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측 제2에코델타시티 구역에 미래항공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산·학·연 3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선도 기업(앵커 기업)인 대한항공과 국내 차세대 항공 부품 시장을 주도할 산·학·연 35개 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출범한다. 시는 세계적(글로벌)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전략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차세대 민항기 제조 분야에서 경량화, 고속생산,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항공 복합재 분야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시는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글로벌) 공급망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부터 약 28억 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항공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지난 3월 인사이동으로 관내 새로 부임한 신임 초등교장 9명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꿈과 희망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의 원활한 학교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장들에게 부산교육 정책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신임 교장들은 학년 초 학교 운영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학생 지도 및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간 소통 등 학교 경영의 핵심 과제 및 학교 현안을 논의한다. 청렴 리더십 실천을 다짐하며 신뢰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신임 교장 선생님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학교를 운영하고, 학교 간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여 꿈과 희망으로 함께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급식 현장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상·하반기 연 2회로 관내 학교·유치원이 대상이다. 이번 점검은 현재의 관리 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실질적인 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 점검에 앞서, 학교 현장 급식 관계자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자체 점검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급식 안전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교급식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학교장 추천) 4~5명을 선정하여 학교급식 점검팀을 구성한다. 이들이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학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고,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것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신학기 철저한 급식 점검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식중독 예방과 급식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지방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 대표를 선발한다. 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부산지부가 공동 주관한다. 참가자들은 ▲기능경기(정규 17, 시범 5) 22개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 3개, 총 25개 직종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기능경기] 가구제작, 화훼장식, 안마 등 ▲[레저 및 생활기술 경기] 그림, 네일아트, 이(e)-스포츠 직종이다. 참가 접수 인원이 2명 이상인 경우에만 직종 경기가 실시된다. 1대회 1직종 참여 원칙으로, 당해 연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지원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시민행복을 위한 협력을 통해 배당금 3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2024년) 사업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6천285억 원, 당기순이익 83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의 5천856억 원 대비 7.3퍼센트(%)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711억 원 대비 17.4퍼센트(%) 증가했다. 이번 배당으로 시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추가 재원을 마련하게 됐으며, 공사는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게 됐다. 최종 배당금액은 지난 3월 7일 공사의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공사는 시의 100퍼센트(%) 출자기관으로, 2016년 전국 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지난해(2024년)까지 1천 694억 5천만 원을 시에 지급하며 부산시민들에게 환원했다. 시는 지난 2월 21일 배당협의체 회의를 통해 배당가능이익을 검토했고, 올해(2025년) 최초로 2명의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사의 재무 상태와 중장기 투자 규모를 분석해 배당가능액을 요청했으며, 공사는 시책사업과 시민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시의 의견을 반영했다. &nbs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 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90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금품 등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 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과 함께 산불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16개 구·군의 지자체장, 시 소방재난본부,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봄철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산불 예방 및 초기 대응 강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시민 안전의식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최근 발생한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산불 등 최근 대형산불 사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산불 예방 대책 점검 및 유사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2024년) 11월부터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4.11.1.~’25.5.15.)'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인력 600여 명을 투입해 산불 예방에 힘쓰고 있다. 산불취약지 589곳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단속 등 예방
(비씨엔뉴스24) 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10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대강당에서 권역모자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부산권 유일의 고위험 산모 신생아 전문치료시설로 자리매김한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의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미숙아 출산 가족과 고위험 산모 100여 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하며,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홍보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고위험 산모·신생아가 중증도에 따라 적정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응급분만과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가능한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모자의료센터 2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6곳에 시비 9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역 분만기관 16곳을 포함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의료기관 직통 창구(핫라인)를 구축해 운영했다. 또한,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예비병상 확보 인력을 지원하며 산모·신생아 전원, 이송지원 및 응급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양정초 공사장 주변 통학로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지원국장, 학교지원과장, 시설지원과장 등 관련 업무 담당자들과 합동으로 실시했고, 학생 통학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협의회도 현장에서 바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건널목 시니어 교통순찰대 ▲ 횡단보도(바닥형 보행신호등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예정지 ▲ 학교 정문 앞 보행 울타리 개선 내용(차량용 방호울타리 교체) ▲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 사업(시종점 표시 및 횡단보도 도색 등) ▲ 공사차량 입·출입 시간 확인 등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고 필요한 경우 관할 구청, 경찰서 등 관련기관의 협조도 구한다는 방침이다. 통학로 안전 점검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시교육청과 합동점검, 분기별 점검, 공사 현장 수시 점검, 자치구별 통학 안전 협의회 개최 등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 천은숙 교육장은“통학 환경에 대한 학부모·학생·교직원들의 불안을 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부터 31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관내 유치원 관리자 및 부장교사가 참석하는‘찾아가는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소통과 공감의 협력적 장학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 중심 교실 문화를 조성하고, 유치원 운영의 자율성과 책무성 제고를 통해 유치원 교육력을 향상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소통·공감의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천은숙 교육장이 남부 관내 지구별 중심유치원 7개원에 방문하여 공·사립 유치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안에 따른 지원 방안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교실 문화 조성 및 전문적 학습공동체 기반 공동 수업 연구로 협력적 유치원 문화 조성을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운영을 지원하고자 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유치원 현장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교실 수업지원과 협력적 장학 활동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