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아 꿈꾸기’ 사업을 운영한다. ‘치아 꿈꾸기’사업은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유아기관 18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4단계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단계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구강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실습 △스티커북을 이용한 영양교육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몸 튼튼 건강교실’ △구강검진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지난 20일 상촌초·추풍령초·매곡초 병설유치원생 6명이 첫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 보건소는 구강사업과 더불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맞춤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유아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칠암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0일 오후 3시 칠암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폴링 인 폴‘의 저자인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폴링 인 폴', '여름의 빌라', '눈부신 안부' 등의 소설과 '다정한 매일매일',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의 수필집을 냈다. 한국일보 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 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 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의 작품들과 일상생활에 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소설가를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소설가에게 필요한 자질과 조언을 편안한 분위기의 북토크 방식으로 전달한다. 칠암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김현주 작가 초청 강연’, ‘행복 베이커리 가족 공연’과 SNS 이벤트, 각종 전시 및 체험행사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한다.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은 당뇨 전 단계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대여 기간은 4주이며 추가 1회 연장할 수 있어 총 8주 대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올해 130여명에게 혈당측정기를 대여할 계획으로, 무상대여는 물론 △혈당 스틱 △란셋 △알콜솜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을 지원한다. 또한 당뇨 관련 지식 교육과 만성질환 사전·사후 건강상담 및 올바른 혈당 측정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혈당 측정기를 대여한 신청자는 4주간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수첩을 작성하고, 건강결과 상담을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당뇨 전단계 대상자의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경남 거제시 거제해양레포츠센터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종목(1인승 딩기, 스키프 등) 11개 클래스 25개부 165척, 189명이 참가해 지세포만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으면서 장관을 이뤘다. 5일의 경기 동안 고른 기상과 바람으로 최상의 날씨 속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오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위한 경기력 향상에도 힘을 실었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과 박범규 대한요트협회장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이번 개회식에는 해양경찰 축하공연,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부대행사로 해상퍼레이드와 인명구조 시연을 벌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대회기간 해양경찰청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서 마련한 구명조끼 착용 및 해양안전 VR체험, 해양경찰 정복입기 체험, 모형접기 및 사진전시,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교육, 캐릭터 페이
(비씨엔뉴스24) 여성듀오 다비치가 청량한 봄의 감성으로 힐링과 위로를 전한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의 편이 돼 줄게'를 발매한다. '너의 편이 돼 줄게'는 보통의 하루가 초라하다고 느껴지는 순간, 뜻하지 않은 시련으로 아파할 때 언제라도 당신의 편이 되어주겠다는 봄날의 위로가 담긴 곡이다. 또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가사를 통해 힘든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선물한다. 다비치는 아련한 멜로디와 경쾌한 사운드를 전매특허인 미디엄 발라드로 풀어내며 듣는 순간 가슴 벅찬 감동과 여운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설렘을 자극하는 달달한 무드의 뮤직비디오가 곡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다비치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지극히 사적인 얘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신곡을 발매하며 한층 깊고 풍부해진 감성으로 웰메이드 발라드를 완성한다. 세련되고 다채로운 음색과 독보적인 감성으로 노래의 감정선을 이끌며 시작부터 끝까지 귀를 기울이게 하는 여운을 선사한다. 다비치
(비씨엔뉴스24) 천안시는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와 이동녕 선생에 대한 전기 단행본을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애국충절의 고장 천안 이미지 부각, 저평가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상징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홍보하고자 단행본을 발행했다. ‘불멸의 초상 유관순’ 전기는 이정은 (사)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이 집필하고, 이명화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감수했으며 유관순 열사 출생부터 유년기, 아우내 만세시위, 옥중 투쟁과 순국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큰어른 이동녕’ 전기는 김용달 전 독립기념관 연구소장이 집필하고,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이 감수했으며 천안에서 태어나 중국 쓰촨성 치장에서 서거하기 전까지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동녕 선생의 일대기가 담겼다. 이번에 발간한 단행본은 천안시 도서관에서 열람 또는 대여할 수 있으며, 전자책은 천안시 누리집 ‘e-book 자료실’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고자 최신 연구성과를 반
(비씨엔뉴스24) 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청북도·충청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을 병행한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군은 다음해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평
(비씨엔뉴스24)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오는 4월 13일 오후 1시 50분 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 도서관은 지난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2023년 2월부터 1년간의 휴관과 공사를 마치고 시민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재개관식은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시설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다음 날은 공연장에서 (사)김해색동어머니회 주관으로 '마법에 빠진 여우‘ 가족공연이 개최되며 내달 13, 14일 양일간 도서관 일원에서 '풍선 타고 하늘로 둥둥’, '가자! 미술나라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장유도서관은 어린이실 포함 전층 평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귀여운 로봇이 책을 읽어주는 AI 독서 로봇 루카 도입, 내 대출 이력으로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AI 도서추천 서비스, 김해의 발견 코너뿐만 아니라 뮤직라이브러리, 어학 신규 강좌 개설 등 전자도서관 서비스 확대로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지난 1년
(비씨엔뉴스24) 김해시는 26일 시청에서 2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중점분야 추진상황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비점들을 개선하고 보완하고자 주기적으로 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체전의 주요 추진 일정과 지난 12월 수립한 세부추진계획을 토대로 11개 부서 14개 중점 과제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과제 추진 방안을 토의했다. 주요 중점 과제는 △개·폐회식 교통 소통 및 임시주차장, 관람객 수송 대책 △숙박 지원 및 음식점 손님맞이 준비 △체전 자원봉사·시민서포터즈 운영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집중 환경정비 △종목별 사전대회 개최 등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2024년 양대 체전이 2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로 부여된 역할과 부서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잘 숙지해 국내외에서 오실 손님들을 차질 없이 맞이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개폐회식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전 시민이 안전히 귀가하실 수 있도록
(비씨엔뉴스24)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8일부터 5박 6일간 일본 후쿠이시 주니어대사 10명을 초청하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중학생 10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일본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는 5박 6일 간 ▲수원시청 예방 ▲동성중학교 방문 교류 ▲수원화성 탐방 ▲K-POP댄스 체험 ▲수원 스타필드 탐방 ▲에버랜드 방문 ▲홈스테이 등을 통해 한국과 수원을 이해하고, 호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에 한국에 처음 왔다는 한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는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다. 한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며 교류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헤어지는 당일에는 후쿠이시 주니어대사들의 눈물이 아쉬운 마음을 대변했다. 수원시와 후쿠이시는 2001년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10회 이상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활동에 앞장섰다. 2025년에는 수원 청소년이 일본 후쿠이시에 방문하여 상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