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10월 18일 13시, 코엑스 Studio 159에서‘2024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의 최종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은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하는 민간 협업 사례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발걸음이다. 공모전은 역량있는 서비스 개발자와 공급자를 발굴·지원하고 품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 SK 이노베이션, 라이나전성기재단, 사단법인 온율과의 민관협력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접수된 총 112건 중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기업이 현장에서 공개 발표를 진행하고 최종 4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종 심사에는 5인의 전문심사위원과 함께 ‘2024 사회서비스 국민참여단’으로 신청한 50인의 국민심사위원이 온라인(Zoom)으로 참여하여, 과정의 투명성과 결과의 공정성을 더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청소년 정신건강
(비씨엔뉴스24)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한울원전 4호기가 10월 19일 07:17분경 계획예방정비중 원자로 냉각 및 감압과정에서 안전주입계통이 작동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사건이 가압기 저압력 신호로 인해 발생했으며, 원자로 감압과정에서 운전원이 가압기 압력 설정치를 변경하지 않은 것이 원인이라고 보고했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내외 방사선감시기 경보 등 방사선관련 특이사항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원안위 한울원전지역사무소에서 현장 안전성을 점검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 지진해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진해일 대비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일본에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경우 우리나라에 지진해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진안전주간(10.14.~20.)을 맞아 지진해일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주요 대처상황과 협업 등 지진해일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도상훈련에서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주민·선박 대피, ▴항만·원전 등 주요 기반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먼저, 주민·선박 등이 대피할 수 있도록 재난문자, 민방위 경보방송 등을 활용해 내습 시간대별로 신속히 상황을 전파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지역주민, 관광객, 선박 등 긴급대피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주요 기반시설 피해 예방 조치와 함께 유사시 긴급출동을 위한 대응태세를 유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행안부), 중앙사고수습본부(국토부·산업부·해수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자체) 등 정부 비상기구 가동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도 점검했다. &nb
(비씨엔뉴스24)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10월 1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데이비드 페코스케(David Pekoske) 미국 교통보안청(Transportation Security Administration) 청장을 만나, 한-미 항공 보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미국의 항공보안 정책과 운영을 총괄하는 국토안보부 교통보안청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국토부가 미국 교통보안청과 추진 중인 항공보안 협력 프로그램의 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양 국의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는 한미 항공보안 협력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델타항공도 참여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백 차관은 “양국은 글로벌 항공보안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보안검색 수준과 절차를 표준화하려는 노력이 성과로 이어져 양 국을 오가는 연간 250만명 미국행 승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백 차관은 4단계 확장으로 연간 1억명 이상을 수용하는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의 도약을 앞둔 인천공항이 새롭게 도입
(비씨엔뉴스24) 산림청은 우리나라 대추 주산지인 충청북도 보은군 대추 수출임가(보은삼가대추농원)를 방문해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추 재배시설 점검 및 주력 수출상품을 살펴보고 임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은삼가대추농원은 건대추, 대추칩, 대추정과, 대추캐러멜 등 대추 가공식품을 생산해 일본, 베트남, 미국, 대만, 싱가포르, 호주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보은삼가대추농원 김홍복 대표는 임산물 가공상품의 생산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베트남 등 해외에 대추 생과가 수출될 수 있도록 수출 검역협상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산림청은 임산물 주산지에 통합수출단지를 조성해 유통시설을 규모화하는 등 수출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수출 임산물 검역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지속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임업인들에게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맞춤형 수출지원정책을 수립하고 우리 임산물의 경쟁력을
(비씨엔뉴스24) 외교부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국립외교원에서 '지방공무원 국제업무 역량강화 과정' 교육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국제교류·협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 지방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전 세계적으로 지방외교가 확대되고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협력 활동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에 맞추어 외교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본격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4월에는 ‘외교부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간 지방외교 활성화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체결된 바 있다. 교육내용은 ▲ 외교부와 재외공관에 대한 이해 ▲ 국제회의 유치 및 참가요령 ▲ 지방자치단체 국제협력사업 우수사례 소개 ▲ 주한외교관을 통한 외국 지방자치단체 소개 ▲ 리셉션 및 네트워킹 실습 등으로 전·현직 외교관 및 지방외교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됐다. 각 시도에서 참석한 교육생들은 “현재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교류·협력 업무 중요성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지자체 국제활동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외교분야 전문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비씨엔뉴스24)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2024년 9월 2일∼2026년 9월 1일) 주요 방송통신정책 평가를 담당할 제10기 ‘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정부업무평가기본법'과'방송통신위원회 자체평가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라 방통위 성과관리 전략 및 시행계획, 자체평가 대상 과제에 대한 자문 및 평가 등을 심의한다. 자체평가위원회는 성과관리, 정부업무평가 및 방통위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9인과 내부위원(사무처장) 1인이 참여하여 총10인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는 전문성과 경력에 따라 방송정책, 이용자정책, 행정관리 등 3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분야별 정책평가를 담당한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위원장이 부재 중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통위는 맡은 바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자체평가위원회가 방통위의 성과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민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가을철 산불 방지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기관별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2월 말까지 경북 일부 지역에 기상 가뭄이 예상되며, 11~12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만큼, 이에 대비한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산림청은 국방부와 협력해 쓰레기 풍선이 낙하할 확률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화대·차량·헬기 등 산불진화 자원을 비상 대기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DMZ) 내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산불 감시와 유관기관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산불 대응 방안(산림청), 송전선로 주변의 가연물 제거 및 위험수목 벌채 방안(산업부), 영농부산물 처리대책(농진청) 등도 함께 논의했다. 정부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국방부,
(비씨엔뉴스24)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민간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8마리)과 입양가족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홈커밍 데이’ 행사를 10월 17일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개최했다. 검역본부(인천공항지역본부)는 국경검역을 위해 헌신한 은퇴 검역탐지견들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민간 입양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가족 선정은 동물보호단체 입양 전문가들과 함께 입양 목적 및 거주환경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루어진다. 또한, 입양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하고 입양자를 직접 방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입양견의 환경적응, 문제행동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고 있다. ‘홈커밍 데이’는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복지향상과 행복하고 편안한 반려생활을 위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최초 개최됐으며,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은퇴 검역탐지견의 입양 이후 근황 공유, 장애물달리기 등 ‘도그(dog) 스포츠’ 관람, 검역 탐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비씨엔뉴스24)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0월 21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와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2002년에 처음 열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관리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750명이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 있는 금정산(부산 금정구 및 양산시 소재)에서 훼손된 탐방로 복원을 위한 흙 나르기 활동과 함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6천여 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협력하여 판매한 뒤에 수익금을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