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12월 2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통해 의원과 직원들의 급여 끝전 모금액 등 1,130만 원의 성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급여 끝전 모으기’는 전남도의회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천하고 있는 ESG[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 지표 중 하나로 지난해부터 의원과 직원들의 월급 1만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원과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으로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12월 중 의원과 직원들이 모은 1,400여 점의 물품도 아름다운가게 목포점에 전달할 예정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9일까지 이틀간 신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영호남 농업인이 한데 모여 농업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농민이 잘사는 그날까지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선 영호남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교류를 통해 지역통합과 회원의 농업·농촌 발전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남도와 경남도가 후원하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했다.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상생발전 공동결의문 선언,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행사, 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두 지역이 발표한 공동결의문에는 전남과 경남 농업인이 선봉에서 농업 분야 개방화에 맞서 농업을 굳게 지켜내자는 다짐과 선언을 담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 격려사를 통해 “영호남 농업인이 지난 20년간 활발히 교류하면서 깊은 신뢰와 우정을 쌓아 영호남 동반 성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전남도 역시 경남도와 첨단농산업, 관광, 우주항공 등 여러 분야에서 상생·협력하면서 글로벌 남해안 시대를 힘차게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전남도의 지역의료 정책을 설명하고,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개정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의 조속한 처리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김영록 지사는 한덕수 총리, 심종섭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등 10여 명과 함께 최일선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선과 광양시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광양미래여성의원을 방문, 지역 필수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남 유인 도서 중 의료시설이 전혀 없는 섬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병원선 운영과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조성을 위해 분만산부인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액 도비로 운영하는 병원선 유류비를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으로 포함해 현재 개정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전남도가 섬 주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의과 공중보건의 2인 배치, 닥터헬기 운영 및 착륙장 확대, 어복버스 시범사업 참여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9일 광양 율촌1산업단지에서 전기차(EV)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종합 생산시설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정인화 광양시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해외 자원을 확보해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직접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배터리용 리튬은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전남의 리튬 생산은 이차전지 배터리에 필수적인 국내 핵심 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완공된 시설은 호주에서 채굴된 리튬 함유 광석인 스포듀민을 광양항을 통해 들여와 연간 전기차 약100만 대 분량인 4만 3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게 된다. 지난해 11월 준공된 생산능력 2만 1천500톤 규모의 1공장에는 포스코 고유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에 준공하는 2만 1천500톤 규모의 두 번째 공장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기술로 완성했다. 김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1월 29일 오전 10시 광양시 율촌산단에 소재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종합준공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종합준공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영록 지사, 권향엽 국회의원, 호주대사, 시‧군의회 의원,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준공 보고, 기념‧축사‧격려사에 이어 버튼 세레머니,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이차 전지용(전기차) 소재로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율촌 제1산단에 위치하고 7,676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4.3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산업 부문과 에너지 전환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등 체계적 준비를 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업무협약과 투자 협약을 통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산업과 에너지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80% 이상 차지하는 전남도의 특성을 반영해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실현 산업부문 협의체와 수소발전 협의체, 해상풍력 및 태양광 민간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해 관련 기업과 지역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하며, 산업 전반에 걸친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남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지속적으로 건의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현행법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김문수·주철현·용혜인·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대표 발의했다. 2021년 6월 여순사건특별법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지만 시행 과정에서 유족과 시민단체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사안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기한 연장을 위한 법 개정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7천456건의 여순사건이 신고됐으나, 희생자·유족으로 최종 결정된 건은 1천884건(25.2%)에 불과하다. 진상규명 조사와 자료의 수집 및 분석 기한은 지난 10월로 이미 만료됐다. 여순사건특별법에도 명시된 것처럼 특별법의 주된 목적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이다. 이를 위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료 수집 및 분석을 위해 조사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이번 여순사건특별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양 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만남은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파크스탄 최고회의의 방문 및 교류 의향 의사에 따라 성사되었다. 협약식에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과 오린바예프 아만바이틀레우바에비치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부의장과 주한우즈벡 대사관 1등 서기관 등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앞서 의견교환 시간에 오린바예프 의장은 카라칼파크스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및 농업,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금 감면 등 지원 정책을 홍보하고 전라남도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으며, 김태균 의장은 전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공유하여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오린바예프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 최고회의 의장은 “환대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전라남도가 카라칼파크스탄공화국의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협약이 양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허영 예결위 간사, 정태호·주철현 국회의원, 기획재정부 예산실 실국장 등을 잇따라 만나 지역 핵심현안과 국고 추가확보를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이상민 장관에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지난 22일 정부에 추천한 것을 설명하며,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및 정원 배정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국토 남해안 축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가 중심이 되고 전남·경남·부산이 함께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과 근거법인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조기 제정 필요성도 피력했다. 또한 지방소멸 최대 위기 지역인 전남이 비교우위 산업인 에너지·관광·농어업·첨단산업의 권한을 대폭 이양받아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도 건의했다. 김민석 최고위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도 연쇄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국고 추가확보에 국회 차원의 협조를 바랐다. 또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과 예산실 주요 국장들과 간담회를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지난 11월 26일 서울특별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7차 임시회 참석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안”을 건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제출한 2024년 호우피해 재난구호금 지원 보고 등 5건의 보고에 이어 △고교 무상교육 안정화를 위한 지방 교육재정 개편 촉구 건의안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등 19건의 상정 안건을 처리했다. 전라남도의회를 대표하여 김태균 의장이 제출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움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금리 및 인건비, 공공요금 상승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임대료와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태균 의장은 “에너지비용 급등,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관리비 성격의 공공요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소상공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