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논의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머리를 맞댔다. 도는 7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도와 시군, 문화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5년 도-시군-문화관광재단 정책협의회 및 관광포럼’을 열고, 전북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각 기관별 올해 주요 관광정책과 협력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충섭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장은 2025년 한국관광공사의 ‘도시브랜드 강화’, ‘대내외 협업 추진’, ‘고객경험 강화’라는 3대 전략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성공·실패 사례 분석과 공모사업 안내 등을 통해 전북관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문화관광 홈페이지 시군 연계 운영 ▲특별한 관광지 영상홍보 마케팅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군에서도 전주시의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운영, 군산시의 ‘K-관광섬 육성사업’, 익산시의 ‘하림+투어 팩토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청년 취업 지원에 다시 한번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청년 성장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등 3개 지역이 참여 지자체로 확정됐으며, 국비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성장 프로젝트’는 구직을 포기하거나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청년카페’를 운영해 편안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카페에서는 ▲개인별 맞춤 상담 ▲멘토링 ▲구직 의욕을 끌어올리는 ‘취업 워밍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청년 성장 프로젝트에서 목표였던 1,022명을 크게 초과한 1,602명의 청년이 참여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새만금 수변도시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6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외국교육기관 설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와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해 새만금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외국 교육기관 설립에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와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호남권의 외국 유학 수요를 지역 내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외화 유출 방지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 마련 ▲학교설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새만금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교육협력사업 발굴 및 공조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이 아시아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외 유수 교육기관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며,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은 단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역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지역 통합방위회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지역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전북자치도의회 의장, 35사단장, 경찰청장, 소방본부장, 시·군 담당과장, 국가중요시설,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드론위협에 대한 대비 태세 확립 △테러 방지를 위한 경찰특공대 대응 방안 △핵심노드 중심의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대해 기관별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북한의 지속적인 대남 위협과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안보 위협 상황 속에서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통합방위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익산시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유공자 14명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기금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총 사업비가 기금 195억 원을 포함해 총 554억 원(기금 195, 도비 46, 시군비 213, 자부담 100)으로 확대됨에 따라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사료 경영체와 축산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활성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기금사업으로. 전북특치도는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논 하계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축산농가와 경종 농가가 상생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직불제와 연계해 기금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번 추가 사업비는 논 하계조사료 신청·이행면적에 따라 시군별로 배정할 예정이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헤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이나 하계조사료를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도입한 농식품기업이 늘어나는 등 농식품 분야에서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023년 농생명식품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매출 10억 원 이상 농식품기업 542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 기업 454개소 중 38%인 171개 기업이 기초단계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부안군 내 조사된 27개 기업 중 74%인 20개 기업이 기초 단계 이상의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면서 가장 높은 구축률을 보였고, 정읍시가 51개 기업 중 49%인 25개, 순창군이 20개 기업 중 45%인 9개 기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171개 기업 중 81%에 해당하는 139개 기업이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19%에 해당하는 32개 기업이 중간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것으로 분석됐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공정에 자동화 시스템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비롯하여 △지역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해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개발청, 군산시와 함께 ‘전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로, 소형 배터리부터 에너지, 자동차, ESS·EV 중대형 배터리까지 첨단 기술과 신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글로벌 대기업을 포함해 500개사가 참가하며, ‘더 배터리 컨퍼런스’, 세미나, 잡페어,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기업 8곳과 함께 전북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은 ▲대주전자재료㈜(실리콘 음극재) ▲㈜이큐브머티리얼즈(실리콘 음극재) ▲에버에너배터리솔루션㈜(분리막) ▲성일하이텍㈜(리사이클링) ▲㈜이디엘(전해액) ▲모나㈜(배터리 진단) ▲㈜에너지11(나트륨전지) ▲LS MnM(전구체 소재) 등 총 8개사다. 특히 전북공동관에서는 농생명, 문화관광, 미래첨단 등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 등 도의원들이 5일 토사가 쌓여 제기능을 못하는 군산항 문제 대책 마련 차원에서,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과 운영관리 책임 기관인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산항의 고질적인 토사 퇴적 현상의 심각성을 각 관계기관이 함께 인식하고, 군산항의 안정적인 수심 확보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동구(군산2), 박정희(군산3) 의원과 김병하 도 해양항만과장, 이유청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고병수 군산항발전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함께 군산항 토사 준설 현장을 둘러봤다. 문승우 의장 등 일행은 군산항 제1부두에서 제7부두까지를 둘러보며 토사 퇴적 현황과 준설 상황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고질적 현안인 토사 퇴적 현상은 금강하구둑 완공 이후 더욱 심해지고 있으나, 유지 준설예산이(매년 약 200억 원 필요) 계획 대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군산항에는 연간 약 300만㎥의 토사가 쌓이고 있는, 반면 준설량은 60~70만㎥에 불과해 땜질식 준설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용접)분야 전문인력 집중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와 전북산학융합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되며, 청년들에게 특수용접 분야의 전문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공 확보를 지원함으로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수용접은 자동차·조선·건설기계·뿌리산업 등 다양한 제조업에서 필수적인 기술이지만, 높은 노동강도로 인해 청년층이 기피하면서 기업들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단순 인력 공급이 아닌 기술 전문화와 숙련공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고용구조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신규입사자 취업성공수당지원(1년 이상 근로 시 추가 인센티브 지급) ▲숙련공에게는 멘토지원금 ▲비숙련공과 숙련공 매칭이 완료된 기업에게는 이음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내 용접인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전북 도내 특수용접을 수행하는 산업(자동차, 조선해양기자재, 건설기계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