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재)부산문화회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국립현대무용단의 신작 〈내가 물에서 본 것〉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이 발표한 신작으로, 2025년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부산, 세종, 안동 등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재)부산문화회관은 국립현대무용단이 2024년 새롭게 시작한 ‘코레오 커넥션(Choreo Connection)’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서 본 공연을 유치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기반 안무가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현대무용의 지평을 확장하기 위한 기획으로, 지역과 서울, 나아가 국내외 무대를 연결하는 창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국립예술단체의 우수 전막 공연 콘텐츠를 지역 공연장과 연계해 제공함으로써 공연예술 유통 활성화와 문화 격차 해소를 도모하고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번 부산 공연은 두 사업의 취지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5일 오후 2시 30분 센텀호텔 이벤트홀에서 협약학교와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기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학교-교육청-지역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학생 맞춤형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2025 지역 학습형 늘봄 추진 계획 안내, 기관별 운영 현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신규 프로그램 발굴 및 연계 방안 논의 등 학생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학습형 늘봄 협의체는’는 협약학교(신재초 등 20교)와 지역 운영 기관(시청자미디어센터, 해운대청소년수련관, 한마음스포츠센터) 중심으로 특색있고 차별화된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지훈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기반 학습 체계의 토대를 공고히 다져,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및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폭염·폭우 등 여름철재난에 대비한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사 내외부 주요 시설물의 점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점검의 날’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하여 매월 4일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는 제도로, 동래교육지원청 역시 이에 발맞춰 다양한 안전점검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동래교육지원청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인 고온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육장이 직접 참여해 시설물 점검을 주도했으며, 유해·위험 요소가 많은 현업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및 작업별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전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하승희 교육장은 “사소한 점검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안전점검의 날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에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급식관계자 조리사·조리실무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과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전문성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고, 청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청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중현초등학교 영양교사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서 교육지원청 학교급식담당자가 급식분야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급식이 되도록 위생과 안전에 만전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추진 과정과 다양한 학교 공간의 변화를 담은‘2024 부산 교육시설공간재구조화 별별공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학생과 교직원을 비롯한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함으로써 학습과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7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개 세부사업 ▲고교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교무실개선 ▲독서환경개선 ▲영어교육환경개선 ▲예술교육 공간재구조화 ▲학교자율 공간재구조화 ▲교육기관 공간 재구조화를 진행하여, 총 106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번 사례집은 학생·교직원 등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 과정, 디자인 워크숍, 설계·공사 과정은 물론, 변화된 공간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장면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올해는 사례집 발간과 연계해‘교육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갤러리 전시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 전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주요 정책 부서(기관) 담당자와 연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상반기 해외교육통신원 온라인 정책공유회’를 17일, 1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외교육통신원’은 해외 각국의 한국교육원, 한국국제학교 등, 재외교육기관의 추천을 받은 파견교사, 현지 대학교수, 대학원 유학생으로 구성된 우수 교육정책연구 인력풀이다. 현재 부산교육정책 주요 6개 영역과 관련된 최신 해외교육정책을 분석하여 부산교육의 발전적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교육청과 협력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17일에는 일본의 문해력 증진 정책, 태국의 다문화 학생 한국어 교육과정, 중국의 AI 교육 정책 방향을, 18일에는 캐나다의 다문화 학생 포용 정책, 영국의 사회계층별 학업성취 격차, 프랑스의 지역특화교육정책을 발표 주제로 다뤘다. 주제 발표 이후 발표자와 정책수행 담당자, 현장교사 간에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국가별 교육이슈에 대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제적 시각을 확보하고 교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해외교육통신원이
(비씨엔뉴스24)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과서 중심에서 벗어나 체험에 기반한 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임시정부 대장정’을 내년부터 재개하고 현재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을 확대 운영한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울경 학생 역사 교류’를 추진하고 헌법의 기본 가치와 이념을 계승해 나갈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에 디지털 헌법교육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임시정부 대장정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초석이 된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역사교육 프로젝트로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7월과 12월, 2차에 걸쳐 회차별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며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 임시정부의 근간이 되는 주요 유적지를 탐방한다. ‘리더키움 역사문화탐방’은 중국 동북부(하얼빈, 용정, 백두산 등) 만주의 독립운동과 역사현장 탐방을 통해 민주 시민의식 함양과 지도자에게 필요한 리더십 역량을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23일, 계산동에 위치한 청운교회(담임목사 강대석)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0포(환가액 2천85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청운교회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대석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교회의 사명이자 지역 공동체가 더 단단해지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청운교회가 지속적으로 지역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구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 많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와 이재민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당초 7월 26일 오후 3시에 예정됐던 ‘제3회 계양아라온 워터축제’ 개막식을 전격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7월 23일 윤환 구청장이 주재한 7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윤환 구청장은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이 수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함께 동참하는 의미로 개막식을 취소하는 것이 맞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식 개막행사는 취소되지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체험 프로그램 등은 예정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계양아라온 워터축제’는 매년 여름 계양구를 대표하는 계절 축제로 자리 잡아 아이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7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계양아라온 황어광장 등지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워터축제는 사전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들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을 맞이해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소외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리특공대봉사단, 사나래봉사단, 중구마을주택관리소, 인천항보안공사 등 여러 단체의 회원들이 연합해 방충망 설치에 구슬땀을 흘렸다. 방충망 설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만 되면 벌레 때문에 창문을 제대로 열지 못해 밤잠을 설치기 일쑤였다”라며 “이렇게 방충망도 새로 달아주고, 말동무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보안공사 서영권 봉사자는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진행된 방충망 설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피로가 싹 가셨다”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센터는 방충망 설치뿐만 아니라 집수리, 이사 지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