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거창군은 ‘공공산후조리원 및 행복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계공모한 거창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는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구역 내인 거창읍 대평리 1364-24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으로 지상 2층, 연면적 2,123㎡ 규모로 공공산후조리원과 행복맘센터를 통합 수용할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총 13개 산모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고 행복맘센터는 모자보건실, 프로그램실, 행정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41개 작품의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등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디자인을 종합 심사한 결과 양건축사사무소와 ㈜세이브종합건축사사무소 공동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당선작은 영유아실과 산모실의 위치, 순환 동선이 편리하고 산모실 사이 중앙 휴게실을 두어 채광이 훌륭하고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인근에 들어설 병원, 육아 시설 간의 동선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군수는
(비씨엔뉴스24) 광진구가 오는 10월 24일까지 건대입구 양꼬치거리에서 ‘양으로 꽂히는 양꼬치거리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양꼬치거리는 중국 음식전문점이 밀집한 특화 거리로, 현재 중식당 60여 개를 포함한 총 76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1990년대부터 유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광진구의 대표적인 맛의 거리다. 구는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양꼬치거리 상인회, 민간 홍보업체와 협력해 ‘스탬프 투어’를 기획했다. 참여 업소에서 음식을 주문하면 스탬프 1개가 지급된다. 스탬프를 획득할 때마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많이 모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지며, 추첨을 통해 ▲상하이 왕복항공권 ▲10만 원 외식상품권 ▲5만 원 회식비 지원 등 다양하고 푸짐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스탬프 3개를 모아 세로 빙고를 완성하면 ‘1만 원 상당 회식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경품 추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일 이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매장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건대 양꼬치거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비씨엔뉴스24) 서울 송파구가 내달 24일까지 청년예술인 ‘더 임팩트’의 세 번째 전시 '그린 공감'展을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예술인에게는 활동 무대를,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째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지원 대상이던 음악 분야에서 범위를 확장해, 시각예술 분야 청년 작가 9인을 처음 선발했다. 지난 22일 개최된 '그린 공감'展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2025 더 임팩트 공모 전시’ 중 세 번째로, 그림을 통해 작가와 공감하고 연결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색감과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세 작가 ▲김민지(디지털아트) ▲신주화(서양화) ▲며리(최미열, 서양화)가 참여한다. 우선, ▲김민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결합한 평면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개인 기억과 감정을 탐구해 보편적인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묘한 기시감이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일상 순간들, 꿈·음악·지난 기억과 같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사업들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24일 강상구 부시장과 함께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윤 시장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 경제분과 등을 방문하고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핵심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강력히 건의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기반 에너지밸리 조성, 2차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나주 RE100 클러스터 산단 조성, 국가하천 영산강 치수보강 및 수질개선, 새 정부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까지 총 7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나주시가 역점 추진 중인 사업들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부합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중앙부처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마련했다. 윤 시장은 “나주가 에너지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구심점이
(비씨엔뉴스24) 변광용 거제시장은 25일, 2026년 3월 개교를 앞둔 거제상문중학교 신설 공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문동 지역의 교육 수요 증가와 학생 통학권 확보를 위해 신설 중인 거제상문중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해 학교시설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초임 시장 시절, 상문중학교 신설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재의 상문중학교 부지를 학교용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하는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현장을 둘러본 변 시장은 “초임 시절 신설을 추진했던 상문중학교가 이제 내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거제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사 마무리까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품질 높은 교육시설이 완공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
(비씨엔뉴스24)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온돌봉사단은 24일 (재)김해시복지재단 여성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용품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인'화재걱정은 OFF!, 이웃사랑은 ON!'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김해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노후 콘센트, 멀티탭, 누전차단기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 전기용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총 60세대를 대상으로 약 500만원 상당의 교체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날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에는 온돌봉사단 김장수 단장을 비롯한 단원들과 (재)김해시복지재단의 임주택 대표이사, 이창희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사업의 취지와 포부를 공유하고, 화재 예방과 이웃 보호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임주택 대표이사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며 노후 전기용품이 원인이 된 안타까운 화재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라며 “김해시 내에도 이러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이 많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 민간이 주도하는 ‘2027 정해박해 200주년 및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2027 정해박해 200주년과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준비협의체는 성지순례 거점화 추진과 연계해 특정 종교행사에 머물지 않고, 곡성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체에는 종교·문화·관광·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숙박·음식·소상공인·청년·마을공동체 등 지역경제 분야의 리더와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앞으로 준비협의체는 2027 정해박해 200주년과 세계청년대회 준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야별 리더십을 발휘해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식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황상연 곡성성당 사목회장은 “올해 희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순례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2027 세계청년대회 준비를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25년 선정된 11개 건강팔팔마을을 순회하며 어르신 대상 통합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7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되며, 폭염 피해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 신체활동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건교육은 ▲여름철 만성질환 관리법 ▲열사병·탈수 예방 ▲실생활 신체활동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근력 유지와 스트레칭, 생활 속 걷기 등 무리가 없는 저강도 운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출석률이 높은 어르신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교육 후에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 측정을 실시하고, 건강위험군으로 분류된 어르신에게는 1:1 상담과 보건의료원 연계 사후관리도 지원한다. 한 참여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몸이 굳는 것 같았는데, 경로당에서 함께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라고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6월 4일부터 7월 24일까지 진행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교육은 총 34시간, 8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수료 기준을 충족한 26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위생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농식품 가공과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최신 식품 트렌드를 이해하고 가공기술을 익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주요 가공 기술, 식품위생(HACCP), 안전관리, 법규·인허가 절차, 포장·표시 기준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잼과 선식 제품 생산 실습을 병행해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한 교육생은 “식품 표시기준이나 인허가 등 복잡하고 어려운 내용을 실무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7월 4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자, 떡류, 곡류가공품, 잼 등 5개 품목에서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가공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상품 개발과 시제품 생
(비씨엔뉴스24) 곡성군이 지난 7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옥과면 와사비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정비와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긴급 복구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관계자 등 42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도왔다. 옥과면 일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476mm의 많은 비가 내려 와사비 농장이 침수되면서 작물 피해는 물론 각종 자재와 농기계가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장에서는 침수된 시설 장비 철거와 재배지 정비, 피해 와사비 식물체 손질 및 선별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됐다. 곡성군은 이번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수해 피해 농가를 위한 현장 기술 지원, 병해충 방제, 작물 재배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