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해양생물보호와 해양생태계를 보전을 위해, 8월 28일 제주 중문 색달해수욕장에서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고 있으며,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목록(Redlist)에 등재되어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서식이 확인된 다섯 종의 바다거북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위험에 처한 개체에 대한 구조·치료와 인공증식 사업을 지원하는 중이다. 해양수산부는 바다거북 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전문구조치료기관과 협력하여 2017년부터 바다거북을 제주 해변에서 방류해왔다. 올해는 8월 28일, 서귀포시 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 치료된 개체, 인공부화된 개체 등 총 9마리의 바다거북을 자연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방류가 이루어지는 색달 해수욕장은 바다거북의 산란이 빈번하게 관찰된* 곳으로, 어린 거북의 자연 방류에 적합하다. 또한 주변 해역에 어업용 그물이 적어 방류 이후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낮고, 주 서식지인 태평양으로 이동하기도 쉬운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방류되는 총 9마리의 바다거북 중 5마
(비씨엔뉴스24)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대표 공공 직업교육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 이하 ‘폴리텍대학’)은 27일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에서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갱신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맺은 기존 업무협약 기한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다. 폴리텍대학과 싱가포르 기술교육원(ITE)은 2010년 6월 처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학생 교류 활동, 국제 기술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 로우커 잭(Low Khah Gek) 기술교육원(ITE)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갱신을 계기로 직업교육과정 개발 및 평가 등에 관한 사항을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비롯해 각종 정보를 공유한다. 재학생 해외 인턴십 운영 등 신규 사업을 함께 발굴·진행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학생과 교직원들의 교류 활동도 활발하게 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기술교육원(ITE) 방문단은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8월 28일 14시, 서울 해운빌딩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에 대한 금융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작년 11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해운사, 화주, 공급처, 유관기관 및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 선박연료 공급업의 친환경화를 위한 금융 지원방안에 대한 한국해양대학교의 발제, ▲ 국내 친환경 연료 공급망 구축 계획에 대한 업계의 소개, ▲ 올해 말 1조 원 규모로 조성 예정인 ‘친환경 선박연료 인프라 펀드’를 비롯하여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업계 금융 지원 방안(안)에 대한 한국 해양진흥공사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이후 주제 관련 토론과 업계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나, 그에 비해 국내·외 공급망은 아직 완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향후 글로벌 탈탄소화 가속화에 따라 관련
(비씨엔뉴스24) 2025학년도부터 수도권 및 국립 대학을 중심으로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됨에 따라, 신입생을 대상으로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직무대행 신종각)은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입생 대상 직업심리검사 및 전공 매칭 추천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식 없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2025학년도 국립부경대 신입생 900명에게 직업선호도검사 S형과 성인용 직업적성검사를 제공하고, 워크넷 학과 및 직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부경대 학생들은 학교의 자체 시스템을 통해 워크넷 직업심리검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학교에 개설된 학과 정보와 연계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전공)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이와 같은 전공자율선택제 지원을 다른 대학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워크넷 직업심리검사 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이버진로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인 대학생 및 청년 대상의 온라인교육 중 연계 희망하는 과정을 선
(비씨엔뉴스24) 국토교통부는 8월 27일 오후 용산 주한미군기지 반환부지를 활용하여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발표(‘24.2월)에 따라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운영할 수 있는 교육·체험 과정을 준비해왔으며, 티볼, 태그럭비 등 넓은 잔디마당, 어린이 전용 스포츠필드에서 즐길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도심 속 자연공간을 활용한 생태 체험교육 등 용산어린이정원의 특징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을 시작하는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는 용산구 3개 학교(한강초, 원효초, 서빙고초)에 재학 중인 1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며, 8월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뉴스포츠(한강초, 서빙고초), 어린이정원사(원효초) 프로그램을 과목별 전문교사와 함께 배워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3개 학교 외에 추가로 희망하는 학교들도 용산어린이정원 늘봄 신청과정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늘봄학교에서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도 서로 힘을 모았다.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군 양구군보건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양구군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고충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유통하여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 농촌경제를 이끌어 가는 농업회사법인을 직접 찾아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고충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서는 간편 삶은 시래기, 유기농 삶은 옥수수 등 강원도 특산품을 가공·유통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양구친환경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회의에 참석한 농업회사법인 대표들은 조기 경영안정과 생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 ▴농업외 소득 기준 개선 ▴신생기업지원 조건 완화 ▴농업인 가공·유통 전문교육 실시 ▴농업회사법인 지원 조건 하향 ▴가공제품의 품질관리 전문인력 확보 등을 건의했다. 이어서 한국농어촌공사, 양구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신용보증재단, 기술보증기금재단 등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다양한 지원시책과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국민권익위 한삼석 상임위원은 “농부
(비씨엔뉴스24) 국민권익위원회는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인 보이스피싱 신고자에게 포상금 5,0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비롯하여 올해 상반기 부패·공익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에 현저히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포상금 총 8,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금 지급 대상자를 추천받아 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및 전원위원회의 결정을 거쳐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5월 728개 공공기관으로부터 포상 대상자 추천을 접수했으며, 사건 해결 기여도, 공익적 가치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포상금 지급여부 및 포상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포상금 지급대상자 중에는 올해 1월 상영된 영화 ‘시민덕희’의 모티브가 된 신고가 ㄱ씨가 포함되어 있다. ㄱ씨는 2016년 1월 은행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11회에 걸쳐 총 2,730만원을 송금하는 사기피해를 당한 후 본인이 직접 증거자료와 조직원의 정보를 입수하여 수사기관에 제보했다. ㄱ씨의 신고로 보이스피싱 총책급
(비씨엔뉴스24) 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항만 이용자 대상으로 항만시설물 이용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동 만족도 조사를 2011년부터 매년 항만시설 사용 및 유지보수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주요 22개 항만의 관련 업체, 어업종사자 및 일반 이용자(여객, 지역주민) 등 2,26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항만시설 사용자가 항만시설 이용의 편리성, 유지보수 만족도, 환경적 만족도(청결, 편의시설 적절 배치 등) 등 항만시설물 이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각 시설별 특성에 맞는 설문내용을 작성하여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장관은 “조사가 완료되면 이용자들의 만족도 평가 결과 및 각종 의견 등을 종합하여 항만시설 유지관리 정책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들의 편의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지속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8월 28일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 및 경기‧강원‧경북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건강영향조사 지역주민 대상 2차년도 건강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건강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될 우려가 있는 지역주민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해 실시한 1차 사업을 통해서 9개 산단지역 주민 609명에게 건강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5개 지역의 환경보건센터에 더불어 경기‧강원‧경북 3곳이 참여하여 지역주민 건강지원사업의 범위를 늘렸다. 올해에는 기존 산단 주변지역 외에 난개발지역, 화력발전소, 소각장, 제련소 등 건강영향조사지역에 대한 건강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지원사업에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사업 추진 자문 및 조사결과 분석 등을 수행한다. (사)환경책임보험사업단은 예산 배정, 계약 체결 등에 관한 사업을 관리하고, (사)환경보건센터연합회 및 환경보건센터에서는 권역별 대상자에 대한 모집, 대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9. 4.)’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거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두 돌을 맞는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이 받은 사랑을, 고향이 다시 지역주민에게 전달한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가 담겨있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행사 주제처럼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9월 4일에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과 ‘기부자 초청 사은 만찬’ 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뜻깊은 기부를 해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기부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의 변화를 담은 주제영상 시청과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고향노래 합창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