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인천시 남동문화재단은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복지 증진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협력 분야는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운영 시 상호 지원으로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 ▲지역 문화행사 공동 주최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 ▲문화정보 및 시설‧장비의 공유로보다 효율적인 문화서비스 제공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참여 기회 확대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구월4동 주민자치회의 참여로 더욱 구민 지향적인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윤정 구월4동장은 “남동문화재단, 구월4동이 서로 협력해 많은 주민이 문화생활과 다양한 사업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구월4동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남동구 내 다양한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와 협력하여 구민이 피부로 실감 할 수 있도록 밀도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 서구는 2024년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무원, 서구 새마을회, 지역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남이음숲에서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석남이음숲은 서구에서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녹화사업을 추진하여 수목을 심고 가꾸어 서구의 허파로 자리잡았으며, 식목일 이후에도 꾸준히 철쭉을 식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1그루(느티나무 1주, 철쭉 3,000주)를 약 0.1ha의 면적에 식재하여 2050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자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식재한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커다란 하나의 씨앗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순간의 실수로 숲이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비씨엔뉴스24) 연수구는 올해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독서 진흥과 도서관 이용 촉진을 위해 도서관의 날(4월 12일)을 ‘연체자 해방의 날’로 지정했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연체일 수만큼 책을 빌려볼 수 없는 벌칙을 면제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연수청학도서관을 비롯한 연수구립공공도서관 총 16개 관에서 진행하며, 150일 이하의 도서 연체자가 도서관 주간 기간 내에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연체된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또한 이미 연체된 도서로 인해 도서 대출에 제약받는 이용자들도 이날 이후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연수구는 연체자 해방의 날을 통해 지연된 도서 반납 문제를 해결하고 도서 자원의 회수율을 향상해 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도서관과 지역사회 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서관 주간 행사는 4월 내내 총 11개의 연수구립공공도서관에서 다양하게 펼쳐지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n
(비씨엔뉴스24) 연수구가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에서 자동차를 무단 해체·절단해 리비아로 보내려던 수출업체 관리자 A(61) 씨와 외국인 등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자동차를 해체하려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시설 장비와 폐유·폐수처리 시설 등을 갖추고 지방자치단체 자동차해체재활용업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해체작업을 진행해 왔다. 연수구 차량특별사법경찰팀은 지난달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를 단속해 자동차를 무단 해체해 온 무등록 해체업자와 업체들을 적발하고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수사를 요청했다. 이들은 그동안 야적장에서 해체해서는 안 되는 차량의 주요 부품인 원동기, 차체, 승차장치 등을 해체 절단해 컨테이너로 외국에 보낸 뒤 현지에서 재조립하는 수법으로 운송비와 인건비를 줄여왔다. 이렇게 차량을 무단 해체 분해할 경우 수출이 불가능한 압류차, 도난차 등도 부품으로 수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개인 재산권 보호와 세금 징수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시설을 갖추지 않고 차량을 해체할 경우 해체 시 흘러나온 폐유·폐수로 인해 토양이 오염되는 등 자동차관리법상 2년 이
(비씨엔뉴스24) 어린이의 순수함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17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창단 기념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첫인사를 건넨다. 인천시는 미래 세대의 예술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20여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조현경 지휘자를 초대 상임지휘자로 위촉하여 창단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 50명의 신규 단원을 위촉했다.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은 매주 수·일요일 예술회관 내 복합문화공간에 마련된 연습실에서 지휘자, 성악 코치 등과 함께 연습을 진행했다. 3월 한 달여간. 뜨거운 열정으로 달려온 이들이 새봄을 맞아 '창단 기념 연주회'를 열어 싱그러운 목소리로 힘찬 발걸음의 시작을 알린다. 기쁜 자리를 빛내줄 축하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이 맡았다. 인천시향 금관 앙상블은 영국의 찰스 3세와 다이애나 비의 결혼식장에서도 울려 퍼진 제레미아 클라크의 ‘덴마크 왕자를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항생제 내성균의 발생 및 유행과 의료체계 부담을 최소화하고, 공중보건을 보호하기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요양병원 간병인력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병원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관리가 미흡한 요양병원 내 의료관련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인 대비 교육 기회가 적은 간병 인력을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요양병원(인천시가 기선발한 20개소) 소속 간병 인력 중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자로, ▲표준주의(손위생 등) ▲접촉주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교육을 시행한다. 강사진은 인천광역시간호사회를 통해 선정된 요양병원 부서장급 또는 감염관리 전담간호사 3명으로 구성했으며 교육 시간은 참여도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개소당 60분 이내로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간병인력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감염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요양병원 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자 및 간병 인력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시민들의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제9회 재난안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를 테마로 화재탈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교통안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 안전그림 그리기 전시 및 어린이 안전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한 만큼 가족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와 협약하고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권익옹호기관과 어울림센터는 이날 어울림센터 회의실에서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자원을 활용해 학대 피해 여성장애인의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권익옹호에 힘쓴다. 또 여성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옹호 정책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설립한 기관이다. 장애인 학대 신고 접수, 학대 예방, 사후 지원 등을 전담한다. 어울림센터는 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립생활 지원, 문화・여가활동 평생교육사업, 건강증진사업, 가족지원사업, 1:1멘토링사업, 공예방 등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다. 협약식에서 조순자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여성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영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두 기관이 수년간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
(비씨엔뉴스24) 미추홀푸르내도 사전투표를 마쳤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산하 장애인생활시설 미추홀푸르내 거주 장애인들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름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한다고 했죠?” “귀자.” “성도 같이 말해줘야지. 김귀자.” 사전투표 두 번째 날인 지난 6일 미추홀푸르내 거주 장애인 5명이 이른 아침 꽃단장하고 시설을 나섰다. 아직 투표는 할 수 없지만 곧 만 19세가 되는 예비 유권자 준명 씨도 함께했다. 종사자와 거주인을 1대1로 배치해 같이 현장으로 떠났다. 투표 장소는 인근 주안 6동 행정복지센터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지체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 없다. 투표장에 들어서기 전 푸르내 생활지도원이 한 명씩 주민등록증을 지참했는지 확인한다. 그리고 한 번 더 연습한다. “투표 어떻게 한다고 했죠?” 그러자 민성 씨가 손짓으로 주민등록증을 가리키고 도장을 찍는 시늉을 해보인다. “맞아요. 먼저 신분증 내밀고 종이 받아서 도장 찍으러 들어가고 도장 찍고. 도장은 하나만 찍는 거예요. 그리고
(비씨엔뉴스24)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드림포(For)청년통장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포(For)청년통장은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씩 3년간 총 54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인천시 지원금 540만 원을 더해 1,0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청년근로자 3,024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참여 자격을 완화하고 인원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재직 청년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업종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인원도 지난해 834명에서 1,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신청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는 18 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근로자 중 인천에 있는 근무지에서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 4대 보험 가입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1인가구 4,012만 원)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인천유스톡톡(인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