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총 8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1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에는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를 담당한 평생학습과 김수진 주무관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전문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교육 지침을 개발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려에는 ▲보건소 안내 표시선 설치로 민원 편의 제공,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대책 추진, ▲25년 만에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의 메이저급 대회 격상, ▲혼합배출 감소를 위한 차별화된 폐비닐 전용봉투제 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실적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와 전원 포상 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로 구민을 위해 노력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2월 6일 저녁 7시 계양문화회관에서 ‘2024 계양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계양구 송년음악회는 겨울을 맞이하는 12월,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으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전하고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계양구립교향악단의 연주와 함께 독일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받은 베이스 전승현과 소프라노 정혜욱, 소프라노 이상은, 테너 김경호 등 유명 성악가가 출연한다. 또한, 클래식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는 안인모가 사회를 맡아 관객들이 더욱 쉽고 편안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 ‘그대 있음에’ 등 유명 아리아, 한국 가곡과 더불어 ‘지금 이 순간’, All I ask of you’, ‘포기와 베스’ 등 뮤지컬 재즈에 이르는 폭넓은 음악이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오는 11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계양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올해 11월 영종국제도시 지역 공동주택 단지에 이다음별빛숲, 영종자이 국공립어린이집 2곳을 신규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신규 개원은 민선 8기 인천 중구가 ‘구민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실현을 목적으로 지속 추진 중인 ‘공동주택 단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먼저 ‘이다음별빛숲’ 어린이집은 영종1동 서한이다음(930세대) 내에 지난 7일 개원했다. 보육 정원은 93명이며, 6개 반을 운영한다. 8일에 개원한 ‘영종자이’어린이집은 영종동 영종자이(1,002세대) 내에 자리를 잡았다. 총 6개 반 규모로, 보육 정원은 57명이다. 이번 추가 개원으로 중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0곳이 됐다. 관내 전체 어린이집 105곳 중 약 38%에 달하는 수치로, 이는 인천시 10개 기초지자체 중 강화·옹진군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확충률이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력을 토대로 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아이사랑꿈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공보육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헌 중
(비씨엔뉴스24) 인천유나이티드 FC의 구단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유나이티드 FC가 2024 K리그1 잔류에 실패한 것과 관련해 인천시민과 축구 팬 여러분께 깊은 사과와 함께 입장을 발표했다. 구단주는 이번 강등으로 인천시민과 축구 팬들에게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순간에도 한결같이 응원해 주신 시민과 팬들의 열정과 기대를 생각하면 그 아쉬움은 더 크게 다가온다”라고 밝혔으며 “이번 실패를 거울삼아 다시 심기일전하고 인천 축구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구단의 현실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혁신적 변화와 쇄신을 통해 새로운 인천유나이티드 FC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더 큰 사랑을 받는 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복 구단주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인천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한 ‘2024 시니어 파크골프교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실은 연수구 파크골프협회와의 협력으로 상·하반기 각각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주민이 참여해 파크골프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웠다. 참여자들은 교육이 진행되는 내내 공을 치며 파크골프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서로의 샷에 박수를 보내며 건강한 유대감을 쌓았다. 교육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와 노인 우울 척도 검사 결과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교육에 만족했다고 응답했으며, 대다수 참여자가 우울감이 개선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실제로 한 참여자는 심한 우울증에서 가벼운 우울증으로 완화됐다는 검사 결과를 보이는 등 눈에 띄는 효과를 경험했다. 그뿐만 아니라, 상반기와 하반기 교육 참여자들 간 친선 시합이 열려 시합의 긴장감 속에서도 서로 격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단순히 골프를 배우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신체 능력을 향상하고 사회적 관계도 확장할 수 있었다. 한 참여자는 파크골프는 배우기도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지난 8일 동구 송림체육관에서 민관과 군・경찰・소방이 참여하는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물 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7월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으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동구가 주관하고 질병관리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경찰청, 중부소방서, 119 특수대응단 화학대응센터, 수도군단,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축제 현장에서 미상의 드론에서 백색 가루가 투척 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후 ▲112신고 ▲관계 기관 상황전파 ▲경찰 출동 ▲폴리스라인 설치 ▲초동대응팀 도착 ▲현장 통제 ▲노출자 대피 ▲환경검체 검거 ▲대국민 홍보 ▲환자이송 ▲환경제독 ▲화재진압 ▲테러범 검거 등 대응 과정을 훈련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으로 보건, 경찰, 소방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한국 고립·은둔 청년들의 이해와 받아들임’을 주제로 김도영(저서 은둔주의-자) 작가를 초청하여 북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토크는 인천 관내 청년 및 주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오후 4시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작가의 강연 및 대화’ 형식으로 열린다. 작가의 강연과 대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의 회복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김 작가는 학교 밖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 낙오자에서 벗어나 다시 세상으로 나오게 된 자신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경험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은둔주의-자’라는 책을 출간했다. 현재도 심리상담사로서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청년을 상담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북토크 참석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천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신청 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북토크가 청년들의 심리적·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어두운 터널을 지나 지역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8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 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 한편에 마련된 제품 전시장에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조광준 뉴텍정공 대표는 “쉼 없는 상담에 지칠 정도로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청년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남동산단 체험’ 사업을 추진했다고 11일 전했다. ‘원데이 남동산단 체험’을 위해 재능대학교 코스메틱개발과 재학생 20여 명은 남동산단에 있는 (주)서울화장품을 방문해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체험은 기업체 소개 및 견학, 제조 및 품질관리 직무 특강, 인재상 및 채용정보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청년들은 현장 제조 공정 및 품질관리 직무 등을 경험했다. 남동구와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남동산단 내 기업을 방문하여 산업 전반의 구조를 이해하고 남동산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남동산단의 발전을 위해 ‘현대적인 인프라 구축’, ‘유연근무제 등 일과 삶의 균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박종효 구청장은 “기업탐방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기업의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강원 특별자치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엑스포는 정부 부처, 지자체, 교육청, 학계, 활동가 등이 모여 지방 자치분권 균형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지방시대 정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특히, 올해는 시도교육청 전시관, 국제협력 워크숍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확장된 지방시대 정책 박람회를 선보였다. 인천교육청은 ‘읽걷쓰 루틴의 힘’을 주제로 순환형 인터렉티브 콘텐츠 체험 공간 및 참여형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하며, △즐겁게 읽고 온전하게 경험하며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읽걷쓰 교육 △세상을 배우고 삶의 힘을 키우는 읽걷쓰 루틴의 힘 △꿈을 읽고 미래를 걷고, 희망을 쓰는 강화 교육 발전 특구 등 인천 교육 비전을 알렸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교육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읽걷쓰 루틴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견인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