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오전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도로 제설·취약계층 한파 피해 등 분야별 상황을 살피고 장기 폭설·한파 대비 대책 수립·점검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30분 현재까지 함평읍 10.5cm, 담양읍 10.5cm, 나주 금천면 10.0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7일 새벽 0시를 기해 나주, 목포, 광양 등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 8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예상 적설량은 8일까지 전남 동부 남해안에 1~5㎝, 그 외 전남 지역에5~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전남도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대설·한파에 대처하기 위해 도내 도로 1천860개 노선, 2만 1천280㎞에 장비 999대, 인원 2천68명을 투입해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맥류, 마늘 등 배수로 정비, 배추 포기 묶기, 인삼재배시설 차광막 제거 등 작물별로 사전 대응토록 하고, 축사 전기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중이다. 저수온 종합상황실을 24시간
(비씨엔뉴스24)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서면협약을 하고, 지역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대학을 선정해 해당 대학이 지역 창업 지원에 대한 체계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효과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도 공동으로 지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개발에 중점을 뒀다. 양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디지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는 6일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에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 박상선 회장과 분과별 위원장 등 임원진 10명,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1996년 설립된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는 전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1만여 보육교직원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육도 진행한다. 특히 연합회는 태국 메히야반석어린이집 건립(2024년), 캄보디아 순천-뜨발 평화어린이집 건립(2022년), 천사보금자리 기금 지원(2020년) 등 소외된 지역 어린이에게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저출생으로 원아가 감소하면서 힘든 여건에서도 인재 육성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준 전남도어린이집연합회에 크게 감사하다”며 “전해준 따뜻한 마음은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s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올해 을사년 지혜를 상징하는 뱀의해를 맞아 세밀한 ‘스네이크 센스’와 ‘도전’ 정신을 발휘, 내수와 세계경제 모두가 어려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월 정례조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갑작스러운 비상계엄 상황과 뜻하지 않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때문에 이제야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황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상황에서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1대1 전담공무원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자, 소방, 경찰, 군인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1차적인 수습과정은 마쳤다. 앞으로도 유가족들이 살아가는 동안 트라우마가 없도록 잘 돌봐드리고, 재발방지 대책과 특별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에 전남도가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동안의 도정 성과를 나열하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화합 속에 ‘스네이크 센스’를 가지고 올해를 역사적인 해로 만드는 다짐을 당부했다. 주요 도정 결실은 ▲2025년 도 예산 12조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가 경기 위축과 매출 감소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약 2만 개소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소규모 음식점업 소상공인 지원은 경제적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가 22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민생경제 종합대책이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2월 16일 현재 전남에 사업장을 등록하고 유지 중인 음식점업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연매출액은 1억 4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필요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 후 오는 14일부터 지원금 30만 원을 1회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이나 필요서류는 각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경기침체로 경영악화가 지속된 상황에서 보증 사고율이 특히 높은 음식점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예산 사정상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께 공공요금 지원을 하지 못하는 점에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nbs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농업 신기술보급 159개 사업에 46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 예방에 111억 원을 투입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스마트농업 확산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이상기상과 병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습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예찰을 강화하고, 병해충 방제비로 75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벼멸구, 과수화상병 등 주요 병해충 적기 방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시스템 개선을 통해 농가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자 수를 지난해 8천 명에서 올해 1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사업에 19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한 파쇄지원단 운영을 원활히 추진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업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업용 운반 로봇과 방제 로봇의 시범 운
(비씨엔뉴스24) 전라남도의회는 2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을사년 첫 임시회를 개최한다. 회기 첫날인 5일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5분 자유 발언으로 신민호, 주종섭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나서 도정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소관 실국 업무에 대한 정책 방향을 보고 받고, '전라남도 취약계층 노후주택 수리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저탄소 축산업 육성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학생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을 포함해 총 4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의사 일정을 마무리 한다. 김태균 의장은 “2025년에도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는 전남도 의회가 되겠다”며 특히, 전남도에 “무안 국제공항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올해 129일(정례회 59일, 임시회 70일) 동안 총 9번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4일 도청 접견실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대사를 만나 전남도와 프랑스 간 해상풍력에너지, 문화관광 등 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2026년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측 간 실질적 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리더십을 강조하며 “전남은 세계 최대 규모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를 비롯해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을 위한 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산업 인프라 확충 등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 EDF 리뉴어블스가 영광에서 참여 중인 1.5GW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남과 프랑스 간 파트너십의 실질적 사례로, 이러한 협력이 글로벌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양국이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통해 전남의 숨겨진 가치를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계적 미식 강국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전 대설·한파 대비 대책회의를 열어 제설작업과 취약계층 한파 피해 등 상황을 살피고 도민 안전을 위한 분야별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30분 현재까지 장성 상무대 15.6cm, 함평 월야 10.5cm, 목포 연산 9.9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장성에 대설경보, 나주와 담양, 화순 등 14개 시군에 대설주의보를 비롯해 10개 시군에 한파주의보, 16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번 눈은 6일까지 5에서 2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안 지역은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예보돼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설·한파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양식장 등 1천392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제설 장비 1천755대를 가동하는 한편 하루 최대 사용량 기준으로 13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제설제를 확보했다. 또한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결빙 취약 구간과 고립 우려
(비씨엔뉴스24)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김문수·서미화 국회의원을 만나 국립의대 신설, 재생에너지 4법 제정 등 핵심사업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는 12·3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설 연휴 기간 도민의 민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올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발빠르게 국회 협조를 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가 ‘정부합동 담화문’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관련해, 정부와 의료계의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을 별도로 우선 배정토록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전남이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도록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는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 ▲영농형 태양광 사업의 규모화·전문화를 위한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 제정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및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국가기간 전력망 특별법’ 제정 ▲재생에너지가 많은 지역에 소비기업 유치를 위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