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위해 1억 2,600만 원의 난방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인천지역 저소득층 아동 315명에게 1인당 40만 원씩 지원된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초록우산 이서영 본부장은 “난방비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겨울철은 취약계층에게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라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비씨엔뉴스24) 박용철 강화군수는 2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어촌계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어촌계장과 수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어업인들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군은 해역 출·입항 규제 완화 추진, 맨손어업 보험 추가 및 어선(선체) 보험 확대 등 2025년 해양수산분야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공유하며, 어촌 발전 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어촌계장들은 어촌이 처한 현실과 어려움을 토로하며, 앞서 설명한 어민들을 위한 사안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 “강화군 어업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어촌계장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강화군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어기 항·포구 출입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고등법원 설치의 꿈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11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를 통과했다. 이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제1소위원회에 세 차례 상정됐지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그러나 22대 국회 출범과 동시에 김교흥 의원과 배준영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하며 여야를 막론한 인천 정치권의 협력으로 다시 추진됐다. 앞서 인천시는 인천시민 145명으로 구성된 ‘인천고등법원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며 법원 설치를 꾸준히 건의했다. 국회 기자회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3개월간 진행된 ‘인천고등법원 유치 100만 서명운동’에 인천시 인구의 3분의 1이 넘는 110만 명이 동참하며 시민들의 강한 염원을 보여주었다.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항소심을 위해 서울고등법원까지 오가던 인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신속한 재판을 받게 되는 등 사법서비스가 대폭
(비씨엔뉴스24)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역주민들과 손을 잡고 ‘깨끗한 영종국제도시 만들기’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중구청 직원과 환경공무관, 영종동 자생단체 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도시공사(IH) 직원 등 총 12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2일 영종중학교 일대 나대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대청소’를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낙엽을 줍는 등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효율적인 정화 활동을 위해 집게차 1대와 노면청소차 2대를 투입한 결과, 약 5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 한편, 영종중학교 일대는 주변에 미분양 토지가 많아 무단 방치폐기물이 쌓여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중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환경 취약지’로 지정해 방치폐기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올해 영종지역에서 4번의 민관합동 청소를 전개했고, 내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라며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민관이 협력해 다 같이 해결해 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중구청 운동경기부 펜싱팀의 모별이 선수가 ‘2024 국제펜싱연맹 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펜싱 명가 인천 중구’의 위상을 떨쳤다. 26일 중구에 따르면, 모별이(인천 중구청), 홍세나(안산시청), 박지희(서울시청), 이세주(충북도청)로 구성된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튀니지 튀니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3·4위전에서 37:36으로 승리했다. 앞서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16강전에서 중국을 45:32, 8강에서 루마니아를 45:32로 꺾으며 파죽지세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일본에게 27:45로 패배하며 안타깝게 결승전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메달 결정전에서는 프랑스와 맞붙어 한 치의 양보 없는 막상막하의 승부를 펼친 끝에 1점 차로 승리하며 동메달의 영광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여자 플러레 대표팀은 9년 만에 월드컵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만큼, 앞으로의 국제대회에서도 훌륭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어린 나이에도 한국 펜싱의 미래라 불릴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모별이 선수가 진심으로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감리교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 6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에서 추천받은 한부모가정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성요한 담임목사는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는 한부모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지정 기탁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정을 보내주신 만수감리교회 측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만수6동에 있는 만수감리교회는 2020년부터 라면, 백미 등 다수의 후원품과 결식아동 및 한부모가정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남동구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800만 원 상당의 소래찬 김치 10kg 145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후원품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서장열 회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안광균 회장, 구월시장 김헌주 회장,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회장, 간석자유시장 안인웅 회장, 장승백이 전통시장 김해준 회장, 만수시장 함주호 회장, 구월문화로상점가 이종우 회장 등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하나로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신 상인회장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지난해 ‘제4회 남동구 소래찬 김장한마당’ 행사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지속해서 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지난 25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2024년 제4회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 예선을 실시했다. 이번 예선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한 노래, 댄스, 밴드 부문 37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저마다 끼를 마음껏 발휘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으며 본 공연 못지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심사는 노래, 댄스, 밴드 각 분야에서 현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미래 인재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전문 심사위원 6명이 팀의 작품성, 무대 매너, 곡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지난해에 비해 높은 수준과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이 많아 심사위원들이 우열을 가리기 어렸웠다. 심사 결과 고등부에서 밴드, 노래 부문의 인기상이 추가되면서 총 14팀이 본 공연에 진출했다. 본 공연은 오는 28일 14시부터 강화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의 공연과 초대 가수 ‘루시’, ‘양다일’, ‘범진’, ‘원밀리언’, ‘비와이’의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즐거움이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비씨엔뉴스24) 강화군은 지난 22일 서울 삼청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5회 김치의 날’ 행사에서 ‘강화섬김치(대표 : 김경호)’가 김치산업 유공자 부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김치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함께 김치산업 유공자, 김치 품평회 수상자 등에 대한 시상과 김치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나눔의 김장 행사, 콘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김치의 날’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식품 최초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며, 기념일인 11월 22일은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경호 대표는 강화 순무 김치를 포함하여 포기김치 백김치 등을 출품해 최우수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강화군의 순무 김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강화섬김치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김치 생산업체로 강화군과 수도군수지원단이 자매결연을 통하여 2020년부터 군부대에 납품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는 업체다. 지난해에 개최한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 흥왕체험학습장은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방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392명의 학생은 ‘의궤 만들기’에 참여하여 보드게임으로 의궤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직접 의궤를 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 162명의 학생은‘강화 지도 만들기’를 하며, 강화도의 지리적 위치와 역사, 특산물 등을 입체 지도로 제작하는 사회 교과 연계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화도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흥왕체험학습장은 강화도의 풍부한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