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0일 발생한 대전의 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12일 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질병 휴직 교원에 대한 휴직자 실태파악 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휴직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위원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질환 교원에 대해 초기에 소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교직 수행 여부에 대해 조기 진단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원의 업무 스트레스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심리적 소진 및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 온라인 6종, 대면 5종을 포함하여 우울․불안․자살위험성 등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상담을 제공하여 상담전문가 연계 및 병의원 진료비 지원 등 맞춤형 후속지원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교원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하여 교원들이 마음을 단단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경찰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물관리위원회가 12일 올해 첫 전체회의를 열고 도민의 생명수인 제주 물의 지속가능한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관리 조례’에 따라 수립된 2024년도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2025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통합물관리 기본계획 이행계획의 세부 평가 결과 5대 전략 부문에서 평균 85점을 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위기 대비 물안전 확보’ 부문은 91점으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제주도가 기후위기에 대비한 물안전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동지역 노후 상수관망 33.2km 정비 및 농업용 노후 관로(26km)·관정(35개소) 개선 △가축분뇨 공공처리·공동자원화시설 확대로 정화처리율 73% 향상 및 바이오 가스 생산 추진 △기존 17개 정수장을 6개 거점으로 통합 운영관리 시스템 통합 운영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지하수위 예측 시스템 구축 위한 알고리즘 개발 완료 등이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수업 환경을 개선하고 학급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1학급 2인 담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발표한 2025학년도 특수학교(급) 2차 학급편성 결과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2178명으로 전년대비 68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특수학급 25학급을 신‧증설하여 특수학급 과밀화를 해소해 나갈 계획인데 이 같은 특수학급 신‧증설 규모는 지난 5년간1) 을 비교할 때 최대치이다. 제주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수는 지난 5년간 평균 6%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주시 동지역에 학생이 집중됨으로써 지난 5년간 특수학급을 54학급 순차적으로 증설했음에도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특수학급 과밀 해소를 위하여 교육부에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특수교사 정원을 확대 요청한 결과 87명(사립 3명 별도)을 배정받아 이를 활용하여 특수학급 2인 담임제를 과밀학급 해소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2025학년도 3월 1일 기준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1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년 생태환경교육의 비전으로 지구환경 보전을 선도하는 제주 환경 공동체 구현을 제시하며 2025년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제주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 기관에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학생 실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내실화, 교육공동체 협력 강화 및 생태환경교육 지원 체계화의 세 가지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연간 4시간 이상의 생태환경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기후행동실천학교 22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8교, 제주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 7교, 1회용품 줄이기 실천학교 9교, 습지학교 12교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예산 2억75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2025년에는 탄소중립실천 정책연구학교 2교(세화초, 함덕중)를 신규 운영하여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서 우수한 교육 환경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중국 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을 국회에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제주-중국 칭다오 간 신규항로 개설 행정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말까지 통관, 검역, 하역장비 투입 등 제주-칭다오 항로개설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중국 교통운수부도 지난해 11월 항로개설에 동의해 컨테이너선 취항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돼 왔다. 하지만 해양수산부가 기존 항로에 대한 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항로개설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영훈 지사는 “2023년부터 산둥성과의 교류협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제주항 내 보세구역 지정과 하역장비 배치 등 국제컨테이너 처리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토 단계에 들어간 해양수산부가 조속히 영향평가와 의사결정을 마무리해 신속한 항로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주-칭다오 직항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11일부터 인천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시도교육감을 직접 만나‘수학여행단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홍보 활동은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는 학교에 제공되는 지원금 및 여행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이 이번 김광수 교육감의 홍보 활동에 동행하여 수학여행 유치에 힘을 보탠다. 김광수 교육감은“제주도는 그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자연 학습장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협업하여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이 추천한 도서 426권을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에 기증하기 위하여 10일 송부했다. 기증처인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육과 국제교육 교류를 장려하는 교육기관으로 2017년에 설립되어 재외동포들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의 교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3년에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도내 학생들과 가족들이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미션 활동에 참여하여 포인트를 쌓고 해외에 책을 기증하는 독서 운동으로 초1부터 고3까지 천천히 길게 가는 독서 교육의 중요성을 마라톤에 비유한 사업이다. 학생들은 독서마라톤 수첩(학생용, 가정용)을 활용하여 나만의 도서 목록 작성하기, 책 속 문장 필사하기, 책 해시태그로 소개하기 , 학교·공공도서관·책방 나들이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 한국교육원 해외 도서 기증은 2024년 독서마라톤 3차 인증 학생들의 추천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서 2024년 8월 일본 오사카 건국한국학교에 300권, 11월 인도네시아교육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특단의 정책 대응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경기 하락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되카마씸(되겠습니까)’하면서 정책 실행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라며 과감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먼저 “시대가 변했고 기술의 진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만큼, 제주도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고 친환경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며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정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제주도는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개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도청, 교육청, 도의회 소속 공직자 208명이 참여하는 전기자전거 출퇴근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오 지사는 “제대로 된 자전거 도로가 하나 없는 제주의 현실을 개선하겠다”며 “이번 공직자 자전거 출퇴근 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대회 유치, 도로 다이어트 등 연속적인 사업을 통해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속도감 있게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도지사가 오는 13~14일 양 행정시를 방문해 도정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2025년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연두방문은 ‘민생안정·경제활력·미래제주를 향한 힘찬 도약’을 주제로, 제주 발전을 위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 현안이나 시민 불편사항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제주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제주도는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 질문을 접수하는 등 도민 참여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현장에는 복지,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 1차산업, 관광 등 각계각층의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해 오영훈 지사, 양 행정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보다 진솔한 소통을 위해 전문 진행자가 사회를 맡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제주시는 13일 제주 비인(BeIN;)공연장, 서귀포시는 14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진행되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문화공연과 도정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2024년 상반기 이후 정년퇴직자 및 명예퇴직자 등 일반직 퇴직공무원과 우수공무원 ▲2024년 하반기 모범공무원 ▲ 2024년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 대상자와 가족,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및 제주 교육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지방공무원, 12명) 및 우수공무원(지방공무원, 1명), 국민교육발전 표창(일반인, 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 8명(교사 4명, 일반직 4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전수식에 참석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시는 선생님들과 모범공무원, 국민교육발전 유공 표창 대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