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렴 시책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21일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반부패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본청을 포함해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까지 도내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도교육청 국장 및 부서장, 직속기관장,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실천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청렴으로 신뢰받는 더 투명한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4대 전략·11개 분야·55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취약분야 제도·시스템 혁신’,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 ‘청렴 모니터링 및 피드백 강화’가 핵심 전략이다. 먼저 청렴 리더십 강화, MZ세대 청렴서포터스 운영, 청렴 자문단 구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참여형 청렴 시스템을 신규로 추진한다. 학교운동부·방과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025년 정부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에서 강도 높은 총력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1일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전북 지역 핵심사업 5건에 대한 추경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최악의 산불 피해 복구, 통상 및 AI 지원, 그리고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12.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 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AI 지원, 재해대책 등 정부추경 방향과 부합하는 사업 17건을 발굴했고, 국회 심사 시 예산 반영을 위하여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공조해 나가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김 지사는 ▲지역 AX(인공지능 변환) 활성화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허브센터 구축 ▲김제 용지 정착농원 축사매입 ▲군산항 유지준설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 총 5개 사업에 대한 국비 300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특히 정부의 AI 확산 정책에 발맞춰 지역 특화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5 봄호(제9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열린 제416회 임시회와 제417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환영 성명서 발표 등 12.3 계엄 사태 이후 국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함께, 탄핵 이후 올바른 방향으로 전북을 견인하고자 하는 도의회의 포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탄핵 정국 속 혼란했던 도민들을 위로하며 도민의 안녕과 민생 회복, 전북 경제 발전을 위해 우리 도의회는 온 힘을 다하겠다”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군산항 준설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건의 활동,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 등 사진으로 보는 의회를 수록했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가임 및 난임 지원에 관한 조례 등 64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 등 25건이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기부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교육기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기부는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고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들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기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퇴직 교직원, 대학 교수, 전문직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개인기부단’과 도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부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개인 기부단은 각급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멘토링,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등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대·전주대·군산대의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유학생 기부단은 자국의 전통문화와 언어, 역사 등을 소개하며,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기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고, 교육자원봉사센터 출범을 통해 지역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발굴한 ‘전북 메가비전 프로젝트’를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의 주요 정책라인에 공식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전북이 지난 수개월간 기획한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전략 실현을 동시에 달성할 정책형 공약 모델이다. 전북자치도는 총 65조 2천억 원 규모의 9대 아젠다, 74개 핵심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주요 과제로는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으로 한 초광역 균형발전 ▲K-문화·관광산업 거점 조성 ▲대한민국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K-초격차 미래산업 육성 ▲금융도시 구현 및 인재 양성 ▲첨단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 ▲새만금 글로벌 전초기지 조성 ▲사통팔달 전북 광역권 인프라 확충 ▲생태경제 기반의 ‘2030 그린 전북’ 실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하계올림픽 국내 개최 후보지로 전북이 선정된 만큼, 전북을 중심으로 인근 광역 지자체와의 연계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SOC·산업·문화 인프라를 통합한 대한민국형 균형발전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는 18일 예르네이 뮐러 주한 슬로베니아 대사 일행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접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에코관광 분야에서의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슬로베니아 대사관 측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양국의 생태·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슬로베니아는 ‘Green Slovenia’라는 국가 브랜드를 내세우며 유럽을 대표하는 친환경 관광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꿀벌 보호와 양봉 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으며, 유엔이 지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제안한 국가로서 생태 외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만남이 전북과 슬로베니아가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정책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삼을 계획이다. 이에 양국의 생태와 문화 자원을 연계한 에코관광 및 관광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등을 통해 생태관광 국제 브랜드를 확보하고 있다. 전북의 생태관광은
(비씨엔뉴스24)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4월 18일에 김제시 백산면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무역관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석경에이티의 차세대 성장제품 양산 체계 구축 및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자동화 설비와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한 이번 공장은 총 부지 면적 31,078㎡(약 9,403평), 건축 면적 3,867.99㎡(약 1,170평)로 완공됐다. 총 132억 원의 투자로 완공된 김제 제3공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를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최초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이후 10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TIM 방열소재, 중공실리카, 전고체 전해질, 구형 Glass 등 차세대 성장제품을 포함하여 연간 총 1,2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금액 기준 약 500억 원 규모의 제품을 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학교 안전의 달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안전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전은 안전의식 제고와 실천 중심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과 교직원이 일상 속 안전에 대해 직접 고민하고 표현해 보는 참여형 캠페인의 일환이다. 공모 주제는 ‘안전’이며, 공모 분야는 △표어 또는 짧은 글(20자 이내) △사진 또는 동영상(숏폼·숏컷)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오는 30일까지 도교육청 누리집(학교안전과-업무마당-안전주간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면 심사, 전문가 평가, 직원 선호도 조사 등 3단계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작은 5월 26일 발표한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작은 표어 한 줄, 짧은 영상 하나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큰 물결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이 강화되고, 일상에서의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이리공업고등학교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임대승)는 지난 16일 이차전지 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을 개최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청, 익산시청, 새만금개발청,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대, 기전대, 군산대, 배터리산업협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성일하이텍,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 등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졸자와의 차별성 △교육프로그램 개설 △재정 지원 △현장 수요 파악 △기업 내 취업자 처우 △특성화고와의 차별화 전략 등 마이스터고 전환에 따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리공업고의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을 위해 △이차전지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개발 △기숙사 신축 사업비 190억원 확보 △실습실환경개선 및 기자재 확충비 확보 △이차전지분야 교원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개교 준비금 50억원 및 컨설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매년 6억원 지원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18일 전주평화의 전당에서 ‘2025년 1기 학교 관리자 인권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 관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 연수는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5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인권친화적인 학교 운영 △인권적 학교 공동체를 위한 학교 규칙 이해 △사례 중심 학교 구성원 인권침해와 대응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소통과 조정의 리더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특히 국내 인권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사례 중심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인 리더십 전환과 실천을 도모한다. 김명철 센터장은 “학교 관리자의 인권 감수성과 실천 역량은 학교문화를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인권 감수성을 내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