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계양구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규모 총 117억 원 범위 내에서 협약은행을 통해 융자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2024년 대비 올해 중소기업 융자 규모를 20억에서 30억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중 협약보증의 업체당 한도를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증액하여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중소기업(담보능력이 있는 자)은 보증한도 30억 내에서 기업당 4억 원까지, 소상공인은 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및 협약보증을 통해 보증한도 87억 원 내에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금융지원이 결정된 기업과 소상공인은 지원 대상과 대출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계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1.5%에서 2.5%의 이자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월 19일까지 계양구 일자리정책과로 관련 서류를 제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관내 작은도서관과 함께4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민을 위한 ‘2025년 연수유람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년 시작하여 올해 3기를 맞이하는 ‘연수유람단’은 ‘읽걷쓰’활동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진행하며, 탐방과 연계하여 독서의 흥미와 동기를 유발하고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융합적 학습효과를 도모한다. 특히, 활동 기록을 책자로 공동 발간하여 참여자들의 경험과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연수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 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더욱 특별해진 어린이 독서퀴즈를 운영한다. 매월 선정된 도서를 읽고 퀴즈를 푸는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진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을 맞힌 어린이 중 추첨을 통해 매달 7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올해에는 퀴즈 맞히기 외에 책과 관련된 질문에 답하는 글쓰기 활동도 추가하여 어린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작성한 글은 연말에 어린이 독서퀴즈 활동 결과물로 인쇄·전시할 예정이다. 2월 독서퀴즈 선정 도서는 양산 작가의‘잠이 솔솔 핫초코’이며, 어린이자료실에서 책을 읽고 응모지에 퀴즈 정답과 답글을 적어 응모함에 제출하면 된다. 독서퀴즈는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며, 인천광역시교육청통합전자도서관에서 전자책을 읽고 화도진도서관 누리집의 온라인 독서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독서퀴즈가 어린이들에게 깊이 읽고 온전히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전문 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378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일반 구분 모집 27개 과목에서 373명, 장애 구분 모집 4개 과목에서 5명이 선발됐다. 합격자 성별은 여성 58.5%, 남성 41.5%이며, 졸업자는 80.7%, 졸업예정자는 19.3%로 나타났다. 합격 여부 및 성적조회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4일 교육청에 방문하여 임용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규 임용 후보자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로 5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임용 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씨엔뉴스24)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해달라며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0일 대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피살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 교육감은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학교 현장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최근 새로 단장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의 개관을 환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소강당 등 후속 공사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0일 열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관식에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지난 1992년 준공 후 30년이 넘어 건물이 낡고 공간도 부족해 시설개선 요구가 높은 지역 숙원사업이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에 체육관 건물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개관했으며 소강당 시설개선과 주차공간 확충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단계 공사와 별개로 소강당 시설개선을 우선 추진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시의회에 요청한 바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개관식에서 “체육관 공사를 완료하고 정식 개관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유정복 시장과 시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소강당과 부설주차장 공사도 신속히 추진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고잔동에 위치한 ‘(주)토비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지원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남동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일자리 협약도 진행했다. ㈜토비카는 1999년에 설립된 ㈜태진이엔지(대표이사 강희철)를 모태로, 물류 운반기계 사업 전문화를 위해 법인 분리된 기업이다. 안전을 중요시하는 중견·대기업에서의 수요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상품 경쟁력으로 해외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한, 무인지게차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며, 인천 남동 첨단 제조 로봇 실증사업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유동적인 시장 환경에 맞춰 남동구 역시 지원 정책을 다변화해 지원하겠다”라며 “남동구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더욱 발로 뛰어 현장을 살피고 세심한 행정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지난 7일 인천 서구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 ‘왕길2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에 접수된 의견제출 3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왕길2지구는 면적 18만9052㎡(311필지)로 구성된 땅이다. 구는 2023년 해당구역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기존보다 700여㎡ 확장된 면적 18만9784㎡(311필지)로 그 경계를 설정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변경된 현실 경계와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했다. 경계 변경 설정 통지에 따라 총 3건의 토지소유자 의견제출이 접수됐고, 구는 심의·의결 결과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알릴 예정이다. 결과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유자 간 분쟁을 줄이고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확하게 경계를 결정하겠다”라고 전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동구는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을 위한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하여 관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송림플라자 부지(송림동 11-117 일대)가 개인들에게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송림플라자 부지를 구에서 일괄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부지 매입비용이 400억원 정도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에 따라 구는 소규모 공장 난립 우려를 불식시키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주민 대표, 전문가, 구의원, 토지 소유주, 공무원 등이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구는 협의체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송림플라자 부지 매입과 향후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의된 내용은 구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플라자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협의체에서 협의된 내용은 최우선으로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직기강 확립 유공 포상 ‘자율적 내부통제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직감찰과 자율적 내부통제 등 감사업무를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구는 행정정보시스템 연계 모니터링 ‘청백-e 시스템’의 신속한 처리와 ‘자가진단 제도’를 통한 업무처리 체크리스트 점검 관리, 청렴 윤리활동 실적의 계량화 등을 운영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자체 우수부서를 평가하면서 ‘청렴 시책 참여율 부문’ 지표를 강화해 부패 취약 부문을 개선하고, 자기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윤리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연수구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선제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지난 2014년 자치법규를 제정해 그동안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