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사)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2,230만원을 전달했다. 십시일반 모은 성금 7,430만원 중 5,200만원은 이번 산불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기관 14개소에 직접 전달하고, 남은 2,230만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원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은 위로를 전합니다.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합니다. 또, 장기요양기관과 피해복구와 어르신 돌봄이라는 소명을 다하고 계시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게 응원의 뜻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이 피해복구와 어르신 돌봄을 잊지 않고 소명을 다하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상북도는 이 큰 뜻을 잊지 않고, 성금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한국노총 경북본부는 28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881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경북본부 소속 근로자와 단체에서 모금 활동을 통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이날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을 비롯한 전국택시산업노조 양유혁 의장, 한국노총 안동지부 권오범 의장, 우정노조 경북본부 이준우 위원장이 참석해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의 염원을 전달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근로자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으로 유례없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근로자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근로자를 위해 한국노총 경북본부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경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연평균 2,386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낙상 및 추락 548건(22.9%), 교통사고 388건(16.3%), 열상 203건(8.5%) 기타 1,247건(52.3%)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일어났던 곳은 가정 내(837건, 35%), 도로(475건, 20%) 기타(1,074건, 4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1세 영아의 사고가 440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3세가 360건(15%)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 ▵야외체험 활동시 사전 안전 확보 ▵날카로운 물건 치우기 ▵문틈 끼임 방지 등 사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외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교육해야 하며,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행 운전과 신호 준수 등 교통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도민 모두 하나 되는 치유와 화합의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3만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도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 뛰는 경북 시대’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체전은 최근 산불 피해로 심신이 지친 도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일체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 경북을 하나로 대회 개막을 앞두고 김천시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전 홍보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천시체육회는 최근 산불 피해를 본 5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약 7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도민체전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이는 어려움을 겪는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도민체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청도군에 있는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학교 관계자, 설계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북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공간 재구조화 정책에 따라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열린 학습공간 △놀이․체험 중심 융합 공간 등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 방안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 중심학교로서의 역할 강화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청도중앙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은 청도군 원정리 530 외 9필지에 걸쳐 추진되며,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기본 운동장에 교사동(3,425.30㎡, 지하 1층, 지상 3층)을 신축한 뒤 기존 교사동(2,735.53㎡)과 급식소동(397.89㎡)을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예산 111억 원을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교사 공백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립유치원에서는 교사의 경조사와 출산 휴가, 자격연수 등으로 인한 일시적 수업 결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 대체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수업 공백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어왔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이번 인력풀을 마련했다. 인력풀은 유치원 교사 2급 정교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미취업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단기대체교사 희망자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내 ‘사립유치원 단기대체교사 인력풀’ 게시판에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사립유치원은 단기대체교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인력풀을 통해 직접 선별․채용할 수 있으며, 교육청은 인건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수업 결손 발생 시 보다 빠르고 체계적인 인력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정책은 대체 교사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단절 예방과 전문성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립유치원 교사의 복지 증진과 특
(비씨엔뉴스24) 경북교육청은 가정과 학교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학부모의 자율적 교육 참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학부모 도전! 삶 성취 교육감 인증제’를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증제는 ‘삶(S.A.R.M)을 성취하는 경북 학부모 교육 참여’라는 비전 아래, 학부모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실천 가능한 다양한 교육 참여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전 영역은 △학교참여(School) △자녀교육(Academic) △가정-학교 관계맺기(Relationship) △부모-자녀 추억 쌓기(Memory)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부모들은 각 영역별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학교참여(School) 영역에서는 학교교육설명회 참석과 교육정책 제안 등 교육 현장과 관련된 활동이 포함되며, 자녀교육(Academic) 영역에서는 아버지학교와 가족캠프, 미래교육아카데미 등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이수를 통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가정-학교 관계맺기(Relationship) 영역에서는
(비씨엔뉴스24) 대표적인 농업인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연합회가 28일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830만원을 전달했다. 농업인학습단체 각각은 ▴한국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 1,830만원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1,000만원 ▴경상북도4-H연합회 1,000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신속히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회장들은“농업인으로서 자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재난 앞에서 결코 남의 일처럼 여길 수 없었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것이 농심(農心)”이라며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피해지역의 조속한 재건뿐 아니라 농업 분야의 신속한 피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는 1950년대에 조직되어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업인학습단체로 국가정책 실천과 공익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난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
(비씨엔뉴스24)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첨단재생의료 생태계 청사진 구상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용역수행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방향성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재생의료를 도의 차세대 제약·바이오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첨단재생의료 산업의 현황과 인프라 조사 ▲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청사진) 제시 ▲산·학·연·관·병 협업 기반의 추진 전략 도출이며, 특히 국내외 협력 가능한 선도기관의 발굴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협업 모델의 기본 구상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는 첨단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1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와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 및 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독일의 선도적 재생의료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아이비엠티(IBMT) 연구소와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 확장에도 힘쓰고
(비씨엔뉴스24) (사)중소기업융합 대경연합회 등 중소기업, 숙련기술인 4개 단체는 28일 경상북도를 방문해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6,5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경북지역 긴급복구와 피해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미 (사)중소기업융합 대경연합회장, 정효경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경지회장, 한남진 (사)국가품질명장협회장, 한동식 (사)경상북도명장협회장 등 4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경미 (사)중소기업융합 대경연합회장은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도는 전달받은 성금을 투명하고 신속하게 집행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