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타당성 검증에 돌입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하계올림픽의 전북 전주 유치를 목표로 유치 여건분석과 대회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연구 및 분석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수행을 맡았으며, 한국스포츠과학원은 그간 다수의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분석과 정책수립을 주도해 온 만큼, 전북 올림픽 유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한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가 기대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역대 올림픽 개최사례 분석’, ‘전북의 유치 환경 및 인프라 분석’, ‘시민 여론 및 경쟁도시 동향조사’, ‘정책 및 경제적 타당성과 효과 분석’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기존 경기장 활용방안과 정책적 타당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여론 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 구성원의 교육적 요구와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책임경영이 가능한 역량 있는 교장 임용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올해 3월 1일 기준 도내 60개교에서 운영중이다. 교장공모제 대상학교 및 관심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교장공모제의 이해를 돕고, 제도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의 이해 △교장공모제 신청 절차 △초빙형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내부형 교장공모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다. 교장공모 대상학교는 정년퇴직, 임기만료 등으로 교장결원이 발생한 학교장의 후임보충이 필요한 초·중·고·특수학교이다. 오는 9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 학교는 초등 40개교, 중등 23개교로 이중 교장결원학교(정년퇴직, 중임만료)의 3분의 2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를 시행하고자 하는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중학교는 해당 교육지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진학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12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전문 연수’를 개최한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및 업무 담당자 14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연수는 2026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팀별 협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수능전형 연구팀 △연수 및 현장지원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일반계고교 진학부장 협의체 회장단으로 구성된 대외협력팀과 함께 전북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 첫날은 대입지원단 연수 및 현장지원팀장인 정승모 교사(전북사대부설고)가 ‘전북 대입지원단 운영 방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서거석 교육감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 진학지도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수 둘째 날에는 팀별 협의 내용 및 운영 계획 공유, 서점권 광주진학지도지원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임실 학교복합시설’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임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 110억원, 자체비 60억원, 임실군 50억원 등 총 220억원이 투입돼 임실동중학교 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연면적 5,696.45㎡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 내에는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조성하고 사교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공간 △창의력과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 체험공간 △다양한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학생자치공간 등을 조성해 임실 지역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관공서, 복지시설, 상가가 밀집해 극심한 주차난을 겪던 해당 지역은 부지 부족으로 주차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실동중학교와 도로 간 단차를 활용해 운동장 지하에 115면의 지하주차장을 설치함으로써 ‘효율적 공간 활용’과 ‘지역주민 편의 극대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낼 수 있었다. 올해 3년차에 접어든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전북교육청은 △2023년 부안 변산돌봄센터 △2024년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1단계) 총 183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2단계(2028~2029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 연구개발특구의 전략기술 성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바이오 생태계를 혁신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원천소재 데이터베이스(146만 종)를 비롯해 27개의 연구·혁신기관, 비임상·임상시험 인프라 등 바이오산업에 최적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체계화하고, 스타트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원천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통합 비임상 시험 지원 ▲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4대 분야
(비씨엔뉴스24) 전북자치도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지시간 4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전북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의 강점과 차별화된 구상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전북이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공식 선정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연대, 대회 유산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과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은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연대와 포용’을 강조하며,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Together in Unity, Beyond Limit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하고, 함께여서 더 위대한 올림픽(G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사업으로 학생 1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진로교육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100만 원 상당의 진로 교육비는 학원 수강비와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이미용, 용접, 굴삭기, 각종 자격 취득 과정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분야 △음악, 미술, 체육 등 창의성과 신체 역량을 요구하는 예체능 영역이다. 국·영·수 등 일반 교과 관련 학원 수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학교를 통해 진행되며, 전북교육청은 학교 추천과 진로계획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특히 중도입국 학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기존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을 우선 고려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호응도는 높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105명을 대상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2025 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완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선수 300여 명과 경기 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m, 200m, 400m, 800m, 1000m, 1500m 트랙 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이 운영됐다.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겼다. 종목별 1,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에 완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엔뉴스24)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과 경제단체 대표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중소기업인상’의 후보자를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우수중소기업인상’은 고용창출, 매출 신장, 지역기여, 기술혁신, 창업·장수기업 등 8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중소기업 대표 및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에게 수여된다. 2003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총 121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 상은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경제인 시상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전북자치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대표 또는 ▲3년 이상 도내에서 활동 중이며, 중소기업 경영환경 개선 및 권익 향상에 기여한 경제단체·중소기업 협동조합 대표다.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경영개선 보조금 2,500만원 지원 ▲전북자치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 최대 7억 원까지 확대지원 ▲이차보전 3.0%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인증현판 수여 등 실질적
(비씨엔뉴스24)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7일 “대선 국면으로 여러 일정 등이 조정될 수 있는 만큼 학사일정 등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4월 4일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두 달 안에 대선을 치르게 됐다”며 이렇게 당부했다. 이어 “6월 고등학교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일정뿐만 아니라 학사 일정, 교육지원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주요 업무 일정 등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며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잘 협의해서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각 당의 대선 후보가 결정되면 교육 관련 공약도 나오게 될 것”이라며 “전북 입장에서 필요한 정책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