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C-Bay)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 노선은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1호선),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1호선), 문현역(2호선),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입구를 거쳐 경성대·부경대역(2호선)까지 연결된다. 총연장 24.21킬로미터(km)의 노선에 41곳의 정거장이 설치되고, 총사업비는 7천240억 원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영도, 북항 등 해안선을 따라 운행되는 만큼, 차량 시스템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무가선 노면전차(트램)가 도입될 계획이다. 시는 '부산항선' 건설을 통해 ▲원도심 일대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고 ▲부산항선을 부산이 15분 도시로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하며 ▲노면전차(트램) 역사 중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 연고 프로구단인 비엔케이(BNK) 썸(SUM) 여자프로농구단이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승리하며, 구단 창단이래 첫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부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아산 우리은행 우리 원(WON)을 3:0으로 꺾고 '2024-2025 여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2019년 창단이래 '첫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4강 플레이오프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3:2로 격파하며 파죽지세로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비엔케이(BNK) 썸(SUM)은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부산 시민에게 프로스포츠 우승컵을 선사했다. 강력한 카리스마의 박정은 감독의 지휘하에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등 베스트 5의 맹활약으로 챔프전에 진출하여 우승까지 달성했다. 평소 ‘농구 마니아’로 알려진 박형준 부산시장은 농구팬들 사이에서 ‘승리요정’이라고 불리는 명성에 걸맞게 우승 경기를 직관했으며, 비엔케이(BNK) 썸(SUM) 농구단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챔피언
(비씨엔뉴스24)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신학기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학교 및 학원가 주변, 시내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제한 룸카페, (전자)담배 판매점, 청소년실이 없는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행위 ▲룸카페 내 잠금장치 설치 여부 및 출입문 가림막 설치 여부 ▲청소년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청소년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제한 내용을 표시하지 아니한 행위 ▲유흥·단란주점에서 영업자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시 특사경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의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에 따라 최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거나 과태료,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및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특사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학술 토론회(심포지엄)에 참가해 2025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될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의 단순 홍보를 넘어 전 세계 도핑 방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매년 3월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직접 주최하며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총회에 참석이 예상되는 각국 정부 및 도핑 방지 관련기관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총회의 홍보와 참가를 독려하기에 최적의 행사였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공동으로 홍보 공간(부스)을 운영하며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사항과 부산의 매력적인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부산의 관광과 숙박 정보를 담은 홍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시가 기획하고 추진하는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2025 글로벌 케이(K)-컨벤션 육성사업' 공모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부문에 선정돼 국비 최대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과 신규 국제회의 육성과 발굴을 목표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A부문)’ ▲‘케이(K)-유망 국제회의(B부문)’ ▲‘케이(K)-대표 국제회의(C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시는 올해 국비 2억 원을 확보했고 매년 지속 지원 평가에 따라 최대 4년간 6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부산이 글로벌관광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성(로컬리즘)을 기반으로 세계적 의제(글로벌 아젠다)를 선점해 미래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성장모델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담(서밋)은 올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글로벌 단위 관광 분야 정책 수립가, 유관기관 고위급 인사가 총망라해서 참여하는 관광 교류·협력 행사로 개최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 경쟁력 측정 대표 지수인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평가에서 119개국 중 24위에 올랐으며, 역대 최고 점수인 728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국 글로벌 싱크탱크 컨설팅그룹 지옌(Z/YEN)사는 전 세계 119개 도시를 분석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37차 보고서’를 한국 시간으로 어제(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3월 20일 오전 9시)에 발표했다. 시의 이번 금융 순위는 국내외 금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5년 이후의 평가 중 최고 성적이다. 또한 2023년 3월(37위) 대비 무려 13계단 상승했으며, 지난해(2024년) 상반기부터 3회 연속 20위권에 안착했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상하이, 두바이, 도쿄 등에 이어 9위다. 시는 금융환경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지난해(2024년) 6월 정부로부터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본격적으로 국내외 금융기업들을 유인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부산을 서울과
(비씨엔뉴스24)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0일) 오후 2시 50분 시 반송큰시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부), 부산지방중소기업청, 카카오,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유상임 과기부 장관, 강기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카카오 및 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전통시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정책 지원을 통해 반송큰시장은 지난해 ‘΄24~΄2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포인트 적립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반송큰시장은 플랫폼사-소상공인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사업지원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내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교육부 주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 공모'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202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 확산과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90개(광역 7개, 기초 83개) 지자체가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부산시를 포함한 17개 지자체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시와 시교육청은 2유형(광역지자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 결과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 가점 요소로 반영될 예정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구 사업 중 '촘촘한 늘봄학교와 학력·아침·독서체인지로 부산 교육체인지'라는 주제로, 시와 교육청, 지역사회의 협력 과정과 추진 성과를 우수사례로 제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초등영재교육원은 22일 오전 9시, 7개 영재교육 거점초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남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 입학 및 개강식’을 개최한다. 올해 영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단위학교 추천,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 등 2단계 전형을 통해 선발된 총 335명이다. 입학생은 초등 4·5학년 191명, 재학생은 초등 6학년 144명이다. 남부영재교육원 초등과정은 수학·과학·정보·발명·창작 등 5개 영역을 운영하고,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전망이다. 학생들은 학년·영역별 교과 심화 탐구, 창의적 산출물 제작, 프로젝트 활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영재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의 재능과 소질을 신장하고 융합적 사고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본격적인 봄 관광 시즌을 맞아 오늘(1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손님맞이 관광수용태세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2025년)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연초부터 상춘객이 몰리는 봄을 맞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관광수용태세를 일제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구·군, 공사·공단, 경찰청, 민간단체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광 ▲숙박/음식 ▲교통 ▲안전/의료 ▲환경정비 등 분야별 관광수용태세 추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구·군 특화 관광콘텐츠, 관광 서비스 확대 방안 등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 ▲부산국제보트쇼(4.18.~4.20.), 부산국제단편영화제(4.24.~4.29.), 부산국제연극제(5.23.~6.1.) 등 봄철 국제행사·축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관광객 재방문율을 높이고, ▲비짓부산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