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국무조정실이 지정하는 ‘광역 자치단체별 거점 청년지원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4월 1일부터 2027년 3월까지 3년간 운영되며, 운영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로 지정됐다. 국무조정실은 중앙 청년지원센터와 군·구 청년지원센터를 잇는 정책 전달체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할 광역 센터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후 전국 14개 광역시도의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는 청년정책 종합 안내, 지역 네트워크 구축, 지역 청년실태 조사 등을 추진하며 국가·지자체·민간 등의 청년정책 정보를 종합·체계화해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유유기지 인천'을 제물포스마트타운에 2017년 처음 조성한 후, 지난해까지 미추홀구와 남동구를 제외한 8개 군·구에 청년공간을 구축했다. 이번 지역 거점 청년센터 지정으로 인천에는 청년공간 8개소와 인천광역시 청년지원센터 1개소를 확보하게 됐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을 위한 지역 거점 청년지원센터가 될 수 있도록, 중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지원 한도도 기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고가의 농기계를 소정의 임대료로 빌려주는 임대사업과 대형농기계 운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사용횟수가 적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기계화로 농업노동력을 절감해 농가경영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서는 농업경영체가 등록된 농업인으로 관내에서 영농을 해야 하며, 농업인이 직접 임대사업소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원하는 농기계를 3일 전에 예약하면 된다. 대형농기계(트랙터, 스키로더) 임대 시 운송비 지원금 신청서와 운송 확인서를 제출하면 회당 최대 12만 원까지(왕복 운송비의 70%) 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운송비 지원 확대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업 생산성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과학영농팀으로 문의하면 된
(비씨엔뉴스24) 인천시립극단이 동시대 글로벌 이슈를 소재로 하는 '해외 명작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연극 '화염'을 선보인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화염'은 레바논 출신의 캐나다 작가 겸 연출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인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에 따라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긴 여정을 떠난다. 생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여러 해 동안 침묵을 지켰던 어머니 흔적을 찾아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그곳에서 고통으로 얼룩진 어머니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자신들의 근원에 대해 더욱더 충격적인 진실을 만나게 된다. 동일 원작으로 2010년 드니 뵐니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2011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되며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선 영화 제목과 동일한 '그을린 사랑'으로 무대화되어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전쟁과 난민, 폭력의 문제를 오이디푸스 서사와 절묘하게 엮어 ‘21세기에 되살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 및 분관(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전시, 작가와의 만남,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은 1층 어울림터 전시실에서 이기훈 작가 개인전'희망을 안고, 다시 9시 47분'을 진행하며, 4월 13일‘그림책 원예테라피’, 4월 14일 과제지원센터 직업 특강‘웹툰작가, 그리고 미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4월 15일‘그림책의 이해’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청라국제도서관에서는 4월 12일에 운영되는 ‘디즈니 샌드아트’, 4월 13일 윤지선 작가와의 만남‘초등 문해력 공부 혁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서관에서는 4월 14일 김성우 작가와의 만남‘누구나 할 수 있는 해 본 적 없는 달리기’를 진행하는 한편 4월 17일과 18일에 운영되는 ‘그림책은 살아있다!’, 마전도서관에서는 4월 13일 그림책 원예테라피 ‘잠시, 멈춤’과 4월 14일부터 진행하는 장애 인식 개선 특강‘유니버설 북아트’가 준비돼 있다.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4월 13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4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 위생,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하 평가한 후 지정하는 업소로, 군·구에서 지정한다. 모집대상은 개인 서비스 업체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 해당하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업소) 및 법인 등은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221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연내에 총 30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 및 인천시에서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만 원 이상 카드 사용 시 2천 원 캐시백 등 혜택(카드사별 일자 상이, 카드사 홈페이지 확인)을 시행 중이며, ▲배달료 쿠폰 지원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각 군·구 홈페이
