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전라병영성축제’를 앞두고 병영성 성곽 산책로 1km 구간에 아름다운 수선화가 꽃을 피워올리며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9월 네덜랜드에서 수입한 수선화 13종, 5만 개를 병영성 성곽 산책로 1km에 식재했고, 나머지는 작천 까치내공원에 심었었다. 수선화는 품종별로 개화 시기가 달라 현재는 알클(Arkle), 고블렛(Goblet), 핌퍼넬(Pimpernel) 3종이 주로 피어있으며, 꽃을 머금고 있는 개체가 많아 시간이 지날수록 축제장을 환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수선화를 수입한 네덜란드와 강진의 인연은 조선시대의 하멜로 거슬러 올라간다. 병영성 인근 하멜 기념관이 있고, 하멜 일행이 조선에 억류당한 13년 20일 중, 7년간 강진에 체류했다고 알려져 있다. 수선화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노지 화단에 심을 경우, 한번 심어놓으면 매해 같은 장소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지만, 뿌리와 잎에 강한 독성이 있어 먹지 말아야 한다. 수선화의 영어 이름인 나르키소스(Narcissus)는 그리스 로마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2월 31일까지 ‘2024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철을 앞두고 매년 반복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달 포수 총 30명을 선발해 2개 권역별로 나눠 편성했다. 포획 대상은 농작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이다. 또한 사전포획허가제를 도입해 민원신고 즉시 피해방지단을 현장 투입할 예정이다. 농작물 피해 신고 시,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에 최대 5일 이상 소요되는 기존 행정절차 상의 문제점을 개선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소중하게 키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청소년 및 성인 총 16,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국가승인통계 164003호)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0.8%, 성인 8.0%가 사이버폭력(가해+피해+가·피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년 대비 청소년의 경우 0.8%p, 성인의 경우 1.6%p가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5월 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선언하면서 완전한 일상 회복이 이루어져 온라인 활동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결과로 보인다. 사이버폭력의 가·피해 경험은 청소년·성인 모두 남성, 청소년은 중학생, 성인은 20대가 높았고, 청소년은 온라인 게임(48.3%), 성인은 문자 및 인스턴트 메시지(64.2%)를 통해 가장 많은 사이버폭력을 행사했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메타버스 상에서의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전년 대비 증가(청소년: 1.6%→1.9%, 성인: 0.8%→3.5%)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된 사이버폭력의 가해 동기는 청소년은 ‘보복(38.6%)’, 성인은 ‘상대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주택가에 심어진 수목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가 나무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사유지에 심은 수목을 공적관리해 도심지 내 수목의 무분별한 훼손을 금지하고, 수목 보호 인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내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을 소유한 자로,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실이 없는 5층 미만의 연립, 빌라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참여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 토지 소유 확인이 가능한 서류(신청서,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토지등기부등본)를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험목 제거, 가지치기 등 수목 관리를 지원한다. 단, 전·답 내 수목과 소나무류의 경우(재선충 방제 사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작업은 오는 5월 1일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택가 나무 관리전담반 운영 및 전문컨설팅 등을 통해 주택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조성되길 기대한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을 신규 개설해 운영 중인 강진군이 올해 첫 군민 정보화 교육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3월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한글2018 과정에 이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교육(1차)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디지털교육은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군민들이 직접 결과물을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로 구성됐으며,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청자 만들기 ▲인공지능 비서 활용하기 ▲내 얼굴 모습을 한, 번역 AI 만들기 ▲교구를 활용한 로봇 조작하기 등으로 채워졌다. 이 외에도 올해 군민 디지털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폰 활용, 블로그 활용, 디지털 교육(2차) 등 총 11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기술은 일상생활에 획기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는 오히려 일상생활 속에 불편함과 거부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발생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비씨엔뉴스24)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지소 3층 대강당 또는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해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개인별 상담을 거쳐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되길
(비씨엔뉴스24)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신나는 주말학교 청소년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나는 주말학교는 4월 13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토요일에 진행되며 과학탐구, 모험도전, 역사문화, 자연환경, 진로·직업 등 영역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키우고 사회성을 발달시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현장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영월 관내 초등3부터 6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혹은 링크 접속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20~40대(2005년~1976년생) 시민 중 서부권(장유1·2·3동,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해당 연령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자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자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마트 워치가 무료로 지급된다. 지급 이후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부터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3회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으로 신체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비씨엔뉴스24) 울산시 울주군이 국내 최고 여행지 10곳을 뽑는 ‘2023 SRTm 어워드’ 대상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SRTm 어워드 대상’ 전달식을 가졌다. SRT 차내지 SRT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하는 SRTm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앞서 울주군은 2021년 많은 사람이 평온을 얻은 도시로, 천주교 순례길이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여행지로 많은 사람을 위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2년에는 영남알프스와 간절곶 등 산과 바다의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호평을 얻어 대상을 받았다. 2023년 SRTm 어워드는 후보지 39곳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참여한 1차 심사와 여행작가 및 여행기자 등 전문가의 2차 심사를 거쳐 울주군 등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울주군은 진하해수욕장 인근 신비의 섬 ‘명선도’가 인기를 끌면서 대상을 수상했다. 명선도 일대는 해가 지면 형형색색 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비씨엔뉴스24) 공주시는 최근 정보화 교육장에서 시설직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설공사 설계 및 공사감독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시설직 공무원(8~9급)을 대상으로 주민숙원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공사감독 및 준공 검수 요령, 설계 작성 요령까지 효율적인 사업 추진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설공사시 설계서를 작성하는 방법과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요령까지 실무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충청남도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을 적용한 단가 산정 방법, 건설기계 선정, 인력 비율 조정 사항, 현장 여건에 맞는 품의할증 반영, 자재 소운반 적용에 관한 사항 등 변경된 개선안들을 폭넓게 반영해 호응을 얻었다. 김만수 건설과장은 “부실공사 사전 예방 및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과 방지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 및 공사감독 교육을 했다. 앞으로도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