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5일 공모를 시작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는 충남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7일 충남도청에서 도내 대학, 혁신기관, 시·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충남RISE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공모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및 대학·기관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는 지난 2월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 대상 RISE 기본계획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74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과 기업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RISE 사업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혁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노선과 시간을 일부 개편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홍북중학교 개학에 따라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돕고, 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추진한다. 개편에 따라 등하교 시간 각각 1회씩(총 4회) 순환버스 2대(홍주여객 1, 예산교통 1)가 홍북중 인근까지 노선을 바꿔 운행할 예정이다. 개편한 노선은 등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2번, 예산교통 2002번과 하교 시간대 홍주여객 1003번, 예산교통 2003번이다. 등교 시간대 순환버스에 추가한 승강장은 ‘홍북중 임시 승강장’, ‘한울마을 LH 2단지’로 ‘모아엘가 옆’ 승강장은 제외했으며, 예산교통 2002번은 ‘용봉산’ 버스 승강장에서 오전 7시 40분에, 홍주여객 1002번은 오전 7시 55분에 각각 출발한다.* *예산교통 2002번(홍북중 임시 승강장 08:17, 한울마을 LH 2단지 08:18), 홍주여객 1002번(홍북중 임시 승강장 08:22, 한울마을 LH 2단지 08:23) 하교 시간대 순환버스인 예산교통 2003번은 ‘용봉산’ 버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 예산군 봉산면에 충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충남온라인학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공립 각종학교이다. 충남온라인학교는 기존 학교와 같이 교실과 교원을 갖추고 있지만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 학교이다. 학생들은 소속교 교실에서 마주온(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선생님은 충남온라인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충남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은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전예측을 통한 개설) 형태로 운영되며 2025학년도에는 63강좌에 16개 학교 831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추후 2025학년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를 지원하고, 기존 학교와 유사한 교육환경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충남온라인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과목을 자유롭게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6일, 제5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2017년 출범 이후, 충남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장기목표(비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 새롭게 출범하는 5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그동안 충남교육발전을 위한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라며, “이번 5기 위원회 또한,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충남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자문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5기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2025년 3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이날 회의에서 김용재 전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겨울방학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 학교 59교와 3월 1자 신설 학교 및 유치원 11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지원청, 학교 및 공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신학기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실시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원활한 급식 대책 ▲급식실 내 설비 ▲환경위생 관리 상태 등을 집중하여 살펴보았으며 특히, 3월 4일 개학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새 급식실에서 신학기 시작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6일, 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공주)에서 중등 음악·미술 교과 교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를 그리는 예술수업’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을 대비한 예술교과 수업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업 방식을 접하며 수업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예술교과 교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를 활용한 예술교과 수업자료집’이 보급되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이 이루어졌다. 연수는 해당 수업자료를 개발한 9명의 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음악 수업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음악 동화책 만들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디자인 미술 수업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세계시민교육 음악 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흥미롭게 학습할 방법들이 공유됐다. 아울러, 지난해 개발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를 활용
(비씨엔뉴스24) 충남도가 유치한 셀트리온이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1년여 만에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방법을 내놨다.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도가 예산군 삽교읍에 조성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7일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과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회 구형서·방한일 의원, 장순관 예산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MOA는 협력 의향을 문서화한 비구속적 합의서인 MOU와 달리 특정한 조건과 세부적인 사항을 담은 법적 구속력을 가진 합의서다. 이번 MOA는 셀트리온의 도내 투자가 구체적으로 확정돼 본격 추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MOA에 따르면, 셀트리온과 예산군은 셀트리온 신규 공장이 들어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산업단지 중 일부 사업의 공동 시행자로, 함께 산단 계획을 수립해 연내 승인을 받는다. 산단 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20
(비씨엔뉴스24)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세밀한 행정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도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군 위생과장 회의’를 열고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는 포상(인센티브), 자문 등 행정지원을 강화하며, 위생등급업소 720곳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식중독 발생 최소화 목표는 예방교육·홍보 뿐만 아니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 강화 등을 통해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군은 △대한민국 대표 빵축제 ‘2025 빵빵데이천안’(천안시) △위생등급제확대위한사전 컨설팅·청소지원(보령시) △육군훈련소 주변식품접객업소
(비씨엔뉴스24)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6일 천안 현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살피고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기업 생산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자동차 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 세계 경제 저성장 및 내수 경기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를 전망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감소하고 현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센터는 내수 중심의 도내 자동차 생태계를 고려할 때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기술 개발 지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