(비씨엔뉴스24) 돌봄 노동자가 일하기 좋은 인천시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에선 처음으로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이 수행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이 협업하는 ‘인천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지난 2022년 제정한 ‘인천광역시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시작한다. 기본계획은 3년마다 수립하며 이번 연구는 2025 부터 2027년 정책에 반영한다. 대상은 조례에 명시한 요양보호사, 노인 돌봄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장애인활동지원인력, 아이돌보미다. 연구 기간은 2 부터 9월이다. 연구는 돌봄 노동자 근로 실태와 처우개선을 위한 지원 욕구 파악에 초점을 맞춘다. 이어 지역과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기본계획 방향을 설정하고 중장기 정책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인천사서원이 지난 2021 부터 2023년 3년에 걸쳐 수행한 돌봄 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결과를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비씨엔뉴스24)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2024년 2분기 작은전시를 통해 국내 유일 소장본 [비극소설 사중구생(死中求生)]을 처음 공개한다. 1935년 성문당서점에서 딱지본 형태로 발행된 이 작품은 현재 한국근대문학관만이 소장하고 있다. 딱지본은 울긋불긋한 표지가 딱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대중들을 대상 독자로 발행된 책을 가리킨다. [사중구생]은 번역소설이다. ‘알츠이빠세푸’라는 원저자명이 명기되어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하며 번역자도 물론 누군지 알 수 없다. 18세기 프랑스 혁명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원작은 프랑스 소설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품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전체가 아닌 일부 장면만을 옮긴 발췌역이라 할 수 있다. 전체 64쪽, 200매 원고지 약 140매 분량의 얇은 이 작품은 늦은 밤부터 다음날 주인공이 처형되는 정오 무렵까지 약 10 부터 12시간에 걸친 이야기이다. 혁명의 반대파와 편지를 주고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되어 단두대형을 받은 주인공이 자신의 죽음까지 과학실험에 바친다는 것을 중심 줄거리로 한다.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중소기업이 겪는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파견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시를 비롯한 연수구, 부평구, 서구 등 8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지원단’을 기업 현장에 직접 파견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문제해결을 돕는 사업이다. 산·학·연·관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기술개발 ▲품질관리 ▲자동화 ▲마케팅 ▲PMS(생산성경영체계) 등 8개 분야별 기술 지도와 자문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전진단 ▲공정 설계 ▲시제품 제작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신규로 도입했고, 참여기업은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 창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인천TP는 기업지원 정보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참여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를 참조하거나, 인천TP 기업성장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술지원단을 통한 애로사항 해결로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비씨엔뉴스24)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3년 인천장학상생협의회를 구성한데 이어, 지난 29일 진흥원 세미나실에서 제2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 째를 맞이한 인천장학상생협의회는 인천시 미래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전문성 강화와 장학 지원체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진흥원과 관내 장학재단 간 지속적 연대를 견고히 다지고자 구성됐다. 인천시 7개 군·구 장학재단 및 진흥원 관계자가 함께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주요 장학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인천 장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인천 장학사업의 효율적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앞으로도 정례화된 인천장학상생협의회를 통해 인천 장학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 과제를 찾고 상호 보완 관계 구축을 통해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인천광역시립무용단 신규 단원(한국 무용)을 공개모집 한다. 올해 공개 전형에서는 단체 내 결원 현황 및 역할별 수요를 고려하여 남성 출연 단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무용단 사무실에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개 전형은 1차 실기 및 2차 면접으로 진행되고, 인천시민은 전형별로 2점의 가점이 있다. 1차 실기 전형 과목은 전통무용, 창작무용, 즉흥, 타악실기 등 4과목이며, 모집인원의 2배수 이내로 2차 면접 전형 대상자를 선발한다. 2차 전형은 대면 면접으로 진행되며, 1차 실기 점수(80%)와 2차 면접 점수(20%)를 합산하여 최고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 근무 평가에 따라 상임단원으로 위촉된다. 전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채용 일정 및 절차에 관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