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는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에서 결핵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이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검진 방법은 흉부 x선 촬영으로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우리나라 결핵신규환자 2명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면역력이 약한데다 증상이 없어도 결핵에 진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김광휘)는 정부세종청사의 방호를 강화하기 위해 3월 26일, 유관기관인 세종시경비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와 경계협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통합방위법시행령 제32조에 따라 국가중요시설 ‘가’급인 정부세종청사의 방호 강화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청사관리본부와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내용이다. 경계협정서의 주요 내용은 정부세종청사에 대한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평시 훈련과 유사시 지원사항, 방호역할 분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전·평시 청사 방호 지원 및 기동타격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은 청사 집회 대응 지원 및 테러 대응 등의 임무를 하고 소방은 청사 화재예방 및 인명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경계협정 체결로 정부세종청사에 대한 테러 등 평상시 위협과 전시 군‧경찰‧소방의 대응체계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휘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에 경계협정을 체결한 세종시경비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관·군·경·소방 합동으로 테러와 각종 사고에 완벽하게 대비하여 안전한 청사를 만들도록
(비씨엔뉴스24) (재)김해문화재단 김해한옥체험관이 김해시 메가이벤트에 대비해 빈틈없는 방역을 실시한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상징인 가옥을 재현해 총 7동, 13개의 객실을 갖춘 전통한옥으로 고택의 웅장함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룬 숙박․체험 시설이다. 한옥체험관은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이용하는 공간으로, 올해는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전국체육대회가 김해에서 개최되며 예년보다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재 한옥체험관은 월 1회 정기 방역 등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체계적 진단과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매일 객실 위생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여름철 모기, 진드기, 빈대 등 감염병 매개 유해해충 발생에 대비해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해문화재단 김해한옥체험관 관계자는 “성공적인 메가이벤트 개최를 위해, 김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관광 숙박 시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4년 제57회 단종문화제가 4월 26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계유산 장릉, 동강 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날 프로그램은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퍼포먼스, 가수 콘서트(장민호, 김성식, 이효은, 허민영, 노수영)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드론라이트쇼,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둘째 날인 4월 27일 주요 행사로는 단종제향과 단종국장 재현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년 처음 시작한 가족단위 참여 행사인 ‘울려라! 깨비역사퀴즈쇼!’, ‘단이탐험대, 깨비마블’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4월 28일에는 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종문화제의 또 다른 대표행사인 칡줄 행렬과 칡줄다리기가 하루 종일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신설프로그램으로는 축제 키워드인 ‘단종의 옷자락을 따라’를 주제로 구체화한 갓, 댕기, 곤룡포 등 만들기 체험과 단종의 유배길 장소로 전통 체험
(비씨엔뉴스24)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회장 박정호)은 지난 24일 효령면 장기1리와 장기2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즉석에서 면을 뽑고 삶아 마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했다. 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은 매달 마지막 일요일마다 군위군 내 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자장면 봉사로 어르신을 섬기고 있다. 올해 군위읍 대흥1리를 시작으로 소보면 평호리에 이어 세 번째 봉사다. 이번 행사에는 향우회봉사단 15여명이 참여했으며 장기1리가 고향인 재대구군위군향우회 명예회장 장희규((주)선경타월) 대표도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박정호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는 자장면을 드시고 올 한 해 건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초등학교 단체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4월부터 운영한다.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은 정형화된 예술교육이 아닌 ‘창의성 길러주기’에 중점을 둔 학교 밖 체험활동 프로그램이다. 예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겁게 경험하고, 자유로운 자기표현으로 창의‧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활동 종류별로 전시감상활동, 창의활동, 생태미술활동으로 나뉘며 이에 맞는 5개의 세부 교육으로 구성되어있어 단체의 성격에 따라 맞춤식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전시감상활동과 창의활동은 예술 강사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전 관람과 표현활동을 하거나, 미디어전시를 토대로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해본다. 생태미술활동에서는 미술관의 넓은 자연을 탐색하며 빛과 식물 등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체험 프로그램인‘도자체험’과 ‘아트키친’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전시해설’ 과의 연계 운영도 가능하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클레이아크 뮤지엄스쿨을 통해 미술관 교육의 대중화와 창의적인 지역
(비씨엔뉴스2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1일 울진의 산불 피해 생태복원 산지에서 현장 설명회를 통해,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산불 피해 소나무를 이용한 복령 시범재배 연구는, 2022년 동해안 대형산불 발생의 후속대책으로, 송이 대체 단기 소득 임산물 발굴과 산불 피해목의 활용도를 높여 산불 피해 임업인의 소득을 보완하고자 실시됐다. 연구진은 울진에서 벌채한 산불 피해 소나무의 단목(60cm) 중앙에 복령균을 접종했고, 1년 만에 매몰된 접종목에서 복령 생산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해당 연구 결과를 산불 피해 생태복원 산지에도 적용하여, 산불 피해목을 활용한 복령 시범재배 사업을 실행하고자 마련했다. 생태복원 산지는 이미 복원사업으로 인해 개간된 토양과 벌채된 산불 피해목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복령을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진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와 함께, 산불 피해 생태복원 산지를 활용하여 복령을 안정적으로 재배함으로써, 산업 원료로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유림 임업연구사는 “
(비씨엔뉴스24)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캣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샤인머스캣 재배기술 교육을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수요에 부합하여,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최수정 특화농업팀장을 초청해 포도 품종의 이해 및 재배 생리 기본 등의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샤인머스켓 농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의 교육을 실시하여 재배 농가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특히, 군위는 밤낮의 높은 기온차와 풍부한 일조량, 적은 강수량으로 당도가 높은 고품질 과일의 주산지다. 교육생들은 “샤인머스켓을 재배하는데 실질적인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수확시기와 당도 관리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고, 농가 스스로 기본에 충실한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샤인머스캣 재배 농가 급증에 따른 과잉 공급 사태와 일부 농가 조기출하로 인한 품질과 시장가격 및 소비자 신뢰도 하락으로 농가들의 시름이 깊은데 이번 교육
(비씨엔뉴스24)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국정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사업,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2개사업에 404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방안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더욱 열악해져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래 공항도시 군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목표하는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장유3동 통장협의회는 23일 ~ 24일 양일간 제5회 벚꽃율하축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과 탄소 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고, 봄 철 건조기간을 대비해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장유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에서 24일에 개최된‘제5회 율하벚꽂축제’에서 캠페인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나눠주었고, 거리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 감소에 실천할 것을 독려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신청서 및 온실가스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하며 홍보물(꽃)을 배부했다. 또한 장유3동 통장협의회는 산불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 거리 홍보 및 순찰을 실시하며, 산 연접지 내에서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각종 소각행위 금지 홍보를 실시했다. 박대용 통장협의회장은“앞으로도 장유3동의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주민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있던 ‘율하벚꽃축제’에서 탄소중립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