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3일 개최했다. 교육국제화특구 네트워크학교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라 관내 교육국제화특구인 연수구, 계양구 및 서구 지역의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총 49교를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의 글로컬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내실화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한다. 연수는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취지에 따라 학교 여건에 따른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한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강사로는 이수광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장을 초빙해 미래 변화 경향을 짚어보고 교육 현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관리자는 “교육국제화특구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활동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다뤄 좋았다”며 “학교 현장에서 미래를 바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일상 속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오는 ‘미술관 이음’ 사업에 참여할 전시 작가 1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미술관 이음’은 지역의 미술관으로 찾아가기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일상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하며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작가의 이야기와 작품세계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월 사전 모집 설명회를 열고 운영에 참여할 학교와 지역작가를 모집했다.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비롯한 전업 작가 136명이 신청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7명을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공동큐레이팅을 통해 개인전과 2·3인전 등 총 83회의 작가 전시와 22회의 학교 자율 전시 등 총 105회의 ‘미술관 이음’ 전시를 개최하며, 세부 전시 일정은 오는 9일 『첫 걸음』 워크숍에서 협의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평면작품을 비롯해 조각, 서예, 서각, 도자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가 참여해 총 28개 학교를 찾아간다”며 “참여 작가를 확대하면서 청년 작가를 처음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상돈 부교육감이 2024년 인천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직업계고 경기장을 1일 방문해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인천기능경기대회는 부평공고(7종목, 34명), 인천생활과학고(2종목, 12명), 인평자동차고(5종목, 32명),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소방고/인천재능고(6종목, 46명), 인천기계공고(3종목, 18명) 등 7개 직업계고 경기장을 포함한 9개 경기장에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하며 총 34개 직종에 2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인천 직업계고 14개교 학생 132명은 폴리메카닉스 등 23개 직종에 출전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기 위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기능사)이 주어지며,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전국 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부여된다. 이상돈 부교육감은 이날 경기장을 둘러본 후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와 함께 기능경기대회 참여 확대와 숙련기술 향상 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부교육감은 “대회에 출전한 직업계고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비씨엔뉴스24)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2일 인천해양경찰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회사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건강상담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50인 이상 사업장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회사 만들기 건강플러스 사업’을 추진 중이며,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일터로 찾아가 건강체크, 건강상담 및 맞춤형 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 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건강상담 ▲3LOW(저염, 저당, 저지방) 식이 및 절주 등 영양상담 ▲음주고글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음주폐해예방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직장에서 건강체크와 맞춤형 상담,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고,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경찰로서 꼭 갖추어야 할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연수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접수를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종미)는 지난 3일 지역 내 어린이집 17곳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Green 미래) 발대식을 진행했다.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Green 미래)은 지속가능한 녹생 성장을 실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해 왔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소개, 선언문 낭독, 참여어린이집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언문 낭독을 통해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자연 절약과 자연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전국 2위를 달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실태를 조사 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국을 4개 그룹(인구 30만 명 이상 시, 30만 명 미만 시, 군지역, 자치구)으로 나눠 해당도시의 교통문화수준을 평가한다. 연수구의 2023년 교통문화지수는 84.6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인 78점보다 6.6점 높았으며, 조사 항목별로 ▲운전행태 46.8점 ▲보행행태 17.9점 ▲교통안전 19.9점으로, 특히 지자체 교통안전 정책 이행 등을 평가하는 교통안전 영역에서 전국의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높게 평가됐다. 또한, 조사항목의 18개 세부 평가지표를 살펴보면 연수구는 음주운전금지 준수율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 등이 높게 나타나며 연수구민의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의 높은 시민의식과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으로 전국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라며, “올해도 노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8일부터 지역 내 소아 경증 환자들이 평일 야간 진료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연수구 최초로 지정된 병원은 송도동 ‘브이아이씨(V.I.C)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자를 받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응급실 이용에 대한 불편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정책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같은 시간대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후에 처방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는 ‘협력 약국’으로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송도제일약국’도 함께 지정했다. 연수구는 이번에 지정된 브이아이씨 365 소아청소년과의원에 해당 현판을 제작해 배부하고 구청 누리집과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병원 운영 상황 등도 모니터링 관리할 계획이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시·군·구에서 신청을 받아 심사 진행 후 시도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하고 지정된 병원에는 기존 야
(비씨엔뉴스24)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단체들이 모여 자치경찰제의 근본 취지인 주민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3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인천시 자치경찰 시민참여 협의체 제9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 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위원으로 (사)인천광역시주민자치연합회 김민재 회장, 인천광역시자율방범위원회 김동규 회장, TBN경인교통방송 이준희 방송지원국장이 위촉돼 협의체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2024년 자치경찰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지난해 10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 내용을 공유하고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토론했다. 이와 함께 인천형 자치경찰제도와 시민참여 협의체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반병욱 공동위원장(인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협의체를 통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지역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비씨엔뉴스24) 인천시가 더욱 강력해진 고액 체납자 추적·징수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시와 군·구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오메가 플러스’(Ω+, 22명) 전담반(TF)를 구성해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더욱 강도 높은 현장 징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 전담반은 이달 서울, 경기 등 인천 외 지역에 현장 출동해 바퀴잠금·견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합동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등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메가 플러스’(Ω+, 22명) 전담반(TF)은 시가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을 군·구 공무원들까지 확대한 것이다.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등 체납정리 활동을 하는 전담반으로, 지난 3년간 276억 원을 징수했고,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1,474명에게 101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징수반 확대와 함께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신(新) 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악의적 고질체납자들에게 재산을 은닉할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함은
(비씨엔뉴스24) 인천시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하여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납세자들이 세금 고충이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의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재능기부 서비스다. 주요상담 내용으로는 ▲영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절차·방법 ▲부동산 양도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관련 ▲자녀에게 현금 증여 시, 세금 부과 관련 등이다. 2016년 제도 도입 시 705건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 약 2천여 건의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마을세무사 10명을 늘려 총 68명을 위촉했다. 시는 시민들이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를 실시하고, 마을세무사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외벽과 자치단체 소식지, 각종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하고 지역 축제 등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