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산업재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식재산(IP) 창출 지원사업을 지난달 28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이란 인간의 활동을 통해 창출된 지식·정보·기술 등으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지적재산권(知的財産權)이라고 불렸다가 현재는 지식재산권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줄여서 지재권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구는 관내에 본사 및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 디자인, 브랜드 개발, 해외출원 등 4개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중소기업에는 IP 전문가가 파견된다. 구는 특허청과 인천시,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도움을 받아 전문 인력을 현장에 파견하여 우수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인천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 강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2023년 12월말 결산법인의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기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지방소득세율 0.9 부터 2.4%를 적용해 매년 4월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이 있는 지자체마다 과세권이 있어 사업장별로 안분하여 신고해야 한다. 만약 사업장이 두 개 이상의 지자체에 있음에도 한 곳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올해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주요내용은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고납부 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안분내역서 포함)는 본점 및 각 지점사업장 소재지 군 ∙구에 제출하고, 본점 사업장은 본점 소재지 지자체에 재무상태표 등의 첨부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구는 관내 사업장을 둔 12월 말 결산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비씨엔뉴스24)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이 식목일을 맞아 지난 3일 송도 달빛축제공원 부근 경작지와 양묘장에서 ‘피톤치드 한가득 편백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공원 관리 부서간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백나무를 삽목하고 편백 묘목 1,000여주를 식재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배출 탄소 1톤 상쇄에 필요한 편백나무 식재 그루 수는 8.17그루이다. 공단은 이번 편백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매년 12톤의 탄소를 절감하여 녹색환경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그린경영을 추진하여 시민들이 힐링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속가능한 공원 관리를 위해 임목 폐기물을 활용한 우드칩 생산 및 멀칭재 포설 등의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비씨엔뉴스24)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에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의 ▲전통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TP는 콘텐츠 개발과제 4개를 선정해 각 과제당 143백만원 내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콘텐츠 기업으로, 인천 외 지역기업인 경우 사업 기간 내 사업장을 인천으로 이전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4월 17일 오후 5시까지며,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한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거취약지역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3자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유정복 인천시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참여하였다. 협약에는 괭이부리마을 내 건물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주택을 철거하고 임대주택과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는 쪽방촌인 만석동 9-40번지 일원(5천168㎡)에 임대주택 건립을 위하여 205억원의 재원을 투입하고 동구는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을 주관하며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 구축 비용 17억원을 부담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사업 대행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까지 괭이부리마을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감안한 독창적인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마을 공동체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계양소방서는 3일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과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소방차 동승 체험 및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출동로 확보 훈련은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 시민의 소방차 동승 체험 참여, 소방차량 활용 소방통로 확보 및 길 터주기 홍보,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불법 도로 점용 상점 단속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빠른 현장 도착은 정말 중요하다”며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갈 때 양보하는게 우리 이웃을 살리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인천하늘수’가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주관하는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돗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굴해 인증하고 세계의 소비자에게 소개함으로써 국가경쟁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코리아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인천하늘수는 ‘세계적인 공항을 보유한 선진국제도시 인천의 하늘이 내려준 깨끗한 물’이란 뜻으로, 브랜드명부터 공식 로고까지 시민 공모와 대시민 투표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인천의 수돗물 브랜드다. 인천하늘수의 공식 로고(BI)는‘하늘수’글자에서 이어지는 모음의 흐름이‘맑게 흐르는 물’을 연상시키는 로고 타입과 ‘水(물 수)’자를 활용해 역동적인 물방울을 형상화한 심벌마크로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 각각의 평가 항목마다 소비자들이 직접
(비씨엔뉴스24)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 인천광역시는 제3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인천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하기로 확정하고, 올해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창의적 개발계획을 제안한 자를 민간 참여자로 공모 선정할 계획이다. 제3보급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는 제17사단 부지는 주변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2022년 12월 군부대 주변 지역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 △119 안전센터 신설 △항공대대 이전 타당성
(비씨엔뉴스2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는 3일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7,140㎡) 약 3.7개 규모인 2만6,530㎡에 달한다.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기획전시실을 갖췄으며, 현재 공정률은 95%로 유물 배치와 시범 운영 후 오는 하반기 개관 예정이다. 이후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개발사업 중 하나인 동인천역 일월 복합개발사업 현장과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 사업은 민선 8기 1호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중에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라오스 현지에서 한인 청년 사업가인 그린굿스 이재원 대표와 만나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린굿스는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병아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이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하는 이른바 ‘양계 구독 서비스’로 소농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동남아 양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설립한 한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다. 개도국을 위한 국제봉사활동도 수행해 서울여대, 용인대, 군산대, 서울대, 한경대, 카톨릭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봉사활동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재원 대표는 “라오스는 축산업 성장에 가능성이 많고 장기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해 도전을 하게 됐다”며 “여전히 청년 창업은 초기창업비용 조달, 해외 창업시 인력채용의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마음으로 많은 청년들이 도전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UCLA 보고서에 따르면 지금의 대학생은 직업을 7.5번 바꾸며 살고 그 중 1번은 창업이라고 한다”며 “대전환의 시대, 교육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