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마을이 함께하는 ‘2025 충남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충남교육청은, ‘인성공감 36.5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학교․가정․마을(지역사회)이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성공감 36.5 프로그램’이란, 학생들이 사람다움을 갖추는 인성 덕목을 내면화하고, 시민다움을 실천하는 인성 역량을 함양하여 365일 36.5℃의 따뜻한 공감과 소통을 실현할 수 있는 충남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학교별 인성 덕목과 가치를 선정하여 특색을 살린 ‘빛깔 있는 우리 학교 인성교육’ 전개와 건강한 인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문․예․체 교육과 생명존중․생태환경 교육 활성화 ▲학생과 교사의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봉사와 나눔활동이 있는 인성동아리 운영 확대 ▲가정의 기능 회복과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눔 운동’과 ‘가족과 함께하는 마주 대화의 날’ 홍보 강화 ▲학부모 대상 인성교육 연수 확대와 다문화 가정을 배려한 학부모 인성교육 도움자료 개발․보급 ▲마을(지역사회)의 인성교육 우수 민간단체와 협력을 통
(비씨엔뉴스24)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18명 등 총 17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2025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제1회 임용시험은 ▲교육행정(1권역) 32명, ▲교육행정(2권역) 73명, ▲전산 2명, ▲사서 6명,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4명, ▲식품위생 2명, ▲기록연구 2명 등 124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조리 11명, ▲시설관리 13명, ▲운전 11명 등 35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장애인) 9명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1명을 국가보훈부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올해 처음으로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수 이수 2과목을 포함한 경영ㆍ금융 교과(군)의 전문 교과를 일정 비율 이수하고,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필기시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교육행정 2명을 선발하며, 최종합격한 사람은 6개
(비씨엔뉴스24)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제 폐기를 골자로 한 개헌과 행정통합을 통해 ‘국가 대전환’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도는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와 보훈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남에서 손잡고 하나되는 대한민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고 송구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나라의 앞날을 위해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력
(비씨엔뉴스24) 대한민국 스마트팜 1번지 충남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딸기를 사계절 내내 생산하는 스마트팜 앵커기업이 새롭게 뿌리를 내렸다. 도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SP아그리(대표 박대성)’는 28일 서산시 운산면 신축 스마트팜에서 김태흠 지사와 청년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가동을 안팎에 알렸다. 행사는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저온 작물인 딸기는 15℃ 이하에서 열매를 맺기 때문에 그동안 여름철에는 만날 수 없었다. 온실이 도입되며 11월부터 생산되고 있지만 이듬해 5월을 넘기지 못하고, 노지 재배 딸기도 5월까지만 생산될 뿐이다. 이번 SP아그리 스마트팜은 딸기를 여름철까지 생산할 수 있는 냉방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냉난방에는 히트펌프를 사용, 탄소중립 시대에 맞게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 한다. 스마트팜 규모는 1만 4870㎡ 규모로 79억 원이 투입됐다. SP아그리는 연내 1만 6500㎡ 규모 육묘장과 온실을 추가 건립하고, 2028년
(비씨엔뉴스24) 전희경 전 국회의원이 제12대 충남연구원장으로 임명됐다. 올해 개원 30주년을 맞는 연구원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 전 원장은 28일 김태흠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충남도 정책 지원 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취임식은 오는 3월 4일 연구원에서 갖는다. 전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도정 연구를 대표하는 싱크탱크로 민선 8기뿐만 아니라 미래 100년을 고민하면서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정의 핵심 파트너”라며 “올해가 지방자치 30주년이자 연구원 개원 30주년이라는 새로운 희망과 기회의 해인 만큼, 오로지 충남도와 200만 도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하며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유기적 조직 운영을 바탕으로 충남도 숙원사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선정 등 눈에 보이는 도 및 시·군정 성과 창출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경제연구원 정책팀장, 제20대 국회의원, 대통령비서실 정무1비서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 공직자윤리위원
(비씨엔뉴스24) 충남교육청은 28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본부로부터 지난해 교직원과 학교의 충남교육사랑카드 사용으로 조성된 기금 13억 3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사랑카드 기금은 2003년부터 도교육청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 비씨(BC)카드사 3개 기관이 제휴협약을 체결하여 충남교육청 산하 기관과 교직원이 사용하는 카드 사용금액 중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조성되는 기금으로 매년 학생복지 사업에 사용해 왔다. 2024년도에 적립된 기금 13억 3백만 원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징검다리교실 운영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지원 ▲난치병 학생 지원 ▲체육인재 학생선수 지원 등 전액 학생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경제적이나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이며, 앞으로도 더욱 모든 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8일 제15대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에 박종민 전 공주경찰서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원장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주경찰서장, 충남경찰청 경무과장,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직무 경험과 교통 분야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승인 절차 등을 거쳐 박 신임 원장을 최종 선정했으며, 충청남도교통연수원장 임기는 2년으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7년 2월 28일까지다. 박 원장은 “충남 교통안전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박종민 신임 원장의 풍부한 경찰 분야 전문 지식과 다양한 현장 경험이 도내 교통안전 교육 및 연수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통연수원은 도내 운수종사자 교육과 도민 교통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는 도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충남교통연수원과 지속 협력·소통할 방침이다.
(비씨엔뉴스24)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역 대학교와 영화산업 발전 협의체 회의를 지난 25일, 음악 유관학과 협의체 회의를 26일, 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2025년 주요 사업을 소개한 후, 협의체 구성원과 AI 및 콘텐츠 IP 기반의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화산업 발전 협의체는 관련학과와의 연계 사업 확대 방안과 신규사업 발굴을 의논했고, 하반기에 진흥원 개원 20주년 기념 충남 대학 필름 페스티벌(CNFF)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음악 유관학과 협의체는 대학별 네트워킹 방안 및 연합곡 제작 방향성을 논의했고, 하반기에 연합 교류공연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체에는 공주대,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백석문화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청운대, 한국폴리텍대, 한서대, 호서대가 참여했다. 앞으로도 안건을 사전에 교류하여 심층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충남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 대학교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취환 한중문화우호협회장을 중국 통상자문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중국 통상자문관 위촉은 한·중 관계가 해빙 기류로 전환됨에 따라 도의 전 세계 경제 관계망(네트워크)을 확대하고 중국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은 2007년부터 한중문화우호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중 양국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의 교류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는 통상자문관으로서 △도내 중소기업 중개 및 알선 지원 △ 공공외교, 문화예술 등 국제 교류·협력 지원 △공공외교 활성화 추진 등 도와 중국 간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와 취환 중국 통상자문관을 비롯한 한중문화우호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위촉식은 통상자문관 위촉, 접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접견에서는 도와 중국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중국 경제 상황과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중국은 도의 최다 교류 지역으로 현재 도는 중국 내 13개 지
(비씨엔뉴스24) 충남도는 27-28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특수시책인 ‘더 단단한 충남 SAFEZONE 운영을 위한 도-시군 공무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극단·반복적 재난의 일상에서 복구 중심이 아닌 예방·대비 체계로, 도민이 함께하는 ‘충남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시군 공무원 70여 명은 연수 첫날인 이날 △국가 재난관리 및 건강관리 교육 특강 △충남 SAFEZONE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강은 김부생 행정안전부 전문관과 권인선 강사가 국가 재난관 및 정책추진 방향과 건강관리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안면도 수목원에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간담회 및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단단한 충남 SAFEZONE’은 △도내 전체 마을 1마을 1대피소 운영 △65세 이상 1-2인 가구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대피 지원체계 마련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구축 등 도민 생명보호 및 안전지대 조성, 인명피해 제로화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