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광주시 북구에 부모들이 정규 운영 시간 외에도 필요한 시간만큼 편리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 민관 협력사업 일환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사업이 북구 지역 어린이집 2곳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은 야간, 주말, 휴일 등에도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어린이집을 발굴․선정하여 보육 서비스 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하나금융공익재단 주관으로 시행되는 공모사업이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9월 본 사업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발굴하여 공모에 적극 대응했고 그 결과 다사로움어린이집(광주역행복주택아파트 관리동), 꼬마성어린이집(일곡청솔1차아파트 관리동)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후 2월까지 사업 대상 어린이집, 하나금융공익재단, 푸르니보육지원재단(수행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 운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이달부터 다
(비씨엔뉴스24) 광주시교육청 산하 학교폭력전담지원기관 ‘지세움’이 오는 3월 28일, 4월 4일 2차례 지세움 3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 치유‧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지세움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세움(지지하기·세워주기·마음의 힘 움트기)은 매년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행복한 가정문화 형성을 위해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사춘기 자녀의 행동 원인을 이해해 효율적인 부모 역할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매일, 봄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박재원 임상심리전문가이다. 3월 28일 ‘청소년 사춘기, 반항이 아니라 변화 중입니다’를 주제로 청소년 사춘기 이해 및 양육법을 다룬다. 이어 4월 4일 ‘사춘기 자녀,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대화법’ 주체로 청소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코치한다. 강의에 이어 학부모와 질문과 상담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교폭력 피해 자녀를 두었거나, 자녀 양육에 코칭을 배우고자 하는 관내 초·중·고 학부모이면 강의 별 선착순 30명까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공모사업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 활동에 제약이 없도록 관광지와 시설, 정보 등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2월 공모에 지원했으며, 심사 결과 1차 관문이었던 서류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게 됐다. 현장 심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무장애 관광 수요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절차다. 파주시는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적극 협업해 사업 내용을 발표하고 설명을 진행했다. 시는 현장에서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무장애 관광버스 운영 ▲맞춤형 관광 정보 및 물품을 지원하는 센터 구축 ▲무장애 관광을 지원하는 전문 인력 운영 등 분야별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적극 밝혔다.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 역사에 관광지 간 연계 및 예약 시스템이
(비씨엔뉴스24)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3월 25일 월롱산 정상에서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별연구회, 쌀전업농회 등 5개 농업인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산제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풍년기원 시산제는 파주시 농업인간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관내 농업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풍년기원 제례 후 척사대회를 통해 읍면동 농업인 간의 단합을 도모했다. 김용덕 파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풍년기원 시산제 참석해주신 내빈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농자천하지대본! 농사가 천하의 근본으로 나라의 중요한 산업이 농업이며, 여러분 모두 농업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파주시 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파주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언제나 농업인 여러분과 함께이며, 농가에는 풍년이, 가정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강진군이 전라병영성축제와 함께 강진금곡사벚꽃삼십리길축제를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며, 청자축제에 이은 축제 행진을 이어간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에 열려, 관광객은 한꺼번에 두 개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의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강진군이 올해부터 야심차게 추진 중인 ‘반값 가족 여행 강진’의 혜택과 어우러져 그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써부터 강진군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 축제장은 인접해 있어, 벚꽃 축제장을 거쳐 병영성 축제장에 가는 길에 굽이굽이 핀 벚꽃나무들이 오가는 여정에도 큰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조선조 500년 전남 · 제주 육군 총지휘부였던 전라병영성 그리고 축제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전라병영성축제는 ‘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6개 분야, 29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는 ▲병영성의 스토리를 활용한 조선시대 문화 프로그램 ▲국가안보 의식을 강화할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 ▲볼거리 · 먹거리 · 즐길
