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3년 연속 6조 원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시의 국비 확보 목표액은 본예산 기준 ▲국고보조사업(일부 국가 직접사업 포함)이 올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5조 3천억 원, ▲보통교부세는 300억 원 증가한 8,900억 원 이다. 시가 확보한 2024년 국고보조금은 5조 4,851억 원으로, 2023년도 국고보조금 5조 651억 원보다 8.3% 증가했다. 이는 수도권인 서울(0.2%), 경기도(4.3%)의 상승률과 비교했을 때 큰 폭으로 증액됐고, 경제 규모가 비슷한 부산(5.6%)보다도 높았다. 이는 인천의 교통확충과 미래 먹거리 산업 성장 동력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경쟁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때문에 시는 인천의 산업이 부흥해야 대한민국 경제 선순환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2025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국비확보 발굴 보고회를 3회 이상 개최해, 민선8기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시책 사업을 마련한다. 인천 경제 성장 도약을 위한 반도체, 인공지능(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자원봉사단체 격려 사업으로 관내 30개 자원봉사 단체에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숭의지구대 청소년육성회에서 청소년 선도 야간 순찰에 필요한 경광등을, 행복나눔 봉사단에서는 급식 봉사에 필요한 앞치마를 지원하는 등 30개 단체, 30여만 원 범위에서 다양한 활동 물품이 지원됐다. 유중형 센터장은 “각 단체의 자발적인 다양한 봉사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 격려 사업은 봉사단체에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를 인정하고 격려해,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재정사업 평가제도의 실효성 제고와 평가 결과 활용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개선한다. 인천시가 효과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재정사업평가는, 5억 원 이상 투자사업과 1억 원 이상 대행사업, 1,000만 원 이상 행사성 사업이 대상이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평가하고, 결과는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된다. 그 간의 평가방식 과정은 사업부서 자체평가 후, 예산담당부서의 확인 · 점검과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확정을 거치는 절차로, 형식적 평가와 선심성 예산 편성 등 객관적인 평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따라서, 시는 재정사업평가 방식을 기존 사업부서 중심의 자체평가에서 외부 전문기관 평가로 전환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평가는 사업계획, 사업관리,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로 구분하고, 서면평가, 심층평가, 담당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결과는 기존에 3개 단계에서 5개 단계로 세분화(매우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하고, ‘우수’이상의 등급을 받은 사업은 원칙적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센터 회의실에서 동 자원봉사활동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온기 나눔 실천가’ 2024년 동 자원봉사활동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2024년 신규 활동가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그린상륙작전브이 그린파트너 협약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다짐, 환경 실천 홍보대사 위촉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18개 동 자원봉사 거점의 180여 명의 활동가들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동 거점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과 마을 환경 정화 활동을 위한 ‘그린(Green) 우리 마을’ 활동 등 관내 자원순환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온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유중형 센터장은 “동 자원봉사활동가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온기 나눔 활동과 친환경 탄소중립 캠페인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며 적극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구민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2024 한 도시 한 책 읽기, 미추홀구의 책’ 선포식 행사에서 올해 ‘미추홀구의 책’을 공개하고, 독서 릴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주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아동, 청소년, 일반 대상 분야별 각 1명을 모집해, 오는 5월 1일 구민의 날 선포식 행사에서 선정 도서를 첫 릴레이 주자에게 전달하고 ‘미추홀구, 올해의 책’을 선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독서 릴레이를 이어 나간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만약 한 도시의 사람들이 한 권의 책을 읽는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시작된 운동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한 권의 책을 읽고 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고, 문화도시 미추홀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독서 진흥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28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학교, 기관 등 후보 도서를 추천받아 1차에서 분야별 5권씩, 2차에서 분야별 3권씩을 선정하고,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분야별 1권씩을 최종도서로 선정했다. 아동 분야는 ‘열두 달 지구하자’, 청소년 분야는 ‘오로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4일 확대 간부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모여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호 제창 및 기념 촬영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염원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성공으로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캠페인에 나서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2024년 4월 6일부터 5월 24일까지 기획전시 ‘인천 청년 작가전 2024 《나무들 비탈에 서다》’을 개최한다. 인천대 차기율 조형예술학부 교수/작가가 전시예술감독직을 맡아 총괄 기획했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전시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망한 청년 작가 14명이 참여한다. 출품작은 환경과 생태, 젠더, 추상과 형상의 경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동시대 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해 표현한다. 형식적 분류로 살펴보면, 회화 작가가 6명(김세이, 김호경, 류재성, 육은정, 추상민, 황윤서), 설치 작가가 5명(김민정, 박찬영, 양태현, 이선호, 차지은), 영상 등 멀티미디어 작가가 3명(김명미, 유예린, 이현아)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들이 동시대 미술의 경향을 다각도로 보여준다. 트라이보울 전시장은 일반적인 화이트 큐브의 전시 공간과는 달리 곡면의 벽과 철골 구조가 보이는 높은 천장,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는 브릿지 등 독특한 내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작품 큐레이팅에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전시 준비 기간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3일 공무원들의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385만 원 상당의 색연필 세트와 캐릭터 볼펜 등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 공무출장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개인이 사적으로 이용할 수 없고 다음 출장 시 항공권을 구매하는 데 이용해야 하나, 공무원들의 항공 출장이 많지 않고 마일리지를 이용한 좌석확보가 쉽지 않았다. 이에 구는 미사용으로 소멸되는 마일리지 낭비를 막고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43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색연필 309세트와 캐릭터 볼펜 84개를 마련했다.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보호 대상 및 기초생활수급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직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아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통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다고 의심되는 가구의 진단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장강박증을 앓는 가구는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물건을 저장하는 증상이 있어 집안에 쓰레기가 쌓이게 된다. 이렇게 쓰레기가 쌓이면 악취는 물론 벌레 등이 서식해서 이웃에게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며, 폐지, 재활용품 등을 지나치게 쌓아두어 화재 등 위험에도 노출된다. 이에 구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관내 3개 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어 저장강박 의심가구의 쓰레기 처리와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되는 10가구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동 행정복지센터와 인적 안전망을 통해서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렇게 발굴된 대상자는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으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후 점검과 사례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저장강박증 진단 지원과 정신
(비씨엔뉴스24) 우리도 투표해요!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산하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 거주 장애인들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일주일여 앞둔 지난 2일 오후 푸르내 3층에 상자로 만든 간이 기표소가 섰다. “도장은 종이 한 장에 하나만 찍는 거예요. 여기저기 찍으면 안 돼요. 도장을 찍었으면 종이를 접어서 여기에 넣어보세요.” 생활지도원이 기표 방법부터 용지를 접어서 투표함에 넣는 과정을 일일이 알려준다. 한 명씩 도장과 종이를 들고 기표소 앞에 선다. 투표권이 있는 거주 장애인 대부분 숫자와 글자를 읽지 못하기에 그때그때 마음에 드는 위치에 도장을 누른다. 도장으로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기표를 여러 번 하는 탓에 ‘무효표’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중요한 일에 참여한다는 마음이 자란다. 2일~5일 매일 연습해볼 생각이다. 투표를 연습한 다음에는 공약을 살핀다. 거주인 앞으로 온 공보물을 펼쳐 보인다. 알록달록한 색과 다양한 디자인 덕분에 금세 관심을 나타낸다. 생활지도원이 그 안에 적혀 있는 어려운 말들을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