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지난 28일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산불피해지 긴급진단팀’을 긴급 파견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도심지 생활권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으므로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 긴급진단팀은 우선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한 후, 가옥과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응급복구 및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 및 복구를 실행해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긴급 진단 결과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여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 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산불은 도심지 인근에서 발생한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 및 드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비씨엔뉴스2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홀덤펍 등에서 행해지는 불법 도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경찰청은 ’23년부터 ’24년까지 2회에 걸쳐 집중단속을 추진하여 불법 도박장 운영 및 도박 혐의로 총 4,843명(구속 49명)을 검거했고, 범죄수익금 약 150억 원을 몰수ㆍ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홀덤펍 내 불법영업 사례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반 가정집으로 위장하여 단골 손님을 상대로 은밀히 영업하는 변종영업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어 위법행위를 끝까지 척결하기 위해 ’25년에도 상시단속과 병행한 집중단속을 추진하게 됐다. 중점 단속대상은 홀덤펍 등 영업장 내의 도박행위로, 게임에 사용된 칩을 현금 · 코인 등 재산 가치가 있는 물건으로 환전해주는 행위, 업주가 수수료 등 이익을 챙기는 행위 등이 주요수사 대상이며 시드권을 통한 환전, 홀덤대회 운영상 위법 등 변칙적 불법행위도 면밀하게 들여다 볼 예정이다. 경찰은 빈틈없는 수사로 업주ㆍ환전책ㆍ모집책ㆍ도박행위자 등 관련자 전반의 범죄혐의를 입증하고
(비씨엔뉴스24)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는 국민의 생명·신체의 안전을 위협하고, 보험료 할증도 유발하여 경제적 부담을 가중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범죄이다. 이에 경찰은 지난 4년간 집중수사 기간을 통해 총 10,803건의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적발하여 7,563명을 검거(구속 194명)한 바 있다. 그런데도 피해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집중수사 결과 20대 피의자가 48.6%, 동종전과가 없는 경우가 87% 등 범죄 진입장벽이 낮은 특성을 보이는 등 일반인도 쉽게 범죄 유혹에 노출되어 있어 강도 높은 집중수사를 통해 사회적 분위기를 제압할 필요가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교통범죄 수사팀(152개팀, 608명)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하고, ▵고의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사고피해 과장·피해자(물) 부풀리기 ▵병원·정비소 등의 허위·과장 보험금 신청 행위 그뿐만 아니라 그 미수·유사 범죄까지 확대하여 교통사고 보험사기 근절에 앞
(비씨엔뉴스24) 경찰박물관은 5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찰특공대 탐지견 시범 ▵순찰차 탑승 체험 ▵어린이 ‘사격왕’ 선발대회 ▵풍자화(캐리커처) ▵얼굴 그림 그리기(페이스페인팅) ▵풍선 피에로 ▵친환경 가방 만들기 등 어린이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찰특공대 탐지견 시범과 순찰차 탑승 체험 행사는 박물관 2층 정문 앞마당에서 개최될 예정이고, 풍자화(캐리커처)는 박물관 3층 폴쉼터에서, 친환경 가방 만들기는 4층 폴리스홀에서 진행된다. 경찰박물관에서는 인기프로그램 대상 사전신청을 통해 회차별 참가인원을 관리하고, 프로그램별 장소를 분산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는 경찰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친환경 가방 만들기, 얼굴 그림 그리기, 20주년 기념 풍선 증정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여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0
(비씨엔뉴스24)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린 ‘2025 서울안전한마당’을 찾아 재난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용감한 의인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안전다짐 세레모니에 참석했다. 올해로 19번째를 맞는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 안전문화 행사로, 이번 행사는 70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일까지 ▴안전 체험 프로그램 ▴소방장비 전시 ▴안전다짐식 등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오늘 ‘안전한마당’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준비를 몸에 익히는 훈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안전의식과 경각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 시장은 지난 3월, 노원구 소재 건물 주차장 화재 현장에서 시민 대피를 돕고 옥내소화전으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이운희(64)‧신상혁(61)‧이원준(24) 씨에게 ‘용감한 의인상’을 전달했다.
