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9월 26일부터 ‘매력 도시, 사람을 위한 건축(Radically More Human)’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앞두고 서울시가 5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서울비엔날레 총감독을 맡은 영국 출신 세계적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직접 비전과 철학을 발표했다. 서울비엔날레는 9월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및 주변 일대에서 펼쳐지는 도시문제의 해법을 고민하고 세계 여러 도시와 도시건축 문화를 활발하게 교류하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 행사는 ▴주제전 ▴도시전 ▴서울전 ▴글로벌 스튜디오 등 네 가지 주요 전시와 개막포럼(글로벌 대화),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서울비엔날레’는 건축물의 단순 미학적 관점을 넘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건축물의 외관에 주목, 도시와 건축물을 즐겁고 매력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이 주요 기획 방향이다. 건축의 외관이 사람의 뇌와 몸, 그리고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건강과 웰빙적 관점에서 새롭게 건축을 바라보는 것이 핵심. 특히
(비씨엔뉴스24)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청라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뮤지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체험형 창작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창작그룹 가족과 연계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됐다. 공연은 불법 촬영, 유포 협박, 온라인 그루밍 등 디지털 성폭력의 주요 유형을 중심으로 대처 방법과 도움 요청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공연 속 등장인물에 감정 이입하며 실제 상황처럼 체험하고 올바른 판단과 대응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한 학생은 “처음엔 친절했던 사람이 얼굴 사진을 요구하고 비밀로 하자고 한 장면이 무서웠다”며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에게 개인 정보를 절대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교사도 “평소 수업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디지털 성폭력의 실제 상황과 대응법을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디지털 성폭력은 형태가 다양하고 피해 인식이 낮아
(비씨엔뉴스24)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4일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서부 세계시민 프론티어 생태로드’를 운영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 13학급이 참여하며 ‘여름의 꽃마중, 물들어가는 가을’과 ‘숲을 거닐고, 숲에서 놀다’를 주제로 학교 숲, 근린공원, 뒷산 등 학교 인근에서 진행된다. 학생들은 학교 숲의 동식물을 탐색하고,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 및 기후를 관찰하며 숲을 통한 생태를 체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생태 체험을 통해 학교 주변 동식물을 탐색하고, 계절에 따른 자연과 기후 변화를 관찰한다. 특히 ‘읽걷쓰교육 활동’과 연계해 활동 내용을 기록한 문집을 제작하여 지역 생태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서부 세계시민 프론티어 생태로드’는 생태시민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소중한 교육활동”이라며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바람직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초‧중학교 교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상식을 되묻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교육’의 일환으로, 교사들이 학생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효과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도록 관점을 확장하고 교육적 접근 방식과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상식을 되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미디어 정보의 진위, 출처, 해석 관점 등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며,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자율적 사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스스로 생각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방대한 정보에 압도되어 생각하는 힘을 잃거나 오히려 생각을 ‘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짚으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민주시민 교육의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유범상 교수가 맡아, 인문학적 시각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사회적 시민성의 관계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의 관점이 확장되고, 읽걷쓰 교육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
(비씨엔뉴스24)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공개와 워크숍을 통해 협력적 수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2025학년도 동부 초등수업 너나들이 성장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수업 너나들이’는 교사들이 수업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월 4일 인천명선초 이지영 교사의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시작으로, 총 9명의 교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공개 수업 후에는 주요 수업 기법과 전략을 중심으로 한 모의 실습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AI 기반 맞춤형 피드백 설계, 메타버스 활용 수업, 창의융합 수업 등 미래 교육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교육의 미래를 만든다”며 “수업 너나들이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교사 성장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인천산곡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과 장벽 없는 학교시설을 위한 장애인 승강기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과 진로에 맞춰 교과목을 선택·이수하는 제도로, 산곡고는 다양한 수업과 동아리, 실내 체육 활동이 가능한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겨울방학 동안 공사를 진행했다. 또 학사일정에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승강기 설치 공사를 병행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는 ‘모두를 위한 장벽 없는 학교시설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과 교직원뿐 아니라 학교 이용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사업에는 약 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승강기 검사합격증명서를 받아 사용에 들어간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공간 조성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환경에서 진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관내 학교 매점 및 자판기 운영교를 대상으로 환경위생 관리와 식품 판매 적정성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매점과 자판기의 위생 및 식품 안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보관 상태,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준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음료 판매 여부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학교 내 유일한 간식 구매 공간인 매점과 자판기의 식품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오전 신대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환경을 사전 점검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청 관계 부서, 녹색어머니연합회, 계양경찰서, 계양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활동을 펼쳤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통학로 내 시설물과 운전자 등 시야 확보 상태를 사전 점검했으며, 빗길과 흐린 날씨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 정시’,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 준수’ 등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계양구는 이번 캠페인을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관내 주요 초등학교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 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우선 가치”라며 “
(비씨엔뉴스24) 대전 대덕구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심쿵시그널’ 참여자 모집이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대전광역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자치구 공모 사업’에 대덕구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덕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재직 중인 25세~40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모집 공고 이후 문의 전화가 쇄도했으며, 모집인원(40명)의 2배를 넘는 81명이 신청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정했다. 청년들의 높은 호응 배경에는 △심리 분석 등 힐링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 △공공기관이 주관함으로써 느껴지는 신뢰감 △결혼정보업체와 달리 별도의 가입비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 참여자는 “결혼을 하고 싶어도 만날 기회가 없는 청년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 준 대덕구에 고맙다”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덕구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했는데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비씨엔뉴스24)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청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시민 참여형 공모전이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북부 청렴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5월 2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 총 162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1차에서 11건의 후보작을 선정한 뒤, 독창성·적합성·파급성을 기준으로 최종 3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 외에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명의 참여자를 별도로 선정했으며, 결과는 개별 연락과 북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모전에 관심과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제안은 북부교육지원청의 청렴·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