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8~1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5회 아이좋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향한 도전, 내일을 여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국 96개 대학과 3개 관계 기관이 참가한다. 각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은 물론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진로 상담 교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하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상담과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대입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학생·학부모가 개별적으로 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행사 당일 입장 10분 전까지 접수증을 제시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①대학홍보관 ②대입수시상담관 ③진로상담관 ④학생부컨설팅관 ⑤입학설명회관으로 총 5개 주제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 주제관은 정해진 시간대별로 예약을 받아 운영하며 참가 인원이 한 번에 몰리지 않도록 분산해 진행한다. 또한 각 관에는 안전 지도 교사를 배치하고 학교 단체의 경우 사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의회가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 청사를 활용하여 통영의 예술인들과 함께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6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사)한국미술협회 통영지부(이하 “통영미협”)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통영 바다를 품다」 미술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의회 김태규 의원(국민의힘, 통영2)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김 의원은 “미술작품을 통해 예향의 도시, 통영의 정취를 느껴 볼 수 있다”며, “의회를 방문하는 도민들께 미술작품으로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시길 권해드린다”고 소개했다. 전시회에서는 통영미협 회원들이 ‘통영 바다’라는 주제로 출품한 다채로운 미술작품 4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생동감 넘치는 바다 풍경부터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재해석된 통영의 아름다움까지, 방문객들은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쉼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진숙 작가의 '고향생각', 박동진 작가의 '노을진 통영항' 등은 통영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6월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SSDA) 체험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센터는 삼성 에스원이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이다. 인천시는 택시 호출, 기차표 예매, 음식 주문 등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현실을 반영해 이번 체험센터 유치에 적극 나섰다. 운영에 앞서 6월 9일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에서 체험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삼성 에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 기념사진 촬영 및 체험존 라운딩 등을 진행하며 체험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센터는 어르신들이 최신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웰컴존&굿바이존’에서는 SS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9일 오전 12시 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창원대학교,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법 안내 및 홍보 ▵카페에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 주문 시 할인권 제공 등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에는 여름철 늘어나는 1회용컵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참여기관들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컵 없는 친환경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학 캠퍼스는 젊은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아 1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희 경남도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오전 11시 함양읍 소재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함양 양파 대만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만으로 수출되는 함양 양파는 총 100톤 규모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매일 25톤씩 총 4차례에 걸쳐 선적되고, 대만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함양 양파는 게르마늄이 풍부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강도가 높고 단맛이 뛰어나며 저장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으로 이번 수출을 통해 대만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병해충 발생이 줄어들면서, 양파 생산량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약 109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양파의 도매시장 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도매가격은 전·평년 대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이번 수출은 양파의 과잉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완화하고, 국내 가격 안정은 물론 양파 농가의 소득 유지에도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을 비롯해, 경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9일 오전, 경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사)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로부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을 비롯해 경상남도수의사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청·하동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수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수의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수의사회는 1948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국 2만 2천여 명의 수의사 회원이 소속돼있다. 동물 진료와 전염병 연구, 국가 간 검역․방역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수탁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재수탁은 재단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연수구에 있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94년 개관해 30여 년간 다양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해내기주간보호센터는 1997년 복지관 부설로 개소해 2012년 독립 시설로 운영을 시작했다. 해내기보호작업장은 1998년 문을 열어 2006년 복지관에서 분리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아동, 청소년 등 나이대에 따라 필요한 치료와 교육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성장과 변화를 돕는다.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연계한 상담 지원과 영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물리치료, 6~30세 장애인이 나이대·종목별로 참여할 수 있는 특수체육, 작업·감각통합치료, 언어치료, 발달재활서비스 사업 등을 운영 중이다. 성인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으로 건강지원, 문화여가, 직업교육을 하고 중장년 발달장애인 사회참여형 돌봄사업 ‘청춘학당’도 있다. ‘나도 바리스타’ 과정은 고등학생, 성인 발달장애인들
(비씨엔뉴스24) 경상남도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고 축산 냄새 저감을 통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약 2만 2천 농가에서 소·돼지·닭 등 1,790여만 마리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으며, 이들 가축에서 459만 톤의 분뇨가 발생하여, 퇴비화 또는 액비화, 정화 방류를 통해 가축분뇨가 처리되고 있다. 도에서는 올해, 가축분뇨의 적절한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사료 내 양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사료첨가제 4억 5천만 원(300톤) ▵톱밥과 왕겨 등 분뇨 수분조절재 40억 6천만 원(21,369톤) ▵암모니아 냄새 발생 억제를 위한 악취방지제 27억 원(540톤) ▵가축분뇨처리용 기계장비 20억 5천만 원(59대)을 지원한다. 또한,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김해시를 비롯한 의령, 창녕, 합천 등 5개 시군에 국비를 포함하여 83억 5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축산 악취의 능동적인 관리를 위하여 농장단위 악취를 실시감 감지하여 효과적인 악취저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1억 2천만 원(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025년 6월 4일 오후 16:00,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 및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의 돌봄 수요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회복 필요성에 대응하여, 양 기관이 아이돌보미 양성 및 채용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아이돌보미 채용 및 서비스 홍보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직무‧채용설명회 운영 ▲새일센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서의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정보제공 김미애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돌봄 공백 문제와 여성의 고용 위기를 함께 해결해 가는 지역 기반의 통합적 노력”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인천광역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줄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공공도서관, 장애인도서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시각, 청각, 발달, 지체 등 4개 장애 유형별 참여기관을 모집해 총 140곳이 선정됐으며, 미추홀도서관은 발달장애분야 운영기관으로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그라미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6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으로 만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그림책 감상, 독후 활동, 책을 주제로 한 공연, 도서관 이용 교육 등 장애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문화 체험으로 구성된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장애인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