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1,700여 명의 공단병원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간호사의 날’ 행사를 17일 개최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인천ㆍ태백 등 전국에 11개 병원과 서울ㆍ부산 등 도심권에 3개의 외래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산재근로자의 요양 초기인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집중재활, 치료 종결 후 사회ㆍ직업복귀까지 최고의 재활치료 기반 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른 세번째 맞이하는 '간호사의 날 행사'는 소속병원 간호사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 어려운 이웃 돌봄 활동, 병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산재보험 6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서 산재근로자의 요양과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등 공단의 위상을 드높인 간호사를 선발해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나이팅게일)’을 수여했다 영광스런 ‘대한민국 산재간호 대상(나이팅게일)’ 최초 수상자는 호남권 최고의 재활치료시설을 갖춘 순천병원 김은자 간호사가 선정됐다. 김은자 간호사는 1991년 9월 순천병원에
(비씨엔뉴스2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17일 여름배추 주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하여 여름배추 작황을 점검하고 생산농가를 격려했다. 또한 여름철 수급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정부 봄배추·봄무 비축 상황과 김치업계의 원료 확보 동향도 점검했다. 겨울배추 작황부진으로 4월에 평년비 62% 상승했던 배추 도매가격은 6월 들어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면서 전·평년비 하락세로 전환됐다. 배추뿐만 아니라 노지 봄채소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은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4월 대비 도매가격은 양배추 50.2%, 대파 26.4%, 양파 23.4% 하락하여 안정되고 있다. 그러나 노지채소는 기온, 강우 등 기상요인과 생육관리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큰 품목이므로 철저한 작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여름철 고온과 호우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었던 고랭지 배추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일 것으로 조사(평년비 5% 감소 전망) 되어 여름 배추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 생육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중인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컴퓨터를 비롯해 총 239대의 전산기기를 사회적기업인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에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랑의 컴퓨터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증 품목은 △데스크톱컴퓨터 107대 △모니터 68대 △프린터 27대 등 모두 239대이다. 기증하는 전산기기는 정비·수리를 거쳐 한부모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산림청은 2011년부터 매년 PC 등 중고 전산장비를 사회적기업과 국제협력기구 등에 무상으로 기증해 자원 선순환과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송준호 산림청 운영지원과장은 “정보격차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으로써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이제까지 지자체 여권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여권 재발급 신청이 국민은행 모바일앱(KB스타뱅킹)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외교부는 국정과제인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6월 17일부터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은 적이 있는 18세 이상 우리 국민은 이제 국민은행 앱을 통해서도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고 원하는 시․군․구청 여권민원실에서 여권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 앱의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으며, 여권발급 수수료 외에 추가적인 부가수수료는 붙지 않는다. 6월 17일 김포공항에서 열린 서비스 개통식에 참석한 홍석인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 개방은 국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방법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라며, “외교부는 앞으로도 관계 부처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 8명을 대상으로 라오스 노동법 제·개정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에서는 한국 자문단의 라오스 노동법 개정안 자문, 현장에서의 근로감독 역량 강화 강의, 한국의 노사정 단체 벤치마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사발전재단은 '22년 무상원조 시행계획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를 구성하여 3년간 라오스 노동법 개정 지원을 위한 정책자문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자문단은 △장의성 한성대학교 교수(PM), △권오성 연세대학교 교수,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전 정책연구소장, △이수영 고려대학교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라오스에서는 노동법 개정 이후에도 관련 자문과 상호 협력 활동이 지속될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며, “노사발전재단은 정책 자문 종료 후에도 라오스의 노동법 개정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개정안 정책권고와 관리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민들이 해양안전수칙을 몸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6월부터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의 물놀이시설에서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시설에는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는 3가지 체험장이 마련된다. ▲ ’해상생존 체험장‘에서는 구명뗏목 작동ㆍ탑승과 생존수영 등을 체험해볼 수 있고, ▲ ’가상현실 체험장‘에서는 가상현실(VR) 장비를 활용한 여객선 비상탈출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 ’해양안전 전시관‘에서는 구명뗏목 내에 비치된 다양한 생존용품과 선박용 구명설비의 실물을 직접 보고 사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해양안전체험에 참여 해보고 싶은 사람은 사전에 각 체험장소로 전화* 문의하거나 해양안전교육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영유아들이 해양안전수칙을 조기에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집 10개소 등의 원생 및 학부모들에게도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육을 제공하고, 구명조끼와 해양안전 그림책도 증정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해양안전수칙을 몸에 익혀 여름철에 안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강남·명동 방향 출·퇴근길 속도향상 등을 위하여 22개 광역버스 노선을 6월 29일부터 분산·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초 정부와 수도권 3개 지자체 합동으로 발표한 33개 광역버스 노선 조정안의 일환으로 그 중 11개 노선은 5월 16일부터 조정*되어 혼잡시간대 버스 통행시간 감축 등 효과를 거둔바 있다. 먼저, 수도권에서 서울 강남으로 향하는 20개 노선이 조정된다. ① (오전·오후 강남대로 운행방향 분리) 용인에서 강남으로 운행하는 5개 노선은 퇴근시간대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신논현→양재 방향의 도로혼잡이 심해지는 것을 감안해서 강남역 부근에서 경부고속도로에 빠르게 진입하기 위하여 오후시간대에는 역방향으로 전환다.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용인 거주 직장인은 서울 출근시와 퇴근시 이용하는 노선번호가 구분(오전 A, 오후 B)되며, 출근시에는 현행과 동일하나 퇴근시에는 이용하던 정류장의 차로 반대편 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② (강남대로 중앙차로 운행 분산) 강남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정체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주민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순창지역 주민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와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외에도 농협, 전북문화관광재단, 순창군 가족센터, 한국전력공사, 전주비전대학교가 참여하여 농촌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 활동을 합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6월 18일은 농촌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활동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도, 순창농협, (사)햇살마루(의료봉사단체) 등의 기관이 참여하여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지역 관내 약 400여명의 어르신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구강검사 및 구강관리 교육, 검안․돋보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진행한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는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과 함께 순창군 인계면체육관에서 물리치료, 상비약 제공, 의치관리, 만성질환 교육 등 농촌 주민들의 건강관리 등을 위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 기간 중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의 청춘버스 운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예술공
(비씨엔뉴스24) 내년 5월부터는 행정심판을 청구하려는 국민 누구나, 하나의 창구를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조세심판원, 건강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 행정심판 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행정심판 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지는 워크숍에서는 시스템 통합 세부 방안, 행정심판 표준 분류체계, 재결서 공개 확대 등 분야별 쟁점에 대해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그간 행정심판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온라인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과 개별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해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시스템 없이 서면으로만 접수하는 기관도 일부 존재했다. 그러다 보니 청구인이 심판 창구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과 운영인력 등 심판기관의 중복투자 문제도 있었다. 이번에 ‘원스톱 행정심판 시스템’이 구축되면 일반·소청·조세·보상보험·토지 등 행정심판의 종류와 관계없이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심판 청구부터 결과 확인까지 가능해
(비씨엔뉴스24)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동대문구,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18일 서울 노원구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19일 동대문구 경동시장 신관 앤라운지, 20일 경기도 화성시 발안만세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도 함께 참여해 소상공인 경영지원, 개인신용·채무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