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농촌진흥청은 자체 보유한 농식품 구매 정보(데이터)의 활용 방안을 발굴할 목적으로 ‘제1회 아이디어 및 시각화 경진대회’ 참가작을 8월 10일부터 9월 6일까지 공모한다. 농식품 구매 정보(데이터)는 영수증을 기반으로 수도권 소비자가 가정 내에서 어떤 농식품을 언제 구매했는지 상세하게 알 수 있는 자료다. 지난 14년간 농촌진흥청에 축적된 농식품 구매 정보는 약 1,800만 건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구매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국민에게 공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실용성 있는 정보 활용 방안을 모색해 구매 정보 공유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응모 분야는 아이디어와 시각화 부문 2가지다. 구매 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접수 기간 종료 후 자료를 받은 뒤 오는 11월 1일까지 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서면 심사를 거친 후 수상 예정자를 가리고 11월 15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22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공개 발표회를 열고 선정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7월 23일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출범 이후 제2차 회의가 8월 13일 오후 15시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서는 ▲향후 본격적으로 논의할 주제를 구체화하고 ▲상생협의체 운영규칙을 마련했다. 한편, 땡겨요(신한은행)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여 이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향후 논의 주제 구체화] 지난 출범식 회의에서 배달플랫폼 입점업체(이하 ‘입점업체’)들이 제시한 주제들을 바탕으로 이번 2차 회의에서는 향후 논의할 주제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이정희 위원장 등 공익위원들은 ①수수료 등 부담 완화, ②투명성 제고, ③불공정관행 개선, ④지속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논의주제로 제안했고,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측은 이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제시·청취했다. [상생협의체 운영규칙 제정] 이번 회의에서 상생협의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운영규칙도 마련했다. 운영규칙에는 상생협의체 구성·진행절차·의사결정방식 등 회의 진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했다. 최종 상생방안 도출 관련해서는 이해관계자(배달플랫폼·입점업체)를 포함한 상생협의체 구성원 전원이 합
(비씨엔뉴스24) 국립통일교육원은 '제24기 통일교육위원 통일교육 스피치 경진대회'결선을 8. 13.(화) 제1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지역사회에서 주민 대상 통일교육을 해 오고 있는 통일교육위원들이 생생한 현장경험과 고민을 담은 통일교육 스피치를 겨루고, 지역사회 통일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모델을 찾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오늘 결선에는 강의 동영상에 대한 서면심사에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통일교육 교수법을 보여준 10명의 통일교육위원이 참석했다. 결선 진출자 10명은 각각 15분간 발표를 했고, 국립통일교육원 정은찬 교수와 외부 위원을 포함한 5명 심사위원이 평가를 했다. 통일교육위원들이 발표할 때마다 각 지역 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위원들이 열띤 응원으로 격려하는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대회는 '통일에 대한 편견을 지우면 통일이 보인다'에 대해 발표한 포항제철중학교 교사인 김인태 통일교육위원이 우승을 했다. 우승자에게는 장관상과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수여했다. 우승한 김인태 통일교육위원은 “통일은
(비씨엔뉴스24) 고용노동부는 6월 24일 화재 사고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소재 전지(배터리) 제조 공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난 7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감독에서는 그간 문제가 제기됐던 화재‧폭발 예방실태 및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교육 등에 대해 중점 확인했다. 그 결과 ▴비상구를 부적정하게 설치한 곳, ▴가스 검지 및 경보 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곳, ▴폭발 위험이 있는 장소의 미설정 등을 적발했고,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검진 미실시 등의 위반사항도 적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조치 위반 등 65건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실시하고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화성시 화재 사고 사례뿐 아니라 화재·폭발 예방조치를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전지 업체 사례 등을 토대로 전지 산업 안전가이드를 마련하고, 업계에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사료는 지난해 4차례에 걸쳐 사료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올 4월 4일에도 포대(25kg)당 250원 인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8월 19일부터 출고되는 사료 가격을 포대(25kg)당 500원 인하하여 판매한다.