(비씨엔뉴스24) 대구 달서구는 저출생,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신생아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달서 아이맘 장터(출산·육아용품 나눔의 장)’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3월부터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신생아용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신생아 카시트 대여사업은 달서구가 2021년 대구시 최초 ‘유축기 대여 사업’ 이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여 용품이다. 신생아 카시트는 신생아 외출에 꼭 필요한 안전용품으로 영아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달서구보건소 유선 문의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기부하는 ‘달서 아이맘(I&MOM) 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장터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를 확대 운영하며, 출산(육아)용품이 있는 경우 4월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6월까지 관내 돼지 사육시설 72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농사가 시작되는 3~5월 경은 퇴비 살포 작업이 시작되면서 악취 민원이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심각한 수질오염을 일으킨다. 이에 파주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돼지 농가를 점검해 퇴비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축사 외부에 가축분뇨·퇴비 무단 방치 여부 ▲방류수 및 퇴비화 기준 준수 여부 ▲악취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무단 방류,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은 사법처분 및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사육을 하지 않는 시설의 경우, 폐업 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가축분뇨 퇴비 적정관리 홍보물’을 배포해 가축분뇨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한다는 구상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축산오염 행위를 집중
(비씨엔뉴스24) 강원특별자치도는 4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도내 소‧염소 7,436호 289천두(소 6,640호 262천두, 염소 796호 27천두)에 대하여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자가접종 농가의 접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접종 기간은 2주로 진행(단, 공수의사 접종 지원 농가는 4월 28일까지 추진)되며, 백신은 국내 구제역 발생 유형인 O형과 A형의 방어가 가능한 2가 혼합백신(O+A형)을 사용한다. 소규모 농가의 경우 시군 공수의사 등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등의 이유로 자가접종이 어려운 경우 도 자체사업을 통해 접종 지원한다. 연 150천두 분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 시술비 지원(단가 : 5천 원/두) 아울러, 4~5월 중(일제접종 완료 4주 경과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는 전업농 등 방역 미흡 우려 농가를 우선으로 구제역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염소 농가의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도축장에 출하하는 염소를 대상으로도 항체 검
(비씨엔뉴스24) MZ세대들이 휴대폰으로 영암 항일독립운동을 보고 느낄 수 있게 됐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25일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 보물찾기’로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단의 보물찾기 사업은, 건국의 원훈인 낭산 김준연 선생을 기리는 국가현충시설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선생과 지역 독립운동가의 업적·활동 등을 담은 관람 콘텐츠를 제작·전시하는 내용이 골자.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읍 낭산김준연선생기념관은 기존 현충시설의 무거운 이미지를 탈피, MZ세대와 외국인주민을 포함한 방문객 누구나 휴대폰 증강현실(AR)로 손쉽게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의미를 접하는 장소로 새단장된다. 구체적으로 총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가상현실(VR)관람 및 다국어 해설 시스템 구축 ▲영암군 독립운동 자문회의 개최 ▲포토존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으로 시간과 공간, 언어를 초월한 혁신 관람 시스템을 마련한다. 본 사업을 유치한 임선동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엔지니어는 “낭산 선생의 업적과 지역 항일독립운동의 역사가 첨단기술을 입고 더
(비씨엔뉴스24)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 한수위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쌀 소비 감소 등에 따른 다각적인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9개 지역농협 조합장,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 쌀 생산량은 4만 6,747톤으로 경기도 내 4위, 경기 북부시군 1위인데 반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84년 130kg에서 2023년 56.4kg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파주시는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새로운 판매 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파주쌀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양곡 판매 공간(한수위 파주쌀 로컬 라이스존)’을 운영한다는 방안이다. 특히,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판매점(10개)에 해당 공간을 설치해 접근성을 높이자는 방법이 제시됐다. 이 밖에 파주쌀 대량 소비처 발굴을 위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에 20kg당 5,000원을 지원하는 ‘파주쌀 사용 음식점 등 차액 지원사업’을 연중으로 실시하자는 의견과 ‘파주쌀 사용 음식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