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관세청은 오는 5월 14일과 5월 16일 양일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개최된다. 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보호무역 기조와 통관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수출 애로에 대비하고, 기업들이 필요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관세청은 그간 미국의 관세정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특별대응본부’를 출범하고,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 제공,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지원의 연장선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주요 교역국에서 활동 중인 우리나라 관세관들이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동향, ▲미국 관세정책에 따른 중국의 통관 환경변화 등 6개국의 통관제도와 무역 규제 흐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관세관-기업 간 ‘1:1 맞춤형 상담창구’를 운영하여, 기업들은 현재 겪고 있는 수출 애로사항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통관 분쟁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현지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4시 W360에서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와 제주워케이션 연계 글로벌개발센터(GD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IT인력을 활용해 국내 IT기업의 인력공급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개발센터의 제주 설립을 추진하고, 제주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외 IT 인재 협업과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는 IT비즈니스 기반 기술(산업) 기업 및 단체를 회원사로 구성한 협회로 약 4,0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IT비즈니스산업인적자원, 인공지능(AI) 교육, 소프트웨어(SW)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협회 지사 및 GD센터 소재지를 제공하고, 국내IT기업 및 해외 개발자들의 협업 프로젝트 수행 공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디지털, AI 등 제주 핵심 정책에 기반한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모델 정착과 함께 국내외 IT인력 교류를 통해 제주형
(비씨엔뉴스24) 신혼부부 특별공급 얼마나 늘었을까? '민영주택 특공 물량 비율' · 주택유형: 민영주택 → 민영주택 · 대상주택: 전용면적 85㎡이하 분양주택 → (변경 후)전용면적 85㎡ 이하 분양주택 · 공급물량: 건설량의 18% 내 → 건설량의 23% 내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5%p 늘어났어요! 대신, 국민주택이나 공공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그대로에. 국민주택은 30%, 공공주택은 10~15% 내에 물량을 배정하고 있어요! 신생아 있는 가정 더 유리해집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생아 우선공급 비율 상향' · 신생아우선공급: 15% → 25% · 신생아일반공급: 5% → 10% · 우선공급: 35% → 25% · 일반공급: 15% → 10% · 추첨공급: 30% → 30% 신생아가 있는 가구는 당첨의 기회가 더 높아졌어요! 여기서 잠깐, 신생아가 있는 가구란? →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내 출생한 자녀(임신, 입양 포함)가 있는 경우에요! 신혼부부 특별공급처럼 신생아우선공급이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변경되지 않아요. 신혼부부 특공 무주택 요건이 더 완화 ·
(비씨엔뉴스24) ■ 청년내일저축계좌 유지기준 가입기간(3년)동안 아래의 조건을 유지하셔야 정부지원금이 만기지급 됩니다. · 근로활동 지속 가입기간 중 일정소득이 발생하는 근로·사업 활동을 지속 · 본인 저축금 적립 매월 본인 저축금(월 10~50만 원) 적립 ※ 근로활동 지속, 본인 저축금 적립이 어려운 경우 '적립중지' 신청 · 유지 소득기준(소득상한) 충족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지 (예: 1~3인가구 기준 월 근로소득 약 503만 원 이하) ■ 적립중지 부득이한 사유로 근로활동 지속 또는 본인 저축금 적립이 어려운 경우, 적립중지 제도 활용 가능 (단, 중지기간 중 정부지원금 미지원) ① 일반 적립중지(6개월) ② 군 입대, 임신·출산 퇴직, 육아휴직 적립중지(2년) ■ 만기지급 조건 계좌 만기(3년) 해지 신청 이전까지 ① 자립역량교육*(총 10시간) 이수 * 자산형성포털 온라인 교육, 광역자활센터 금융특화서비스 이용하여 교육 이수 ② 자금사용계획서 제출(만기해지 신청 시) ■ 청년내일저축계좌 문의 · 자산형성지원 콜센터 ☎1522-3690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은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22일 서울마리오 타워(서울시 구로구)에서 벤처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기부-특허청 합동 간담회는 평균 10.1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분야와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 관련 애로를 해소하고, 부처간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약 4만개사에 달하는 벤처기업은 전체 기업의 0.5%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총 242조원으로 재계 3위 수준이며,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수출 비중 4.2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5.8배 이상 높아 산업생태계에 혁신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벤처기업들은 ▲벤처기업 성과보상 제도 개선, ▲AI 기술보호 및 특허 심사체계 개선, ▲중소기업 기술보호 및 수출지원 확대, ▲혁신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 강화, ▲우수특허 보유기업에 대한 부처협업 지원 확대 등에 대해 건의했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글로벌 경제, 투자, 기술 환경 변화 속에서 벤처기업이 혁신을 지속할 수 있도록 벤처 정책
