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한 아이의 배움, 모든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도를 위해 ‘2025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추진계획을 12일 발표했다. 2025년 중등 기초·기본학력 향상 사업은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기초학력 진단을 바탕으로 ▲수업 내 개별화 지원, ▲학교 내 맞춤형 지원, ▲학교 밖 전문적 지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기본학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먼저, 기초학력 진단검사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별하고, 개인별 학습이력 관리를 체계화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업 내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및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이 최소한의 성취기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문해력 전문가 100인을 양성해 교과 과정과 연계된 문해력 향상 교육을 강화한다. 학교 내에서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중심으로 ▲학습지원튜터, ▲학습집중채움 프로그램, ▲두드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비씨엔뉴스24) 강은희 교육감이 2월 12일 오전 10시, 대구세천초를 방문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교육감의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관내 늘봄학교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3월부터 초등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학생 참여 현황, ▲늘봄프로그램 구성, ▲늘봄공간 마련, ▲늘봄전담인력 배치, ▲학생 안전관리 계획, ▲늘봄지원실 구축 등을 확인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대구세천초는 늘봄학교 통합 수요조사 결과 1, 2학년 학생 452명 중 참여 희망자 310명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준비해 왔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늘봄교실 및 늘봄지원실의 시설·환경, 학생 안전 이동 동선 등을 점검하고 겨울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참관한 후, 교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별 학생 출결상황을 확인하여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연락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하고, ▲학부모 귀가 동의서에 따른 귀가지도를 실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벌어진 대전의 모초등학교 발생한 사건에 대해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하여 정규수업 후 교육활동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11일 발표했다. 우선 정규수업 후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돌봄, 방과후, 맞춤형)에 대해서는 시작과 동시에 학생 출결 상황을 파악하고 프로그램 간 학생 인수・인계를 강화하여 지각・결석이 있는 경우 학부모, 담임교사 연락 등을 통해 학생 소재를 철저히 확인한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사전에 학부모로부터 귀가 동의서를 받아 학부모가 희망한 동행자에게 학생을 인계하며, 학부모가 자녀의 하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안심알리미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초등돌봄교실 학생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학부모 문자로 안내한다. 학교 교직원 퇴근시간(16시 30분) 이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인력 배치를 강화한다. 대구는 18시까지 늘봄전담사와 늘봄실무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학교별로 초단시간전담사나 자원봉사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저녁늘봄의 경우 기존에도 전담사와 자원봉사자 2인을 배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군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제외한 군위지역 공립병설유치원 7곳이 휴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휴원은 2025학년도 유아모집 결과 학급편성 최소인원인 5명을 채우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우보초병설유, ▲의흥초석산분교병설유, ▲송원초병설유 등 3곳은 지난해에 이어 휴원이 연장되고, ▲효령초병설유, ▲고매초병설유, ▲부계초병설유, ▲의흥초병설유 등 4곳은 올해 새롭게 휴원한다. 휴원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며, 휴원 예정인 유치원의 유아들은 희망에 따라 군위초병설유, 인근 어린이집 등으로 전학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군위초병설유치원을 군위지역 거점유치원으로 육성해,‘통학차량’과‘방학중 급식’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저녁돌봄뿐 아니라‘아침돌봄’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간혁신사업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 ▲유·초이음학기 운영, ▲체험활동 및 또래활동 지원 등 유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군위초 교장은 “전학 오는 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로운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2월 10일부터 21일까지‘자녀교육 가이드북과 함께하는 신입생 학부모 비포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비포스쿨은 대구시교육청이 매년 발간하고 있는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활용해 자녀들이 상급학교 진학으로 겪는 교육환경 및 신체적인 변화와 학교급별 교육과정, 그에 맞는 교육방법 등 학부모의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한 6개의 온라인 과정과 2개의 대면 과정 등 급별·주제별 총 8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먼저, 온라인으로는 ▲12일, 유치원, ▲13일, 초등 고학년, ▲14일, 초등 저학년 , ▲17일, 직업계고, ▲19일, 중학교, ▲21일, 특수학교(급)등 급별 예비 학부모 교육이 이루어진다. 대면교육은 예비고등학생 학부모 대상, ▲10일, 진로진학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 안내, ▲20일,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이해 등을 주제로 오후 7시부터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 비포스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
