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앞서 인천시, 10개 군·구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를 조사한다. 기간은 6~9월이다. 대상은 군·구별 600가구, 모두 6,000가구다. 대상은 일반가구와 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특수욕구 계층으로 구분한다. 지역별로 일반가구는 300가구, 노인과 다문화는 50가구, 장애인과 저소득층은 100가구를 선정한다. 또 구도심·신도심 간 격차, 권역별 차이, 행정 체제 개편 등 지역적 특징도 조사 내용에 담을 예정이다. 조사는 사회경제적 환경, 사회보장영역별 현황, 복지공급 및 지역 자원 현황 등을 살핀다.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서비스 공급 역량과 공급량을 진단한다. 여기에 사회복지 예산, 조직, 공공자원, 민간 자원 등 자원 현황도 분석한다. 군·구 간 사회보장 수요와 공급을 분석해 개선 사항을 파악해 개선 과제를 찾고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비씨엔뉴스24) 경남도의회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도의회 청사 로비에서 야생초 전시회를 개최하여 의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들꽃, 뫼꽃...도의회에서 향연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사)한국야생초생활문화연구회가 주최한다. 도의회를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다. 전시회에는 연구회 회원들이 출품한 220점의 야생초가 전시되어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붓꽃’과 같이 널리 알려진 꽃부터 ‘우산나물’, ‘쥐오줌풀’ 등 지나치면서 봤지만 이름은 생소한 풀까지 다양한 야생초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최 의장의 제12대 후반기 의정 방향인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의회 방문객들이 많은 임시회 회의 기간에 진행하게 됐다. 최학범 의장은 전시회를 위해 자식을 돌보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키워낸 야생초를 선보인 연구회 윤미화 이사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의회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오는 4월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1981년 4월 20일을 기념일로 정한 이후 매년 전국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사)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위계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 봄, 일상을 담아 봄, 희망을 이어 봄’으로 정해졌으며,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일상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과 다양한 영상 및 특수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대북’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서로 구성된 공식 기념식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현악기 앙상블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대량 위험물시설에 대하여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유관기관 및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23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위험물시설 구조 및 설비 기준 준수 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근무실태 △위험물 저장·취급 실태 △사고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사항 등이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대형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위험물시설에 대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며, “대형 위험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자체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비씨엔뉴스24) 박완수 도지사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초광역 협력 강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강조했다. 박지사는 특히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이제는 우리 정치가 극단대치를 중단하고, 국민통합을 서둘려야 한다”며, “부울경 3개 시도지사는 국민 대통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울경 협력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향과 함께 주요 사업들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정책협의회를 주재하며 “부울경 3개 자치단체는 수도권에 대응하는 위상과 경제력을 갖추기 위해 그간 경제동맹을 통해 지역의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일수록 국가와 국민을 위한 정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3개 시도지사는 맡은 바 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시도지사는 경제동맹 출범 2주년을 맞아 그간 추진한 3대 핵심 프로젝트와 협력성과를 공유했으며, 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 수립과 국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모든 학교에서 근무 중인 교무행정원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능력은 물론 미래 기술 활용 역량까지 강화하는 대규모 직무 연수를 개최했다. 교무행정원은 각급 학교에 배치돼 학교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교사가 수업과 생활교육 등 교육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경남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1년 초등학교에 교무행정원과 방과 후 학교 실무원을 추가 배치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중학교까지 확대 배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교육활동 전념 여건 조성 만족도 조사’에서 최근 5년 연속 만족도가 상승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원의 실질적인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무 지식의 기초를 다지는‘알아두면 도움 되는 노무 지식의 이해’▲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했다. 이날 노무 분야의 전문가 이지원 노무사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개정된 ‘모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 주최, 경상남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한 숙련기술로 여는 성장과 희망 ‘2025년 경상남도 기능경기대회’가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후원기관장,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도내 경기장 8곳에서 산업용 드론제어 등 40개 직종에 318명의 선수가 열띤 경쟁을 펼쳐, 금메달 42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4명, 우수상 2명 등 총 128명이 수상했다. 직종별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9월 21일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기술은 사람을 이끄는 힘이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경남 산업 발전의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비씨엔뉴스24) KH한국건강관리협회와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60여 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을 위한 1:1 전문 직업상담사 매니지먼트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본 사업을 지원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결식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가 이달부터 매월 10일을 기관 방문의 날로 정하고 외부 기관과 소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복지사업팀과 청년일자리팀, 수원시 도시재생과와 주거복지팀, 미추홀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센터를 방문했다. 발굴 청년 현황과 지원 방법, 프로그램 등 센터 운영 전반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인천시 서구청 청년지원팀, 인천광역자활센터,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등이 센터를 찾았다. 센터 방문을 원하는 기관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조윤정 인천시청년미래센터 고립은둔팀장은 “수도권에선 유일하게 인천시에 청년미래센터가 들어서, 수도권 내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보내오고 있다”며 “매월 방문의 날을 정례화하고 센터와 외부 기관 간 소통 체계를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가정폭력 피해 가족의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해 가정폭력의 재발 방지와 예방을 도모하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기존 피해자 중심 상담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그리고 일일 캠프(집단상담)를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3가구 95명이 가족치료 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10.4% 감소하는 등 참여 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또한, 상담소 방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