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대전 중구는 정부의 민생 소비 진작 정책에 발맞춰,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중구통(通)'의 소비 인센티브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가맹점 간 소비 순환을 촉진하는 순환 인센티브율도 5%로 높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7월 중순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하여 침체된 경제 회복에 나설 예정이며, 이에 중구는 선제적으로 인센티브율을 확대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중구통(通)’ 사용자들은 월 30만 원 사용 시 15%인 45,000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중구통으로 발생한 매출을 다른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를 순환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받게 된다. 순환 인센티브는 월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가맹점 간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한층 강화함으로써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매월 사용실적과 보전금 예산 소진 상황을 종합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구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에 10년 이상 꾸준히 후원해 온 장기 후원자 6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증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송된 것으로, 오랜 기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상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온 주민들로, 기부 금액의 규모와 관계없이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년 동안 변함없는 나눔으로 ‘천사의손길’과 함께해주신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동구의 복지 현장이 따뜻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나눔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사의손길’은 2011년 출범한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로, 6개 분야 22개 사업을 통해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지역복지 향상의 큰
(비씨엔뉴스24) 대전 동구는 지난 28일 가오동 새터말 정말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베이킹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정이 참여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베이킹 클래스(쿠키·케이크 만들기) ▲사고력 향상을 위한 보드게임 ▲교육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육아공감 토크 시간에는 교육상담 전문가 박금남 강사가 아빠들의 육아 고민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베이킹데이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의 베이킹데이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아빠의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 탄방동 행정복지센터는 둔산자이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행정 편의 증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현장민원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커뮤니티센터 내 위치한 현장민원실은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되며, 입주 초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돕는 데 주안점을 둔다. 둔산자이아이파크는 총 1,974세대에 이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현장민원실은 전입신고는 물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민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단지 내에서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이번 현장민원실 운영을 통해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제도를 이해하고 적시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 나선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 2021년 6월 도입됐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면서 2025년 6월 1일 체결된 계약부터는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으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임대인·임차인 공동 신고가 원칙이나,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한다. 신고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들이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제도를 숙지해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과태료 부담을 겪는 일이 없길 바란다”라며 “길거리 캠페인·배너 게시·지역 기관과의 협업 등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는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에서 이신건축사사무소의 제출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이 중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조성안은 ▲자유로운 내부 공간 구성 ▲가변성 높은 평면 계획 ▲표피를 강조한 입면 계획 등으로 가벼움과 개방감을 강조하고 시각적 역동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 남부권의 복지 시설 수요를 맞추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진잠사회복지관 건립에 노력하겠다”라며 “당선작의 설계 방향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거점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당선작을 토대로 사업비 181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원내동 90-12번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42㎡) 규모의 진잠사회복지관을 2027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유성구가 민선 8기 3년의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성과 10선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SOC 10선은 유성구가 지난 3년 동안 구민 삶과 일상의 수준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 사업으로, 변화하는 유성구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유성구의 생활밀착형 SOC 10선에는 ▲반다비 체육센터 ▲유성구 보훈회관 ▲유성 AI(아이) 놀터 ▲마을 커뮤니티 공간 ▲디지털전환(DX) 지원센터 등 구민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하는 시설들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용산도서관 ▲스마트농업 실증화 단지 ▲성북동 숲 치유 클러스터 ▲방동 윤슬거리 조성 ▲유성온천지구 관광거점 조성 등 구민의 문화와 여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과 사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14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반다비 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건립됐다. 또한 공원, 도서관, 주민공동시설 등에 17개소의 마을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구민들이 쉼터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유성구의 1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 4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뮤지컬 인형극 ‘친구들이 힘을 모아’를 2회에 걸쳐 공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인형극 형식으로 즐겁고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관람한 원아들은 장애가 있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교훈과 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든 의미 있는 무대였다”며 “어린이집에서도 유아기 인성교육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서구는 2022년부터 매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부당 청구 예방과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 시행에 대한 안내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더욱 안전하고 투명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정 갱신제의 주요 내용과 실무 절차, 부당 청구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의 강의와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운영과 비용 청구 관련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며,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에서 어르신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습한 날씨에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대전 서구는 공모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공감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 중인 암 경험자와 가족의 심리 회복 및 사회 복귀를 돕는 통합지원형 프로그램 ‘캔서프리(Cancer Free) 대전 서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이달 30일 전했다. 서구는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아로마와 요리를 접목한 ‘아로마 푸드 테라피 자격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참가자 10명 중 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이들을 치유 프로그램 강사로 양성해 사회 참여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30대 유방암 경험자는 “암 진단 이후 불안감 속에 지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유와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서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구는 지난 6월 첫째 주 ‘암 생존자 주간’을 맞아, 암 경험자 및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요가·싱잉볼·아로마 테라피를 접목한 ‘힐링 캠크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얻는 한편, 가족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