(비씨엔뉴스24)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 방문단을 맞아 의약품 위·수탁개발생산(CDMO)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하노이 약학대학(Hanoi University of Pharmacy)은 하노이 의과대학과 함께 베트남 최고(最古) 대학으로 1902년에 설립된 인도차이나 의과대학(Indochina School of Medicine)이 전신이다. 현재 대학은 학생 5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신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하노이 약학대학이 미래 약학 인재 배출을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선진화된 CDMO 연구 인프라와 기술을 경험하고자 추진됐다. 의약생산센터를 방문한 10여 명의 대학 관계자는 의약품 개발과 생산을 위한 분석 및 안정성 시험 장비 등 의약생산센터의 연구시설을 견학하고 현장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케이메디허브가 주관하는 ‘국제 공동세미나 지원사업 베트남 질병진단 리더스포럼’ 협력 논의도 이어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 협력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직종별‘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8개 직종, 4천여 명의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10일, 시설관리·청소, ▲11일 당직경비원·운전·통학차량 안전요원, ▲12일 부터 14일, 급식종사자(영양, 조리, 조리실무) 등 직종별로 나눠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직종별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 재해 예방, ▲직종별 위험요소 관리 등이다. 또한,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대구보건대 권중래 교수가 ‘중장년층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법’, ▲달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주연 부센터장이‘직장인의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급식종사자 과정’에는 학교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 3명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이 담긴 사례와 급식실 재해 유해위험요인 등을 안내함으로써 교육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2월 10일에 출발해 15일까지 4박 6일간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글로벌 탐구 미래삶 봉사단’이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해외체험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통한 글로벌 사회 역량 강화, 도전 활동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 주도적 미래 가치관 형성을 위해 ‘미래삶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2023년 2월에 27명, 2024년 1월에 30명 등 총 57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캄보디아로, 2024년 7월에 27명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몽골로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단은 ▲학생 28명, ▲멘토교사 3명, ▲보건교사 1명, ▲운영진 3명 등 총 35명으로, 지난해 11월 봉사단 발대식 이후 여러차례 팀별 협의회를 가지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현지 활동을 계획해 왔다. 학생들은 캄보디아 씨엠립의 무료 급식시설인 ‘다일공동체’를 중심으로 ▲조리보조 및 배식(밥퍼), 환경정비 등‘노력봉사’, ▲유치원 수업보조, 놀이, 돌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의 모든 유아를 대상으로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5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 지원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유아학비는 국가가 3 부터 5세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 1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과 상관없이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더해,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공립유치원 유아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유보통합 추진계획과 연계해 기존 5세에게 지원하던 5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4세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사립유치원 유아학비는 기존 3세에서 5세까지 월 5만 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4 부터 5세 유아에게는 월 3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25학년도 대구지역 4 부터 5세 유아는 ▲사립유치원, 월 43만 원, ▲어린이집, 월 40만 원, ▲공립유치원,
(비씨엔뉴스24) 대구시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과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학습자 253명이 방송통신중·고에서 졸업하는 영예를 안게 됐음을 밝혔다. 졸업식은 2월 9일 오전 10에 개최되며, 고등학교는 대구고에서, 중학교는 경상중에서 각각 진행된다. 방송통신중・고는 인터넷 기반 원격수업과 월 2회 일요일 출석수업을 통해 3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중・고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한다. 올해 중학교 졸업생은 87명(남 7명, 여 80명)으로 평균연령은 65.3세, 고등학교 졸업생은 166명(남 30명, 여 136명)으로 평균연령은 60세이다. 특히,‘학교외 학습경험인정제’에 근거해 학칙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교육 과정을 조기에 이수한 중학교 1명, 고등학교 7명이 조기졸업하는 영광을 누렸다. 중학교 졸업생 87명 중 82명이 방송통신고에 진학(94.2%)했으며, 방송통신고 졸업생 166명 중 105명이 대학에 합격해(63.3%) 배움을 이어 나간다. 고등학교 졸업생 3학년 5반 박주 학생은 “학급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빠짐없이 출석하며 배움의 기쁨을 알았고, 전국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