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설블리(대표 설은미)로부터 치약, 주방세제, 세탁세제 각 600개(1,8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치약, 주방세제, 세탁세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설은미 대표는 “2020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며, 고물가와 추워지는 날씨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더욱 나누고 희망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항상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설은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돼 다시 한번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설블리는 2020년 이후로 생활용품, 식료품 등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남동구 명예의 전당 서포트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에 등재되어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제1형 당뇨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상담(컨설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지난 10월 선착순으로 모집된 환자와 가족 68명이 참석했으며, 제1형 당뇨병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당뇨 관련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사 11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의료기기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와 인슐린자동주입기 등 최신 의료기기를 직접 체험하며 사용법과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컨설팅)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의 ‘제1형 당뇨병 관리법’ 강의 ▲부산지역 박상욱 약사의 ‘나를 잃지 않고 당뇨인으로 살아가는 법’ 강의 ▲환자와 가족이 서로 경험을 나누며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구성됐다. 강의를 들은 한 참가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 덕분에 중요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양육하는 방식을 새롭게 고민하게 되었다
(비씨엔뉴스24)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긴급조치를 단행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소음피해가 극심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을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해면 당산리는 북한 방송 소음이 24시간 넘게 이어지는 강화군 내에서도 가장 가까운 가청지역으로, 생활과 수면에 중대한 피해를 겪는 상황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 같은 주민 고통을 덜고자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방음창 설치를 긴급히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은 소음피해가 심각한 당산리 35세대에 우선적으로 이루어지며, 예비비 예산 약 3억 5천만 원이 긴급 투입된다. 방음창 설치는 11월 중 예산 교부 후 연내에 발주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당산리 외의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측정 결과와 법 개정 추진 사항을 반영해 연차적 지원을 검토 중이다. 그간 인천시는 정부에 주민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법 개정 및 국비 지원 등 주민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정부에서 법 개정을 검토하고
(비씨엔뉴스24) 인천 계양구가 디지털 격차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스마트 인프라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 인프라와 접목된 ‘스마트빌리지’가 관련 산업에서 많이 언급되고 있다. 계양구가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발맞춰 스마트 기술과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삶의 공간에서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다. 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3년 연속 공모 선정돼 국비와 시비 총 36억 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효성1동, 스마트 타운 조성으로 안전과 편의 증진 지난 4월 효성1동 원도심에 스마트 인프라를 도입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강화했다. 이 지역에 도입된 ‘사물인터넷(IoT) 화재 예방 시스템’은 노후 빌라와 어린이집 등 41개소에 설치되어 화재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주정차 감시 시스템’은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이를 계도하고 단속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7개 교차로에 설치된 ‘보행자 안전 서비스’는 교통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최근 한국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통안전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구’ 대상 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사업용 자동차 ▲보행자 ▲교통약자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되어 교통사고 취약영역 파악 및 교통안전 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의미한 지표이다. ‘교통안전지수’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4개 그룹(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 구)으로 구분해 A ~ E, 5개 등급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2023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 계양구는 총 83.70점으로 A등급을 달성했으며, 동일 그룹 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 82.48점에 비해 1.47%의 개선율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과는 윤환 구청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된 교통안전시설 등 인프라 지속 확충 및 개선, 교통안전 캠페인 활성화, 도로 환경 정비 등을 주요한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5일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에서 ‘강화군 농정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14일 체결된 ‘인천시・농협중앙회・강화군・옹진군 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농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농업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급격한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의 불안정, 침체된 농촌 경제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농업 정책의 현실적인 적용 방안,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과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로 가정에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쌀 생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쌀 판매 촉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지원으로 2023년부터 추진된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 개소식이 15일 가천대학교 메디컬 캠퍼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천대학교를 중심으로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가천길병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센터는 스마트 홈케어 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검증하며,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홈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는 가정 내 의료 및 생활 서비스의 지능형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의료 부담을 줄이고 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공개하고, 가천대학교에 새로 개소하는 ‘스마트 홈케어 검증센터’와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 내 구축된 ‘유니버설디자인 리빙랩’ 인프라가 공식 소개됐다. 인천시는 개소식을 통해 중소기업과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5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제1회 인천 귀어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밤은 어업인과 예비 어업인, 그리고 귀어인 간의 화합과 귀어 귀촌 정보공유, 어촌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귀어학교 수료생과 귀어 창업 예정자 등 귀어귀촌인, 우수어촌계 어촌계장 등 어업인, 인천귀어귀촌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4기 도시민 기술교육과정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귀어학교 수료생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인천시 귀어귀촌 활성화 방안과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는 현직 어업인들이 귀어 성공 노하우와 정착 과정의 경험담을 나누며 예비 귀어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어업인 멘토와 귀어 선배들의 조언과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러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어촌소멸 대응과 귀어인 확대를 위해 인천 귀어학교 도시민 기술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의 농림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군과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상호 협력 사항과 논의가 필요한 사항을 회의하는 협의회다. 이날 회의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송정수 축협장과 회원인 농협중앙회 강화군지부장, 지역농협·수협·산림조합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강화 쌀 소비 촉진, 농업 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군과 조합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며, 분야별 시너지 극대화로 농림축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합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며, “우리 농촌지역의 활력 있는 발전을 위해 조합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중구 월디장학회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노동조합, 포스코DX로부터 총 1,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매년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로 중구 인재 발굴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로써 누적 기탁금 1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펼치고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여러 지역에서 지역 상생과 미래 인재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포스코DX 노동조합은 포스코DX와 함께 60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가치 있는 활동’에 대한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 처음으로 중구에 기부하게 됐다. 포스코DX 노동조합과 포스코DX 측은 “중구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다시 사회발전의 대들보가 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식은 지난 13일 오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