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매월 약 63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약 112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그간 농식품부는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 등을 비롯한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하여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의 사료 가격 적기 반영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 등이 사료가격 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해왔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농협사료의 사료가격 인하 폭은 원재료비 하락 예상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농협사료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상생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비씨엔뉴스24) 법무부는 지난 7월 25일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 후속조치 이행방안 마련을 위해 8월 13일 14:00 정부과천청사에서 심우정 법무부차관 주재로 시·도 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 충남, 경북 부지사 및 시·군·구청장협의회관계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으며, '제7차 중앙지방협력회의'시 지방자치단체들의 건의 사항에 대한 향후 이행방안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를 비자 등 이민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 법무부는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이 표방하는 “지역기반 이민정책 체계 구축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정식 시행, 계절근로자 확대 등 주요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지자체의 외국인정책 참여 확대 ▴지역특화형 비자 및 지역맞춤형 비자제도 확대·개선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유학비자 개선 등 지자체 건의사항을 실제 제도로 구현하는 방안을 소개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 부단체장 및 관계자들은 법무부의 중앙-지방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공감하며, 기존 건의 사항 외에도 ▴이민정
(비씨엔뉴스24)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장은 세계적 추세이며, 우리나라의 해양관광 관련 소비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추진단은 해양레저를 산업적 측면에서 재조명하여 레저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중심적으로 개선한다. 해양레저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4개 분야별 8개 규제혁신 방안은 다음과 같다. 1 해양레저 활동의 필수 장비인 요・보트 등 해양레저장비산업 활성화 방안 요트, 보트 등 해양레저장비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산업이다. 우리나라는 조선산업, IT, 자동차산업 등 연관산업이 모두 발달해 있어 세계 해양레저장비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국내 선박 제조 현장에서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선박 시설·기자재 기준이 국내법상 그대로 인정되지 않아, 국제표준에 따라 승인받은 시설·기자재라 하더라도 국내 사용을 위해 선박안전법 기준에 따라 별도의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비씨엔뉴스2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8월 13일 경남 통영시에 소재한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적조 대응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어업인·지자체와 소통했다. 강 장관은 그간 부산 기장(6.21), 충남 서산(6.27), 전남 여수(6.28)에 위치한 양식장을 점검하며 여름철 고수온·적조 대응 준비 상황을 살폈다. 특히 7월 18일에는 전남 고흥군에서 진행된 적조 모의훈련에 직접 참석하여 적조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위한 민·관 합동 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8월 2일 전남 득량만에서 최초로 관찰된 적조생물이 전남 앞바다까지 확산됨에 따라 8월 9일(금)부로 적조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적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적조 발생상황을 매일 살피고 있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남 남해 해역에서도 적조생물이 미량 관찰됨에 따라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대응하고 있는 어업인, 지자체와 소통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먼저 강 장관은 말쥐치를 양식하고 있는 가두리 양식장에 들러 통영 해역 일대의 적조 발생 동향과 대응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어업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8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국민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漁)행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하며,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어촌어항재생사업 준공지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 및 어촌어항재생사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는 어촌어항재생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특산물을 제공하여 어촌의 달라진 모습을 보다 생생히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어촌이 ‘찾고 싶은 어촌’으로 변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싶은 바다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비씨엔뉴스24) 관세인재개발원과 청주세관은 8월 1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에게 대리 반입 등 마약류 밀반입 시도에 대한 경각심과 마약 투약의 위험성을 알려 이를 근절·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캠페인에서는 참여형 퀴즈를 통해 해외여행 중 자신도 모르게 위반할 수 있는 사례와 주의해야 할 행동 등을 여행객들에게 알려주는 한편, 터치스크린 방식의 마약 찾기 게임, 가상현실(VR)을 통한 마약 접촉 사례 체험 등 관세인재개발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여행객들이 알아야 할 마약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관세인재개발원은 여름 휴가철에 마약류 등이 지방 공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지역별 관할 세관과 합동으로 이러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며, 직접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보건소, 교육청과의 협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