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개장 15주년을 맞이한 증평군 좌구산휴양랜드가 관광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숙박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시설 패키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09년 개장한 좌구산휴양랜드는 짚라인, 천문대, 가상증강현실체험장(VR), 명상의 집, 별천지숲인성학교 등 체험시설과 숙박시설(39실)을 갖춘 중부권 최고의 산림휴양시설이다. 매년 약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좌구산휴양랜드는 가족 단위 힐링 장소로도 유명하다. 군은 짚라인 등의 체험시설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좌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간 동안 좌구산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광객은 누구나 좌구산휴양림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여부 확인 후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시설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좌구산휴양랜드 휴관일(월요일, 공휴일)과 주말 및 성수기(7. 11. 부터 8. 25.)에는 할인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 휴양랜드사업소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은 많은
(비씨엔뉴스24) 고창군 25~26일 전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연계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달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우선구매 제도와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법정의무비율 달성과 우선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2개 군청 전부서를 대상으로 예산 사용계획과 전년도 실적분석, 부서 특성에 맞는 품목 분석, 우선구매 가능한 품목에 대한 구매계획, 구매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부서별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우수사례·관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소개와 관련 인식개선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현재 고창군에는 문서화일을 생산하는 샘터자리, 수문·하수처리장치 및 구성품을 생산하는 신흥URG사업단 2개소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있다. 관내 생산시설을 이용한 우선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고창군은 해마다 우선구매액이 증가하는 등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관심을 갖고 법정의무비율 1%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부서별 실적 관리 및 하반기 판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고창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민관 TF팀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신청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102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그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출신 독립운동가도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를 통해 파악했다. 이에 따라 향후 6개월 동안 1895년 한말의병부터 1945년 광복까지 모든 기간에 걸쳐 고창 출신(현재행정구역)으로 국내외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사실이 있는 미서훈자의 공적자료를 찾고 개인별 서훈신청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구용역 수행은 민관 TF팀과 함께 일제 강점기 문헌, 수형기록(범죄인 명부), 독립운동 기록, 제적부 등 자료를 파악하여 미서훈자의 공적자료 발굴·조사 및 공적조서 작성, 국가보훈부 서훈 신청 순으로 진행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TF팀 위원과 전문 연구자의 주도적인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전북 청년 생생 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원더청년(대표 엄제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은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청년이 구상·제안한 사업에 개소 당 5000만원씩(도비 50% 군비 50%) 적극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도내 8개 시·군의 26개 팀이 응모했고, 서류심사, 온라인 청년투표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의 사업이 선정됐다. 원더청년이 제안한 사업 ‘같이의 가치 MZ로(老)’는 기성세대와 청년의 가치를 함께 담은 굿즈 등 아이템 판매, 원데이 클래스 및 마을로 찾아가는 재능기부 콘텐츠 등 세대 융합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하여 세대 간 대립적 구도를 벗어나 서로를 돌보는 가치 창출 및 세대 간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창군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에 선정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고창의 주인인 청년들이 계속 살고, 일하고 싶은 도
(비씨엔뉴스24) 아트센터인천에서는 2024년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의 첫 시작으로 ‘손열음 & 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3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아트센터인천은 뛰어난 음향으로 많은 클래식 음악팬들의 성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중 ‘앙상블 & 리사이틀 시리즈’를 통해 최고의 연주자들의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를 선보이며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련된 예술성, 지성이 깃든 해석, 그리고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주까지 전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교가 돋보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가 만나 피아노와 바이올린, 두 악기의 특별한 사운드를
(비씨엔뉴스24) 고창군이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가을 무 재배 농가의 생산 최저가격을 보장한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고창군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기금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가격이 폭락한 가을무를 차액 지원대상 품목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을무(10월말~12월초) 재배 농가당 최대 812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가을무의 시장가격은 1㎏당 472.3원으로, 재작년 724.4원 대비 –33.6% 감소했다.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대표적 농정 공약이다. 2027년까지 총 3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농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창군 소재 농지에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여 관내 통합마케팅조직(또는 참여조직)을 통해 계통출하한 농업인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해당 농산물의 도매시장 평균가격이 농산물을 생산 유통하는데 소요되는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했을 때 그 차액 중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품목은 고구마, 수박, 배, 배추, 무, 양파, 고추 7
(비씨엔뉴스24)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성과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발표된‘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5대 항목 18개 지표에 대한 이행성과는 물론 우수사례 평가에서‘함께하는 행복(on) 돌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2월에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혁신평가에서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성과 △민・관 협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3억 9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전환사업 평가는 예산편성률과 집행률, 보조율 준수 등 감점 지표와 우수사례, 신속집행 등 가점 지표를 적용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재영 군수는“지난해 12월부터 매월
(비씨엔뉴스24) 민선 8기 고창군의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지역 업체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1기업-1공무원 전담제’가 지난해 7월 시행 이후 161개 업체와 팀장급 담당공무원이 매칭돼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군청의 팀장들은 담당 기업들의 현장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출장 후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게 된다. 수도에서 녹물이 나온다는 업체를 찾았던 팀장은 관련 사진을 첨부해 담당부서의 즉각적인 조치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인력수급이 시급한 기업들을 정리해 로컬잡센터와 연계한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고 현장채용이 이뤄 질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전담공무원제는 기업이 처한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상담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면서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공무원 500명과 기업의 1대1매칭, 1주1콜(call), 한달 1회 방문제’를 시행하면서 친기업적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 고창군 역시 올해 ‘1기업 1공무원제’를 기존 분기 1차례 면담에서 월 1회 이상으로 확대해 더 심층적으로 기업의 고충
(비씨엔뉴스24)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관장 이한용)은 13일 박물관에서 일본 토미자와 유적보존관(국장 사토 유우코)과 ‘국제문화교류협약’을 맺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2011년 개관 이래 국내·외 유수의 고고학 전문 기관들과 교류를 맺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해외 교류 재개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미자와 유적보존관은 일본 도호쿠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에서 설립하고 공익재단법인 센다이시 시민문화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공립 선사박물관이다. 박물관이 있는 토미자와 유적은 후기 구석기시대 유적으로 흔히 ‘지하의 숲’ 박물관으로 불린다. 이 유적은 1988년 구제발굴을 통해 발견됐는데 지표면에서 약 5m 아래에서 약 2만 년 전의 고인류의 생활과 더불어 구석기시대의 숲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보고 당시 세계 유래를 찾기 힘든 구석기시대 숲과 구석기인의 점유 흔적이 남아있어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1996년 박물관이 건립됐다. 현재 박물관 내부에는 지하의 숲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고 다양한 선사시대 전시와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는 일본을
(비씨엔뉴스24) 완도군은 지난 3월 25일 완도군농협연합미곡처리장에서 완도 쌀과 농산가공품 러시아·중국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조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과장, 완도농협 김미남 조합장,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 양희문 대표, 중국 바이어인 JHE 글로벌 이문걸 대표, 산동풔쿤투자유한공사 캉빈 회장,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가 러시아 사할린주에 18톤 수출됐으며, 그동안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에 총 177톤 수출됐다. 특히 러시아 사할린주에서 인기가 많아 현재까지 11차 수출됐으며 10년간 1천 톤(30억 규모)의 수출 협약을 맺었다. ‘완도자연그대로미’는 농촌진흥청 수출 단지 육성 사업 계획에 따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질이 우수한 ‘새청무’ 품종을 도입해 전복 패화석, 해초 액비 등 완도 바다 자원을 활용해 재배했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토양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풍 등 청정한 자연환경의 장점을 살려 생산돼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