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박범인 금산군수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오늘부터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가 시행된다”며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지역 내에서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금산군의 1차 지급액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20만 원에서 45만 원까지다. 이어, 박 군수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에서 열린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와 관련해 축제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개선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더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차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고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제330회 금산군의회 임시회 준비 및 각종 평가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했다.
(비씨엔뉴스24) 금산군은 청년농부되기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인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장견학을 추진해 지역 내 학생들이 농업의 기술화 산업화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진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주 군은 금산산업고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에서 농식품 산업의 첨단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합한 스타트업 부스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로봇 자동 수확기, 수직형 수경재배 시스템, 곤충 단백질, 배양육 등 푸드테크 기반 대체식품, 친환경 포장 솔루션 등 실제 농업에 접목 가능한 첨단 기술을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전시관 내에서 진행된 창업기업 대표들의 발표를 참관하며 청년 창업가들이 농식품 산업에 어떻게 진입하고 있는지와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견학으로 학생들이 농업의 기술화·산업화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농업인의 비전을 더욱 명확히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는 지역 서비스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일자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도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 과정’의 3기 수료생 17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텔객실관리사 양성교육’은 인천시 상생 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가 지역 특성과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운영해 온‘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랜드하얏트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네스트 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교육·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총 6기를 운영하는 동안 1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그중 90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75%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교육은 7월 3일부터 17일까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총 60시간 동안 이론·실습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들은 실제 호텔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습 활동에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후 이들에게
(비씨엔뉴스24) 안산시는 최근 폭염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폭염 대비 냉방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사업은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대책’에 따라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을 교부받아 진행된다. 대상자는 7월 17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다만 시설수급자와 경기도 장애인 냉방비 지원 가구는 제외되며, 동일 주소지에 중복보장이 있는 경우 1가구에만 지급된다. 냉방비는 가구당 5만 원씩 지원 대상의 가구주 계좌로 지급된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소유하고 있는 가구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냉방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압류 방지용 계좌 사용자와 계좌 미확인자는 거주하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냉방비 부담을 줄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냉방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서대문구는 관내 1인 가구 내 소모품 교체와 간단한 집수리를 위해 ‘행복홈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시작한 이 사업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관내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의 1인 가구(아파트, 단독, 다가구, 연립, 빌라 등)를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 및 매입임대 주택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공공임대주택 및 준주택(기숙사, 고시원, 지원주택, 오피스텔 등) 거주자는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방충망, 전자 잠금장치(도어록), 방문 손잡이, 경첩, 수전, 등기구, 콘센트, 스위치, 화재경보기, 가스누출경보기, 소화기 등이다. 재료비와 인건비로 가구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초과 금액은 신청인이 부담해야 한다. 희망 주민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8월 6일까지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주거환경 취약 여부 등을 고려해 8월 말 20가구 내외를 선정하며 관련 업체에서 사전 방문 및 상담 후 이르면 9월부터 수리에 들어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인 가구를 포함한 구민 모두의 안전하
(비씨엔뉴스24)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신한은행은 7월 18일, ‘서울배달+땡겨요’의 활성화와 공정한 배달시장 조성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서울신보에 16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서울신보는 이를 기반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민간 플랫폼‘땡겨요’와 함께 공정한 배달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금융 협력 모델이다. 과도한 배달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전가되는 구조를 개선하고,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참여 확대를 위해 특별보증 전용자금인 ‘서울배달상생자금’을 신설하여, 특별보증 이용 시 연 2.0%p 이차보전 금리 지원,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최대 0.2% 인하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업자금 확보를 돕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낮춰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음식점 중 ‘서울배달 상생 인증’을 받은 사업자로, ‘땡겨요’ 앱을 통한 실제 매출 실적이 3건 이상
(비씨엔뉴스24)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몬테네그로 정부가 추진한 ‘몬테네그로 2개공항 개발운영 PPP(민관협력투자개발)사업’의 입찰 결과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 발칸반도 아드리아해 연안에 위치한 몬테네그로의 수도 공항인 포드고리차공항과 주요 관광지(휴양지) 공항인 티밧공항에 대해 30년간 운영권을 부여하는 대규모 국제 입찰 프로젝트로, EU 가입을 앞둔 몬테네그로의 관문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기존 유럽 전역에서 다수의 공항 운영 경험을 보유한 유럽계 유수의 운영사를 제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위로 선정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특히, 한국 공항 운영사가 유럽 본토 시장에서 유럽 운영사를 앞지른 최초의 사례로 기록된다. 이번 성과는 △정부 주도의‘K-공항 수출’전략,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비롯한 정책금융기관의 전방위적 지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독자적인 공항운영·입찰전략이 시너지를 이룬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주세르비아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기관의 정책·외교적 협력과 함께, 특히 한국해
(비씨엔뉴스24)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월 20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의 수박작목반에서 수박 수확 및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홍천 수박은 전량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하며 화분매개 수정벌 사용으로 수정률이 높고, 적정 토양수분 관리로 장마철 직후 출하에도 아삭하고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보조사업을 통한 지원으로 화분 매개 수정 벌, 수박 모종을 지원했으며 최근 가격상승, 꿀벌 소실 등으로 수정 벌을 구하기 어려워진 만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정으로 수박 생산향상 등 농업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하된 수박은 약 38,000원/10kg의 가격에 대구로 전량 납품될 예정이며, 수박 수확 이후에는 해바라기를 2모작으로 정식하여 소득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일교차가 큰 지역의 비가림 시설에서 생산된 홍천 수박은, 고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매년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앞으로도 홍천 수박을 많이 사랑해 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정읍시의 논콩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생육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철저한 포장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475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은 올해 2673ha로 대폭 증가했다. 밀과 이모작이 가능하고 전략작물 직불제에 따른 소득 향상 효과로 인해 농가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다. 하지만 올해는 파종 시기에 집중호우가 겹쳐 파종이 늦어진 곳이 많아 세심한 포장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개화기에 접어든 논콩의 안정적인 생육을 위해 ▲배수로 정비 ▲순자르기 ▲추비 ▲병해충 적기 방제 등의 관리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콩이 너무 무성한 포장은 본 잎이 5~7매일 때 순을 잘라 도복을 막아야 한다. 콩알 비대가 부진할 경우에는 요소비료를 10a당 4~6kg 정도 시용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 방제 시에는 혼용이 가능한 약제를 섞어 동시 처리하되, 혼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최근 발생이 잦은 파밤나방 등 나방류는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가 핵심이다. &nb
(비씨엔뉴스24) 정읍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농촌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6월 30일 법무부 승인을 받은 농가 43명과 읍면동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근로시간 준수, 적정 주거 제공 등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일정 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인 인력을 농가에 배치할 수 있는 제도다. 시는 올해 총 232농가에 1028명의 배정을 승인받았다. 이 중 179농가, 691명은 이미 입국해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농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제도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4주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를 대상으로 근로자 인권침해 여부와 운영실태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언어소통 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