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수원시가 5일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린 ‘만석거 새빛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I LOVE 아이’ 아동 권리 증진·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체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들은 ▲아동학대 예방 비상연락망 만들기 ▲‘I LOVE 아이’ 풍선 만들기 ▲페이스 타투 ▲아동학대 예방 홍보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스마트폰 중독예방 자가 진단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비상연락망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보호자에게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수원시는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태풍·폭염) 대비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인명피해 제로화,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개 실무반 39개 부서로 구성했다. 수원시는 공동주택·반지하주택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침수 우려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하는 등 도로·지하 시설 침수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또 폭염취약계층에 6월까지 아이스팩, 폭염 대응 키트, 쿨조끼 등 예방 물품을 배포하고, 무더위 쉼터(516개소), 그늘막(1203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운영한다. 부서별로 ▲이재민 재해구호, 노숙인 관리 대책 ▲폭염 대비 취약 노인 보호 대책 ▲하천·하수도 시설 안전대책 ▲공동주택·대형 공사장 안전 관리, 옹벽·사면 안전 점검 ▲도시공원 풍수해·폭염 대책 등을 수립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
(비씨엔뉴스24) ‘2025 만석거 새빛축제’가 6월 5일 시작됐다. 축제는 15일까지 열린다. 만석거 새빛축제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원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밤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환상의 음악 분수&오로라쇼, 불꽃놀이,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졌다. 5일은 장안구가 개최하는 만석거 새빛페스타와 연계해 행사를 열었다. 새빛축제에 앞서 홍보·체험 부스 운영, 새빛콘서트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만석거 새빛축제를 장안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겠다”며 “15일까지 열리는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일과 7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음악 분수와 오로라쇼를 하루 2회 운영한다. 제2야외음악당 광장에서 만석거 산책로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축제가 끝나는 15일까지 ‘새빛산책길’을 운영한다. 새빛산책길에는 쌀알라이팅, 고보조명(바닥이 이미지를 투영하는 조명), 수목 반딧불 레이저, 아치조형물, 스트링라이트(줄을 길게 늘어뜨리는 조명
(비씨엔뉴스24) 이재준 수원시장은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나 하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생활 방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을 슬로건으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해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 세계에서 매년 플라스틱 4억t이 생산되고 있지만, 재활용되는 양은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우리부터 플라스틱을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경보전에 이바지한 시민 11명과 공무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수원시 환경 작품 공모전 수상자 9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수상작 33점은 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시청 별관 로비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NO 플라스틱 캠페인’ 홍보부스를 열었다. 시민과 공직자들이 일상 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잔반제로! 탄소제로!
(비씨엔뉴스24) 이재준 수원시장은 6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조국을 위한 헌신이 외면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을 바쳐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국을 위한 헌신이 외면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자와 남은 가족이 자부심을 느끼고, 명예를 지킬 수 있도록 세심한 보훈 정책으로 모시겠다”며 “대한민국의 뿌리가 돼 주신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자랑스러워할 도시, 공동체를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추모묵념, 국민의례, 헌화·분향, 이재준 시장의 추념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추도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위패실 참배 등으로 이어졌다.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시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수원시는 6일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 유족과 동반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 버스를 운행했다.
(비씨엔뉴스24) 이권재 오산시장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이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계획 전면 백지화 추진에 맞손을 잡았다. 이권재 시장과 이준석 의원은 7일 오후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 대책 마련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화성지역 국회의원들과의 초당적 공동대응을 요청했고, 이준석 의원도 화답하면서 빠른 시일에 민간 주도 동탄신도시 초대형 물류센터 반대 비상대책협의체와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우리 시민들은 물론이고, 동탄신도시 주민들까지도 교통 불편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화성시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건 문제”라며 “초당적 공동대응 기구를 마련해서라도 물류센터 개발 저지에 나설 것이다. 이준석 의원님도 함께 해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의원도 “동탄2신도시 주민으로서 동탄물류센터에 대한 반대입장은 명확하다. 오산시가 입장을 함께해주셔서 같이 상의하게 됐다”며 “공동 행동, 공동 논의할 부분을 고민하고, 동탄·오산 양 지역 주민의
(비씨엔뉴스24) 서울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 휴(休) 개장에 앞서 LP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락 휴의 감성 숙소 조성에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열어두는 한편 숙박을 포함한 수락 휴의 매력을 먼저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민이 소장하고 있는 LP 음반을 기부하면 기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임시운영 기간 동안 평일 숙박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부자 전원에게 수락 휴의 레스토랑인 '씨즌 서울 by 홍신애'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으로부터 기부받는 물품이 'LP 음반'인 것은 수락 휴의 특징과 관련 있다고 설명했다. 객실 외부의 바비큐 장비와 내부의 TV가 설치된 것이 일반적인 자연휴양림 숙소의 구성인 데 비해 수락 휴는 휴식에 집중한 감성숙소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바비큐장 대신 설치한 레스토랑에서는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참여로 특별한 사계절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객실 내부에는 TV를 없애는 대신 감성적인 LP 턴테이블을 설치해 감성을 충족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비씨엔뉴스24)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떠오른 양재천 황톳길과 삼성해맞이공원을 배경으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인 '강남유닉투어'를 운영한다. 강남유닉투어는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여유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다.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양재천 황톳길 피크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재천 황톳길은 영동4교에서 5교 사이 약 850m 구간에 조성된 맨발 걷기 전용 산책로로, 세족장과 휴게 공간 등을 갖춰 구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내 몸 지키는 셀프테라피'의 저자 최문기 강사의 지도로 바른 걷기를 체험한 뒤, 피부관리 전문가 박혜정 원장과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에서 마사지 및 디저트를 즐기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별빛요가'는 올해도 삼성해맞이공원에서 이어진다.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전문 강사의 요가·필라테스 수업, 재즈·클래식·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
(비씨엔뉴스24)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부터 고령자, 독거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 2590명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중심의 집중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22개 동 주민센터에 배치된 36명의 방문간호사는 평소에도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주민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상담과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특보가 발령될 때마다 건강관리 지원반 역할을 맡아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에도 폭염특보가 56회나 발령된 만큼, 갈수록 길어지는 폭염에 대비한 이들의 역할이 더욱 주목된다. 방문간호사는 각 가정과 경로당을 찾아 체온, 혈압, 혈당 등을 확인하고, 폭염 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교육한다. 또한, 수분 섭취,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무더위 시간대 외출 자제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안내하며, 쿨패치, 쿨토시, 자외선 차단 모자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도 함께 제공한다. 폭염 시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한 그늘이나 실내에서 지내기 ▲낮 시간 야외활동 삼가기 ▲기상정보 수시 확인하
(비씨엔뉴스24) 서울 성북구가 올해부터 다양한 주민참여 확대와 민·관협력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주민자치회 1학교 자치로운 우리동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주1학은 성북구 내 65개 초·중·고·대학 중 21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지역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자치회와 학교가 함께 해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자치 경험을 제공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생활자치를 실현하는 데 있다. 6월중 개최되는 주민총회에서 성북구청, 주민자치회, 학교가 미래 세대와 함께 성북형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민·학·관 공동 추진협약’을 체결한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자치교실 운영을 통해 의제발굴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주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내년도 주민자치계획에 반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