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축하 메시지에서 이번 대선이 극심했던 정치진영 양극화를 극복하고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그는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우리나라가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통합의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국정 운영의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실현이 국가 발전 전략과 정합성을 이루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 대선공약으로 제시된 행정수도 완성과 광역교통망인 CTX 건설 등이 임기 내에 진정성 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세종시 관련 공약과 주요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록의 날'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시ㆍ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추진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업무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평균 84.1점보다 월등히 높은 99.45점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전국 시ㆍ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고득점이며, 전국 193개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및 업무 추진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 평가(2022년) 대비 수준이
(비씨엔뉴스24) 중구의회는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제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2025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며, ▲인천광역시 중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3건의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포함하여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종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자세로 집행부의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엄격히 지적하여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예산안과 결산안 심사에서는 사업의 적정성, 시급성, 경제성, 낭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심사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는 무더위와 장마에 대비한 철저한 안전 대책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자 스마트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특히 6월부터 자금동 꽃동네 일원에서 ‘스마트빌리지’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 균형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의정부시의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현황과 주요 성과를 알아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도시 혁신성장 선도 시는 도시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 중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경찰‧소방 통신망과 CCTV 통합관제센터의 4천여 대 영상장치를 연계해 재난‧치안 문제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사건‧사고 현장의 실시간 영상과 위치정보를 출동 차량과 지휘센터에 제공해 초동조치와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도시안전망 표준서비스를 넘어,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스마트 하천관리 서비스 ▲고지대 CCTV 설치 ▲각종 데이터 수집‧연계 기반 의사결정 지원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거나 어두운 길을 이용하는 시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빼벌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기반시설 구축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상하수도 정비 및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 골목길 정비 등을 통해 빼벌마을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유관 부서와 지속적인 전략회의를 통해 세부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토지의 소유주인 전주류씨락봉공파와의 협의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6월 2일 전주류씨락봉공파 류풍수 회장단과의 차담회를 갖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담회에서 류풍수 회장은 “빼벌마을 주민들의 어려운 주거 환경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토지사용승낙 등 종중 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새뜰마을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정비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빼벌마을 거주민들과 토지소유주인 종중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신곡동 일원에도 자연친화적인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낙양동과 민락동 녹지대에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이번에는 가능동과 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가능동 311-76 일원에는 교목 그늘을 따라 160m 길이의 황톳길을, 신곡동 814-7 일원에는 경전철 새말역에서 효자역 구간까지 교량 하부 그늘을 활용한 58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했다. 두 구간 모두 자연 황토를 활용하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건식 시공 방식을 적용해 미끄럼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파주소방서가 부탄가스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사용법과 처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안내는 부주의하거나 잘못된 안전 상식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일상속에서 꼭 지켜야 할 핵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올바른 부탄가스 사용법으로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사용하기 ▲부탄가스통과 완전히 연결한 후 사용 ▲휴대용 가스레인지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등이 있다. 다 쓴 부탄가스통의 처리도 중요하다. 반드시 가스를 모두 사용한 뒤 배출해야 하며, 잔량이 남아 있다면 바깥의 환기 잘 되는 곳에서 가스 노즐을 가리지 않은 상태로 눌러 완전히 배출한 후, 지정된 수거장소에 버려야 한다. 특히, 아무 데나 버릴 경우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폭발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잘못된 안전상식으로 인한 부탄가스 사고가 반복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만큼, 가정과 사업장 모두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
(비씨엔뉴스24)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2025 길 위의 인문학’'나의 반려견에게: 아이와 강아지가 행복한 책 읽기'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아이를 함께 키우는 양육자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회차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인간과 반려동물의 역사, 감정 교류, 철학적 고찰 등을 다룬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아이가 반려견에게 책을 읽어주는 ‘리딩독(Reading dog)’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리딩독(Reading dog)은 1999년 미국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아이가 반려견 앞에서 책을 읽는 독서활동이다. 낭독을 하며 실수를 해도 반려견은 이를 비난하거나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또한, 반려견과 교감하며 감정적 안정감을 느끼고, 독서 활동 자체에 대한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나의 반려견에게’활동은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을 함께 소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