(비씨엔뉴스24)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신청에 대해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특구 지정 적정여부 등을 중점 심의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제79조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상정 안건에 대해 사전 심의를 수행하는 회의체이다. 금번 심의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및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 외에도, 기 지정된 특구의 중요 변경사항, 지정기간 만료 특구의 후속 진행경과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 제2차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안 '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일종으로 지역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중점지원하는 특구이다. 국내 규제를 세계적 수준으로 완화하고, 기업들이 빠르게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높은 규제수준 등으로 국내 실증이 어려운 경우, ▲해외 시장 진출이 주요 목적인 경우, ▲연구인력 등 기반(인프라)이 부족한 경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
(비씨엔뉴스24) 철도 차량 수출을 넘어 운영과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K-철도’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도시철도 운영사업을 발판 삼아 해외 철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4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백원국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을 필리핀에 파견하여 철도 등 교통 인프라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수주지원단은 4월 2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교통부 차관과 면담하고, 같은 자리에서 마닐라 도시철도 MRT-7 운영·유지보수 사업 계약식을 체결하며 양국 간 인프라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MRT-7호선은 ’26년 12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사업자인 산 미구엘社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 운행을 위한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주해 ’24년 9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계약은 코레일이 ’16년부터 MRT-7호선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을 수행하며 쌓아온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은 성과로, 코레일은 오는 7
(비씨엔뉴스24)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집약한 케이(K)-스마트팜이 구축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1일, 리야드에서 양국 고위급 참석 하에 케이(K)-스마트팜의 중동 수출거점 조성을 위한 시범온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유망 수출시장 현지에서 우수한 한국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시범온실은 이번이 네 번째*로, 중동 권역을 대표하여 사우디 리야드에 구축한다. 약 2,000m2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시범온실은 단일 비닐온실 형태의 기존 시범온실과 달리, 수직농장과 유리온실의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며, 첨단 농업용 로봇, 환경제어 솔루션 등 다양한 케이(K)-스마트팜 기술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스마트팜 기업 4개社**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지난해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범온실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우디 정부가 스마트농업의 중심 허브로 계획 중인 국립농업연구센터 내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향후 구축될 시범온실이 사우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비씨엔뉴스24) 사천시는 사천시 청년센터에서 ‘2025년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하여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가 6명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천시 청년 창업아카데미’는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부터 경영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으며, ▲창업 절차 및 사업 타당성 분석 ▲비즈니스 모델 수립 ▲자금 조달 및 사업계획서 작성 ▲노무·세무 전략 ▲기획·마케팅 등의 주제를 다룬 공통과정과 참가자의 개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된 심화과정 2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으며,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직업의 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에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비씨엔뉴스24)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22일 기업체 현장 소통을 위한 발걸음으로 영천시 신녕면에 소재한 ㈜태산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우리 시 핵심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을 요청하고, 최근 미국의 관세전쟁으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태산의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졌다. ㈜태산은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장학금 및 성금을 시에 전달하며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을 위한 나눔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태산은 1994년에 설립해 30년 동안 한길만 걸어온 팥앙금 제조 기업으로,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이다. 또한, 2020년 5월부터 지역 최초로 제조업 주 4일제 근무 및 자율 시차 출퇴근제를 도입하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생산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허광옥 대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