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2025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환경교육주간은 “다같이 지·구·력(力)”을 주제로 기후행동 실천 활동, 창작 뮤지컬 공연, 환경동아리 발표회, 환경 체험 공간 운영 등 학생 참여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내달 4일과 5일에는 환경부, 유엔환경계획(UNEP),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 기념 공식 행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참여 전시, 청소년 미래설계 발표회, 미래세대 환경토론회, 환경의 날 기념식 등과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와 전시가 펼쳐진다. 또한 내달 4일 오전 10시 부영호텔에서는 도내 5개 학교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모여라 환경동아리’ 어울림마당이 열리며 전국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환경특강, 동아리 소개 발표, 자유발언대, 환경 퀴즈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인
(비씨엔뉴스24)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개최 사상 처음으로 교육세션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교육 세션을 운영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적 담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하는 세션은 제1세션으로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청의 역할, 제2세션은 디지털시대의 교육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주제로 열린다.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열리는 제1세션의 진행 좌장은 김정훈 제주대교수가 맡고 세계적인 재료공학 석학이자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Singapore)의 조남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조 교수는 “디지털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인공지능을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주제로, 인공지능(AI)시대 교육에서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중요성과 함께 한국 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청의 역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재난상황관리, 학사운영관리, 시설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제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 오는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운영해 나갈 예정이며 장마철을 앞두고 내달 25일까지 교육시설 및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태풍·호우에 대비하여 옹벽, 절개지, 배수로,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시설복구 지원, 학사 운영의 유연한 조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 대응을 위하여 냉방시설 및 전력 설비, 급식시설 등을 점검하고 실외 활동 자제 및 폭염 지속 시 조기방학 검토 등을 각급 학교에 안내하는 한편 폭염시 체육수업이나 현장 체험 학습 등의 일정 조정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은 도교육청 누리집 내 재난보고 게시판을 통해 실시간 공유되며 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여부 등은 보호자와 학생에게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의 선도지역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추진한 인공지능 기반 교통 정책과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아주경제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7개 정부·공공기관이 후원했다. 이번 수상은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이룬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자치경찰단은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전체 신호기(1,120개소)와 모든 소방긴급차량(146대)에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8,047건(하루 평균 22건)의 긴급 이송을 안전하게 지원했다. 시스템 적용 후 긴급차량 운행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1km 당 소요 시간은 16.5% 감소하고 평균 속도는 18.9% 향상돼 시민 생명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제주시내 주요 교차로 1
(비씨엔뉴스24)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의 해양수산 분야의 (예비)기업을 총 10개사 최종 선발해 해양수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항해를 시작한다. 앞서 제주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멘토링 및 맞춤형 컨설팅 ▲판로개척 및 홍보지원 등을 운영한다. 또한, 우수기업에게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주의 해양수산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기여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제주지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전담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사를 선정해 사업화자금과 전문가 컨설팅, 후속투자연계 등을 지원했다. 특히 실시간 가상발전소 및 전력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피피랩은 사업 선정 이후 제주센터로부터 3억원을 투자받는 등 33억원의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했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박 5일간 ‘2025 한국 제주–중국 강소 평화교육 국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제주4·3의 평화와 화해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고 중국 강소성과의 교육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20일 체결된 양 교육청 간 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제77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는 강소성교육청 관계자 6명, 난징외국어학교 학생 20명, 인솔교사 2명 등 총 28명이 제주를 방문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 17명과 인솔교사 5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학생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평화·역사·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26일에는 난징외국어학교 학생들과의 공동 수업 및 학교 견학, 중국 전통문화 체험 등이 진행됐다. 27일에는 난징대학살기념관 견학 및 역사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이어 난징 항일 항공 열사 기념관과 중산릉을 방문한다. 오는 28일에는 난징중의약대학교과 난징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늘푸름교육봉사회로부터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아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50만원을 수여했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 창립된 이후 도내 학교의 어머니회장 및 학부모회장 출신 여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3년간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업 중단의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봉사회는 장학사업 외에도 교육 봉사, 환경 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미래 세대에게 따뜻한 공동체 정신과 이웃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늘푸름교육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계속 이어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 공직자들이 본격적인 마늘 수확시기를 맞아 농번기 농가 지원을 위한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오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과 농업기술원 직원,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과 함께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고령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농가를 지원하고, 제주 농업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영훈 지사와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직접 마늘을 수확하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오영훈 지사는 “농업기술원 직원들의 자발적인 일손돕기 참여가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도정 운영을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동참한 농업기술원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마늘 농가들이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아직 기계화가 이뤄지지 않아 일손돕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일손돕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을 위한 기관인 만큼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창업지원 역량을 한데 모은 ‘제주특별자치도 창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26일 오후 2시 도청 한라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도와 도의회, 11개 창업 유관기관, 3개 대학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의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창업·벤처기업 지원 조례'에 근거해 설치됐다. 협의체는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복 방지와 연계 강화 ▲창업 정책 자문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구심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관별 역할 및 주요 창업지원사업을 공유했으며, 제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도 이어졌다. 참석 위원들은 제주 창업 생태계가 직면한 현안과 과제를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했다. 제주도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인 창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업지원 협의체를 중심으로 제주 고유의 특색을 살린 창업 생태
(비씨엔뉴스24)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해양수산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직접투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원스톱 기업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해양바이오 2개사 ▲해양에너지 3개사 ▲식품 5개사로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들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로컬특화 분야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양수산 신산업(기술)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멘토링,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해 제주의 해양레저관광·바이오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선정 기업들에게는 사업화 자금 외에도 비즈니스 모델 진단,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이 체계적으로 제공된다. 특히, 우수 기업에게는 ▲직접투자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 및 후속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육성 지원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