(비씨엔뉴스24)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집 내 시민은 물론 정책 연구가,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서울시 정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온라인 페이지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전격 공개했다. 기존 서울시 누리집은 방대한 정보로 인해 정보 검색시 정책 내용을 찾기 어려워 ‘친절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고, 서울시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자 ‘서울 정책 아카이브’를 신설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정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서울의 주요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미지, 텍스트, 자료, 영상 등이 통합 안내되는 온라인 채널로, 이미지를 중심으로 아카이빙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 대표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정책별로 세부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기후동행카드, 손목닥터9988, 서울야외도서관 등 시민 호응이 높은 밀리언셀러 정책을 포함해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정책 아카이브는 세부 정책을 쉽고 명확하게
(비씨엔뉴스24) 서울식물원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서울식물원은 온실(지중해관)에 여름의 대표 꽃인 수국을 전시하는 ‘낭만수국전’을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낭만수국전’은 2019년 서울식물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국산 수국품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매년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수국 품종은 국내에서 개발‧재배한 품종으로 꽃의 색상, 형태, 크기 등 저마다 독특한 특성을 가진 수국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진분홍색의 ‘핑크아리’, 녹색 무늬를 가진 ‘그린아리’, 흰색의 대형 꽃을 피우는 ‘화이트아리’, 분홍색과 청자색으로 재배가 가능한 ‘모닝스타’, 화분에 키우기 적합한 분홍색의 ‘핑크유’, 정원에서 연분홍색의 대형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썸머스타’를 비롯하여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수국 계통을 미리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온실 지중해관 한 켠에는 소품들과 함께 다양한 색상과 꽃 모양, 높낮이가 다른 수국을 활용하여 로맨틱한 분위기의 포토존을 연출했다. 또한, 수국에 대한 간단한
(비씨엔뉴스24)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제2회 전국빵지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16개, 강원 4개 베이커리 총 20개 유명 베이커리가 참여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특색의 수제 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속초의 ‘베이커리 가루’, 강릉의 ‘팡파미유’, 춘천의 ‘파머스가든’ 등 지역 명물 빵집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행사 현장에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버블&매직쇼, 삼행시 이벤트, 빵 풍선 오마카세, 기념품 증정, 행운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은 단순히 빵을 구입하고 맛보는 것을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가락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빵 쿠폰 제공, SNS 인증 및 사전예약 참여 시 선착순 1만 원 쿠폰 증정 등 풍성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하상바오로의 집’에
(비씨엔뉴스24)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오색나비 등 10여 종, 3,000여 마리의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나비정원을 5월 1일 개장하고 10월까지 운영한다. 2011년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여 2013년 확장한 나비정원은 연간 30만 명이 찾는 곳으로 서울에서 가장 많은 나비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나비가 자연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비의 한 살이를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나비정원 내에서는 호랑나비, 제비나비, 남방노랑나비, 배추흰나비 등 기간에 따라 최대 13종에 달하는 우리나라 토종 나비들을 볼 수 있으며, 서울시 보호종인 산제비나비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나비의 애벌레 먹이식물(황벽나무, 자귀나무, 탱자나무, 유채, 케일 등) 6,000본과 성충이 꿀을 빨 수 있는 흡밀식물(란타나, 붓들레아, 백합, 금관화 등) 6,000본이 나비정원에 식재되어 있어 나비가 살아가는 환경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나비에 대해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90분간 진행되는 ‘아름다운 서울숲의
(비씨엔뉴스24)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일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로봇과 명상이 결합한 체험형 힐링 콘텐츠를 선사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의 분관인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3층 상설전시실에서 명상 테라피 프로그램 '로봇의 밤, 나를 찾는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로봇 싱잉볼’에서 몸과 마음을 주제로 로봇과 명상을 결합해, 분주한 일상 속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각적 경험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봇과 인간의 차이를 ‘몸’과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며, 기수별로 총 2주에 걸쳐 8개의 상설 전시물을 관람하고, 싱잉볼 명상과 철학적 질문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명상 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로봇과 명상 전문가의 싱잉볼 협주로 진행된다. 로봇과 인간이 만들어내는 울림의 차이를 온몸으로 체감하고, 싱잉볼이 랜덤으로 건네는 질문을 들으며 호흡과 감각에 집중한다. 1주차에는 전시 해설사와 함께 상설 전시를 관람한 뒤, 로봇 전시물을 중심으로 인간과 로봇의 감각, 움직임, 인식 방식을 비교하는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